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위를 전혀 안타는 나

... 조회수 : 1,953
작성일 : 2017-07-17 12:34:14

열대야에 도시가 펄펄 끓고 있는데 저는 왜 덥지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냉방을 전혀, 선풍기조차 틀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어제는 집에서 옷정리를 하고 음식을 하니 온몸에 땀은 흐르더군요.

그런데 덥다고 느껴지지 않더군요.

배도 잘 안 고프구요. 아들녀석은 엄마가 늙어서 이젠 센서가 고장난것 아냐? 하고 놀려대던데..

여름을 견디기에 좋지만 제 몸이 고장이 난 건 아니겠죠?

아침마다 냉방이 안되는 방에 많은 사람이 모여 요가를 합니다.

실내 온도는 말할 수 없을 정도고 온몸에 땀은 비오듯 쏟아지죠. 이걸 매일 합니다.

효소 찜질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하루 더운 효소 퇴비 안에 들어가서 찜질을 하구요.

이런 것들이 제가 더위를 견디기 좋게 해준 것 같기도 해요.

IP : 112.218.xxx.1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7.17 12:37 PM (112.171.xxx.13)

    잘 견디시는거죠
    '실내 온도는 말할수 없을정도고'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는거죠뭐ㅋㅋㅋ

    전 땀이안나요
    여름에 저 혼자만 뽀송뽀송ㅋㅋㅋㅋㅋㅋ
    겨드랑이빼고요ㅠㅠㅠ

  • 2. 덥다기보다
    '17.7.17 12:41 PM (118.222.xxx.105)

    전 덥다기보다 습하단 생각 뿐이네요.
    날씨자체는 선선한 것 같아요.

  • 3. 부럽네요
    '17.7.17 12:45 PM (14.47.xxx.244)

    전 좀 움직였더니 땀이 줄줄 흘러요
    못 버티고 에어컨 틀었어요

  • 4. ,,,
    '17.7.17 12:46 PM (220.78.xxx.36)

    아직 작년처럼 후끈한 더위는 안온거 같아요
    작년엔 비가 거의 안와서 습도도 없었는데 진짜 한증막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올해는 아직 그 더위는 안온거 같던데요 장마가 안끝나서 습도가 높아도 작년의 한증막 느낌은 아니에요
    그리고 밤에도 덥다 그러는데열대야는 아직 안왔어요 새벽에 창문열고 자면 시원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 작년에 같은집에서 살았는데 진짜 더워서 돗자리 위에서 잤거든요 올해는 아직 침대 위에서 자고 있어요
    저 더위 엄청 타는 사람이구요
    그냥 아직 완전한 여름더위는 안온거 같다는거

  • 5. sfd
    '17.7.17 12:53 PM (112.220.xxx.163)

    저 더위도 안타고 땀도 거의 안나는 체질인데...
    작년에 마구 더웠던 날이 이틀정도 됐거든요.
    올해는... 아직 본격적인 더위 안온거 같아요. 많이 습하지도 않고요. 아직이요..

  • 6. ..
    '17.7.17 12:53 PM (175.113.xxx.105)

    대구에 한번 놀러와보세요...ㅋㅋㅋㅋ 진짜 더위를 안타는지 테스트는 한번 해보셔야 될거아니예요..??ㅋㅋㅋ30년넘게 살아도 적응이 안되는 대구날씨..ㅠㅠㅠ 인것 같아요..

  • 7. ....
    '17.7.17 1:07 PM (61.76.xxx.203)

    대프리카 꼭 가보고싶네요 ㅋㅋ

  • 8. ㅇㅇ
    '17.7.17 1:14 PM (211.237.xxx.138)

    예전엔 어땠어요? 올해만 그렇다면 갱년긴가요..
    갱년기에 더위 추위 더 타고 노인 되면 더위에 더 취약한데 이상하네요..

  • 9. 원글
    '17.7.17 1:37 PM (112.218.xxx.155)

    원래 추위와 더위에 강한 체질이긴 해요.
    그런데 저도 나이들면서 땀이 안나다 나기 시작하며서 더워도 탔는데 올해는 유독 안 타네요.

  • 10. ...
    '17.7.17 8:20 PM (210.115.xxx.220)

    전 살빼고 나니 여름이 덥지 않더라구요.
    살쪘을땐 여름이 정말 싫었거등요.
    운동할때 빼고는 땀이 1도 안나고 낮에 돌아다녀도 그리 덥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223 혁신초등학교 어때요? 14 ㅡㅡ 2017/08/09 2,237
717222 북미 관계 잘 아시는 분 8 폴리 2017/08/09 558
717221 서대문,마포,은평 산부인과 추천 바랍니다 3 부인과 2017/08/09 1,416
717220 MRI·초음파 등 모든 치료비에 건강보험 적용한다 6 ... 2017/08/09 1,771
717219 대통령님 멋지네요 7 ,, 2017/08/09 1,711
717218 수학머리 없는 애 극복 되나요? 16 엄마 2017/08/09 3,963
717217 현금 지원해 준다는 통신사 대리점들 믿을만 한가요? 2 개인정보 2017/08/09 516
717216 배 찜질 효과 있어요 ? 4 열음 2017/08/09 5,867
717215 유명산계곡 젠2 2017/08/09 471
717214 직장가입자는 국민연금을 임의로 더 낼 수가 없네요 5 흠냐 2017/08/09 1,686
717213 펌) 남자가 여자보다 돈을 더 버는 이유 2 ㅇㅇ 2017/08/09 1,749
717212 브라바 사용하시는분들 도와주세요~ 6 나무 2017/08/09 2,196
717211 예상키 155 라고 하면요~ 25 Oo 2017/08/09 4,868
717210 권여선작가의 "실내화 한켤레" 읽으신분들요 2 책얘기 2017/08/09 1,340
717209 와우 씬난다 60 이니최고 2017/08/09 15,742
717208 요즘 학생들은 우리때랑 배우는게 완전 다르네요.. 7 챠우깅 2017/08/09 2,299
717207 혼자 계시는 아버지께 가는데요. 8 매주 2017/08/09 1,993
717206 소 꼬리 고을때 소잡뼈 섞어서 고아도 될까요? 4 여름보양으로.. 2017/08/09 917
717205 태권도와 한국 1 한국 2017/08/09 699
717204 강남 아파트값 엄청 떨어지네요 106 잘됐다 2017/08/09 30,572
717203 혹시 예전 신촌에 있던 카페 아시는분 14 카페 2017/08/09 1,953
717202 '그린벨트 풀어 집값 잡는다' 내곡,과천 촉각 10 ... 2017/08/09 2,702
717201 노인분들 지하철무료 계속 되었음 좋겠습니다 48 노인 2017/08/09 6,151
717200 일복앖는거..좋은건가요? 6 yy 2017/08/09 2,224
717199 북한은 뉴욕에 핵무기를 날릴 수 있다 8 게임 오버 2017/08/09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