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7.7.17 12:20 PM
(182.231.xxx.170)
저도 고등부영어하는데요.
양극차가 엄청나요. 특히 영어가요.
수학은 최상위권 애들 조금..
나머지는 다 수학극혐?이러는데..
영어는 중간이 없어요.
아주 잘하거나..아님..아주 못하거나예요.
2. 그게
'17.7.17 12:30 PM
(58.122.xxx.85)
정신력 멘탈도 타고나는 거 같아요 지나고보니..
3. 님
'17.7.17 12:36 PM
(175.223.xxx.246)
님 참 좋은 선생님이시네요
아이 멘탈 안 무너트리기. 연습해 볼께요
4. 흠
'17.7.17 12:37 PM
(1.240.xxx.56)
그 정신력이란 게 타고나는 거죠 ㅋ
5. 무슨소리?
'17.7.17 12:40 PM
(110.70.xxx.211)
수학 최상위권 조금 나머지는 전부 수학 극혐이다 하면
이것도 중간 없이 양극화 아닌가요?
6. ㅇ
'17.7.17 12:41 PM
(118.34.xxx.205)
다니엘학습법 보니
멘탈과 습관 잡아주는게 거의 공부의 전부더군요
좌절감 가진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안타까워요
7. 그게
'17.7.17 1:03 PM
(175.212.xxx.108)
-
삭제된댓글
정신력도 타고나는거죠 222
8. ...
'17.7.17 1:14 PM
(1.227.xxx.154)
정신력이 타고나는 거라는거...333
9. 타고나긴요
'17.7.17 2:09 PM
(117.111.xxx.29)
집에서 관리하고 투자한만큼 나오는게 또 영어죠
정신력을 길러주는 공부습관 환경 안만들어주고 자연스럽게 정신력으로 성적 오르길 기대하나요
외국에 안살다온애두루거저 영어 되는거 아닙니다
시간 돈 과외 투자해서 남들 놀때 하는 꾸준함으로 무장하고 있어요 타고나긴요
타고나서 감각 좋은 애들도 꾸준히 연마합니다
10. ...
'17.7.17 2:35 PM
(183.98.xxx.95)
반복적인 좋은 습관길러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는거죠
11. 고3
'17.7.17 3:04 PM
(121.137.xxx.22)
고3 저희 딸아이가 영어가 어려서부터 많이 했던 애가 아니라서 영어 등급땜에 고생이네요. 초5부터 동네학원 다니기 시작했고 영어를 좋아하지 않아서 중간중간 학원을 많이 옮겼고 고등은 기숙학교(전국단위자사고)들어가서 학원을 못다녔어요. 이과고 수학하기도 바빠서 영어에 올인하지 못했는데 쉬운 모의고사는 한두개 틀리고 조금만 어려우면 바로 3등급 내려가요. 그이하로 내려가지는 않고 고2까지는 모의고사 1등급유지했는데 3학년올라와서 3월모의고사만 1등급이고 그이후로는 계속 높은 3등급이네요. 수특공부하고 있는데 어휘력은 부족하지만 맨탈은 약하지 않은것 같은데... 국어는 단 한번도 1등급 벗어난적 없는데 영어가 속을 태우네요. 단어 외우는걸 좋아하지 않는데 어떤 조언이 필요할까요?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합니다.ㅠㅠ
12. ㅇㅇ
'17.7.17 4:06 PM
(211.36.xxx.253)
어휘는 수능날까지 외워야하고 독해도 문제풀이 유형별로 연습많이해야해서...자이스토리나 텝스독해파트에서 자신이 약한부분 많이 풀려보세요..ㅠㅠ
13. 위에
'17.7.17 4:10 PM
(175.212.xxx.108)
-
삭제된댓글
고3님 경우는...
영어 절대공부시간이 부족, 즉 노력부족이 원인이고 그 결과로 영어실력 자체가 부족한 겁니다.
단어 외우는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그럼 좋아하는 아이는 있을까요?
다들 인내하며 반복해서 힘들게 외우는 겁니다. 그게 바로 아이의 의지, 정신력인 것이구요.
어릴때 일찍 영어를 접했다고 내신,수능 잘 보는거 아니니까 그점은 아쉬워할 필요 없어요.
늦게 시작해도 심지어 고1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도 수능영어 1등급 받는 아이들 많습니다.
아이가 고2까지 영어 1등급 나온것은 국어가 계속 1등급 나올 정도로 언어적 역량이 좋기 때문이지
영어실력이 좋아서가 아니었던 거에요.
막상 고3되고 지문의 수준이 확 높아지니까 본 실력이 나오는 겁니다.
사실 이런 경우는 아주 흔하지요. 그래서 고1,2때 점수 별거 아니다 믿지 말라 하는 겁니다.
아무튼 현재시점에서 영어실력 자체가 부족한것은 이제는 어쩔 수 없어요.
그나마 수능날까지 어휘나 열심히 암기하라고 하세요.
언어적 기본역량이 좋은 아이니까 아는 어휘가 조금이라도 많아지면 그만큼은 좀 나을 수 있습니다.
14. ...
'17.7.17 4:26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오래 살아보니
결국 모두 다 타고난 DNA가 제일 변수임.
후천적으로 뭐든 노력해서 바꿀 수는 있겠으나
그건 이론이고
실제적으로 그렇게 (타고난 부족함을) 노력으로 극복하는 경우는 정말 천명중의 한 명 있을까 말까함.
근데 그렇게 후천적으로 뭔가를 이룩하는 사람도
결국은 (타고난) 정신력, 의지력, 끈기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임.
다시금
태어난 DNA 의 자질로, 그 요소로... 평생을 살아가고 인생 형성하게 되더라고요.
15. 감사
'17.7.17 5:00 PM
(223.62.xxx.220)
이런 말씀 감사해요. 정신력과 멘탈. 꾸준한 연마. 잘 새기며 아이 정신력 키워주게 노력해야겠어요
16. 마음
'17.7.17 5:14 PM
(223.62.xxx.99)
-
삭제된댓글
아니요 윗님 정신력 키워준다고 쑥쑥 크는게 아니라 타고난 한계가 있다는게 여기 댓글들 다수의 의견이잖아요
17. ..........
'17.7.18 4:57 PM
(165.243.xxx.180)
-
삭제된댓글
꼭 공부 안 해 본 사람들이..... 타고난다고.... 어쩜 저리 못 난 소리를 할까요.....
본인이 의지가 약해서 공부 안 해 놓구선..... 타고난 의지가 부족해서 공부 안 했다고.....
안 부끄러운가 저런 말 하면.......
18. ..
'18.6.23 6:32 A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윗님아...여기 의견이 절대적잊가요?
영어공부 자체가 막막하게 여겨지니 멘탈이 약해지는 거죠
님 말대로 타고난 멘탈이라면 그 결과가 수학에도 똑같이 미쳐야 되는거 아닌가요?
왜 수학과 영어 결과가 다를까요?
공교육부터 사교육까지 처음부터 영어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니 있던 자신감도 영어에선 떨어지는 거죠. 그러니 원글님처럼 아무리 훌륭한 쌤이라도 단박에 그걸 고쳐주지는 못하지만 계속적인 노력과 지지를 부모님과 쌤이 옆에서 아끼지 않는다면 충분히 바뀌어집니다.
너무 겁을 먹어 지레 포기해버리는 과목이라 영어에만 떨어진 멘탈인데...당연히 공부방법 달리하고 본인의 노력과 지원자들의 도움이 있다면 충분히 극복가능해요. 조금 둘러가더라도 영어공부 방법을 입시위주로 하지 않고 처음배우는 것처럼 접근을 시도하면 흥미가 생기고 초등학생이 읽는 쉬운 챕터북 원서부터 접하게 하면 입시공부는 절로 가능해져요. 이런 기간 다 합해도 1년도 안걸립니다. 아무래도 과외쌤이니 그런 접근을 시도 못하지만....부모님들은 충분히 옆에서 그런식의 조언과 공부방법 지원해줄 수 있어요. 그러다보면 입시만 파는 애들보다 훨씬 실력 늘어서 회화까지 가능해집니다.
앞만 보지 말고 한걸음 뒤로 물러나 애들이 왜 유독 영어만 대다수가 힘들어하는지 생각하면 답은 가까이에 있어요. 40대인 저도 입시위주가 아니라 쉬운 원서부터 시작해서 리스닝 스피킹을 계속적으로 입과 귀에 익히다보니1년도 안되서 토익시험까지 가능해졌어요. 입시위주 영어는 일상 회화 불가능하지만, 원서위주로 시작한 영어는 토익까지 가능해집니다. 그게 영어예요. 그리 어려운게 아닙니다.
그러니 애들한테만 하라고 채근하지 말고, 부모님 본인들부터 시작해보세요
그럼 애들을 인도해줄 수 있는 영어의 길을 터득할 수 있어요.
부모님들부터 시도도 안하고 과외에만 의지하니 돈을 들여도 실력이 늘지 않는지만 고민하고
학원만 전전하다 영포자가 되게 만들어버리는 겁니다.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언어예요.
잘못된 방식으로 십년을 넘게 해도 안됐던거지...님들 생각처럼 타고난 멘탈이 약해서 그런게 아니랍니다.
19. ..
'18.6.23 6:36 AM
(58.237.xxx.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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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님아...여기 의견이 절대적잊가요?
영어공부 자체가 막막하게 여겨지니 멘탈이 약해지는 거죠
님 말대로 타고난 멘탈이라면 그 결과가 수학에도 똑같이 미쳐야 되는거 아닌가요?
왜 수학과 영어 결과가 다를까요?
공교육부터 사교육까지 처음부터 영어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니 있던 자신감도 영어에선 떨어지는 거죠. 그러니 원글님처럼 아무리 훌륭한 쌤이라도 단박에 그걸 고쳐주지는 못하지만 계속적인 노력과 지지를 부모님과 쌤이 옆에서 아끼지 않는다면 충분히 바뀌어집니다.
너무 겁을 먹어 지레 포기해버리는 과목이라 영어에만 떨어진 멘탈인데...당연히 공부방법 달리하고 본인의 노력과 지원자들의 도움이 있다면 충분히 극복가능해요. 조금 둘러가더라도 영어공부 방법을 입시위주로 하지 않고 처음배우는 것처럼 접근을 시도하면 흥미가 생기고 초등학생이 읽는 쉬운 챕터북 원서부터 접하게 하면 입시공부는 절로 가능해져요. 이런 기간 다 합해도 1년도 안걸립니다. 아무래도 과외쌤이니 그런 접근을 시도 못하지만....부모님들은 충분히 옆에서 그런식의 조언과 공부방법 지원해줄 수 있어요. 그러다보면 입시만 파는 애들보다 훨씬 실력 늘어서 회화까지 가능해집니다.
앞만 보지 말고 한걸음 뒤로 물러나 애들이 왜 유독 영어만 대다수가 힘들어하는지 생각하면 답은 가까이에 있어요. 40대인 저도 입시위주가 아니라 쉬운 원서부터 시작해서 리스닝 스피킹을 계속적으로 입과 귀에 익히다보니1년도 안되서 토익시험까지 가능해졌어요. 입시위주 영어는 일상 회화 불가능하지만, 원서위주로 시작한 영어는 토익까지 가능해집니다. 그게 영어예요. 그리 어려운게 아닙니다.
그러니 애들한테만 하라고 채근하지 말고, 부모님 본인들부터 시작해보세요
그럼 애들을 인도해줄 수 있는 영어의 길을 터득할 수 있어요.
요즘 인터넷이 얼마나 좋나요? 유튭엔 무료 쌤들이 넘쳐나고 있어요. 충분히 활용하면
예전과 달리 돈 안들이고도 배울 수 있으니. 찾아보면 방법은 널려 있어요
부모님들부터 시도도 안하고 애드란 채근하고 과외에만 맡겨버리고 의지하니
돈을 들여도 실력이 늘지 않는지만 고민하게되고 애들은 학원만 전전하다 결국엔 영포자가 되게 만들어버리는 겁니다.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언어예요.
잘못된 방식으로 십년을 넘게 해도 안됐던거지...님들 생각처럼 타고난 멘탈이 약해서 그런게 아니랍니다.
20. ,,
'18.6.23 6:36 AM
(58.237.xxx.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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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님...여기 의견이 절대적 인가요?
영어공부 자체가 막막하게 여겨지니 멘탈이 약해지는 거죠
님 말대로 타고난 멘탈이라면 그 결과가 수학에도 똑같이 미쳐야 되는거 아닌가요?
왜 수학과 영어 결과가 다를까요?
공교육부터 사교육까지 처음부터 영어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니 있던 자신감도 영어에선 떨어지는 거죠. 그러니 원글님처럼 아무리 훌륭한 쌤이라도 단박에 그걸 고쳐주지는 못하지만 계속적인 노력과 지지를 부모님과 쌤이 옆에서 아끼지 않는다면 충분히 바뀌어집니다.
너무 겁을 먹어 지레 포기해버리는 과목이라 영어에만 떨어진 멘탈인데...당연히 공부방법 달리하고 본인의 노력과 지원자들의 도움이 있다면 충분히 극복가능해요. 조금 둘러가더라도 영어공부 방법을 입시위주로 하지 않고 처음배우는 것처럼 접근을 시도하면 흥미가 생기고 초등학생이 읽는 쉬운 챕터북 원서부터 접하게 하면 입시공부는 절로 가능해져요. 이런 기간 다 합해도 1년도 안걸립니다. 아무래도 과외쌤이니 그런 접근을 시도 못하지만....부모님들은 충분히 옆에서 그런식의 조언과 공부방법 지원해줄 수 있어요. 그러다보면 입시만 파는 애들보다 훨씬 실력 늘어서 회화까지 가능해집니다.
앞만 보지 말고 한걸음 뒤로 물러나 애들이 왜 유독 영어만 대다수가 힘들어하는지 생각하면 답은 가까이에 있어요. 40대인 저도 입시위주가 아니라 쉬운 원서부터 시작해서 리스닝 스피킹을 계속적으로 입과 귀에 익히다보니1년도 안되서 토익시험까지 가능해졌어요. 입시위주 영어는 일상 회화 불가능하지만, 원서위주로 시작한 영어는 토익까지 가능해집니다. 그게 영어예요. 그리 어려운게 아닙니다.
그러니 애들한테만 하라고 채근하지 말고, 부모님 본인들부터 시작해보세요
그럼 애들을 인도해줄 수 있는 영어의 길을 터득할 수 있어요.
요즘 인터넷이 얼마나 좋나요? 유튭엔 무료 쌤들이 넘쳐나고 있어요. 충분히 활용하면
예전과 달리 돈 안들이고도 배울 수 있으니. 찾아보면 방법은 널려 있어요
부모님들부터 시도도 안하고 애드란 채근하고 과외에만 맡겨버리고 의지하니
돈을 들여도 실력이 늘지 않는지만 고민하게되고 애들은 학원만 전전하다 결국엔 영포자가 되게 만들어버리는 겁니다.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언어예요.
잘못된 방식으로 십년을 넘게 해도 안됐던거지...님들 생각처럼 타고난 멘탈이 약해서 그런게 아니랍니다.
21. ,,
'18.6.23 6:40 AM
(58.237.xxx.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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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님...여기 의견이 절대적 인가요?
영어공부 자체가 막막하게 여겨지니 멘탈이 약해지는 거죠
님 말대로 타고난 멘탈이라면 그 결과가 수학에도 똑같이 미쳐야 되는거 아닌가요?
왜 수학과 영어 결과가 다를까요?
공교육부터 사교육까지 처음부터 영어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니 있던 자신감도 영어에선 떨어지는 거죠. 그러니 원글님처럼 아무리 훌륭한 쌤이라도 단박에 그걸 고쳐주지는 못하지만 계속적인 노력과 지지를 부모님과 쌤이 옆에서 아끼지 않는다면 충분히 바뀌어집니다.
너무 겁을 먹어 지레 포기해버리는 과목이라 영어에만 떨어진 멘탈인데...당연히 공부방법 달리하고 본인의 노력과 지원자들의 도움이 있다면 충분히 극복가능해요. 조금 둘러가더라도 영어공부 방법을 입시위주로 하지 않고 처음배우는 것처럼 접근을 시도하면 흥미가 생기고 초등학생이 읽는 쉬운 챕터북 원서부터 접하게 하면 입시공부는 절로 가능해져요. 이런 기간 다 합해도 1년도 안걸립니다. 아무래도 과외쌤이니 그런 접근을 시도 못하지만....부모님들은 충분히 옆에서 그런식의 조언과 공부방법 지원해줄 수 있어요. 그러다보면 입시만 파는 애들보다 훨씬 실력 늘어서 회화까지 가능해집니다.
앞만 보지 말고 한걸음 뒤로 물러나 애들이 왜 유독 영어만 대다수가 힘들어하는지 생각하면 답은 가까이에 있어요. 40대인 저도 입시위주가 아니라 쉬운 원서부터 시작해서 리스닝 스피킹을 계속적으로 입과 귀에 익히다보니1년도 안되서 토익시험까지 가능해졌어요. 입시위주 영어는 일상 회화 불가능하지만, 원서위주로 시작한 영어는 토익까지 가능해집니다. 그게 영어예요. 그리 어려운게 아닙니다.
그러니 애들한테만 하라고 채근하지 말고, 부모님 본인들부터 시작해보세요
그럼 애들을 인도해줄 수 있는 영어의 길을 터득할 수 있어요. 쌤들 보다 더 잘알게 됩니다.
요즘 인터넷이 얼마나 좋나요? 유튭엔 무료 쌤들이 넘쳐나고 있어요. 동네 구립도서관 어린이 열람실 가면 쉬운 챕터북 정말 많아요. 그것부터 시작해보세요. ((물론 그것도 만만치 않아요. 그러니 해리포터등 어려운걸로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이렇듯 충분히 활용하면 예전과 달리 돈 안들이고도 배울 수 있으니. 찾아보세요 방법은 널려 있어요
부모님들부터 시도도 안하고 애들 채근하고 과외에만 맡겨버리고 의지하니
돈을 들여도 실력이 늘지 않는지만 고민하게되고 애들은 학원만 전전하다 결국엔 영포자가 되게 만들어버리는 겁니다.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언어예요.
잘못된 방식으로 십년을 넘게 해도 안됐던거지...님들 생각처럼 타고난 멘탈이 약해서 그런게 아니랍니다.
22. ,,
'18.6.23 6:45 AM
(58.237.xxx.103)
윗님...여기 의견이 절대적 인가요?
영어공부 자체가 막막하게 여겨지니 멘탈이 약해지는 거죠
님 말대로 타고난 멘탈이라면 그 결과가 수학에도 똑같이 미쳐야 되는거 아닌가요?
왜 수학과 영어 결과가 다를까요?
공교육부터 사교육까지 처음부터 영어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니 있던 자신감도 영어에선 떨어지는 거죠. 그러니 원글님처럼 아무리 훌륭한 쌤이라도 단박에 그걸 고쳐주지는 못하지만 계속적인 노력과 지지를 부모님과 쌤이 옆에서 아끼지 않는다면 충분히 바뀌어집니다.
너무 겁을 먹어 지레 포기해버리는 과목이라 영어에만 떨어진 멘탈인데...당연히 공부방법 달리하고 본인의 노력과 지원자들의 도움이 있다면 충분히 극복가능해요. 조금 둘러가더라도 영어공부 방법을 입시위주로 하지 않고 처음배우는 것처럼 접근을 시도하면 흥미가 생기고 초등학생이 읽는 쉬운 챕터북 원서부터 접하게 하면 입시공부는 절로 가능해져요. 이런 기간 다 합해도 1년도 안걸립니다. 아무래도 과외쌤이니 그런 접근을 시도 못하지만....부모님들은 충분히 옆에서 그런식의 조언과 공부방법 지원해줄 수 있어요. 그러다보면 입시만 파는 애들보다 훨씬 실력 늘어서 회화까지 가능해집니다.
앞만 보지 말고 한걸음 뒤로 물러나 애들이 왜 유독 영어만 대다수가 힘들어하는지 생각하면 답은 가까이에 있어요. 40대인 저도 입시위주가 아니라 쉬운 원서부터 시작해서 리스닝 스피킹을 계속적으로 입과 귀에 익히다보니1년도 안되서 토익시험까지 가능해졌어요. 입시위주 영어는 일상 회화 불가능하지만, 원서위주로 시작한 영어는 토익까지 가능해집니다. 그게 영어예요. 그리 어려운게 아닙니다.
그러니 애들한테만 하라고 채근하지 말고, 부모님 본인들부터 시작해보세요
그럼 애들을 인도해줄 수 있는 영어의 길을 터득할 수 있어요. 쌤들 보다 더 잘알게 됩니다.
요즘 인터넷이 얼마나 좋나요? 유튭엔 무료 쌤들이 넘쳐나고 있어요. 동네 구립도서관 어린이 열람실 가면 쉬운 챕터북 정말 많아요. 그것부터 시작해보세요.
물론 그것도 만만치 않아요. 그러니 해리포터등 어려운걸로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얇은 챕터북에도 문법 많이 나와요. 소설책관 달리 의도적으로 반복해서 나오니 경험치가 쌓이다보면 저절로 익혀집니다. 얇은 책이라 흥미가 붙으면 일주일에 몇권씩 읽을수 있으니 실력은 금방 늘어요
이렇듯 충분히 활용하면 예전과 달리 돈 안들이고도 배울 수 있으니. 찾아보세요 방법은 널려 있어요
부모님들부터 시도도 안하고 애들 채근하고 과외에만 맡겨버리고 의지하니
돈을 들여도 실력이 늘지 않는지만 고민하게되고 애들은 학원만 전전하다 결국엔 영포자가 되게 만들어버리는 겁니다.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언어예요.
잘못된 방식으로 십년을 넘게 해도 안됐던거지...님들 생각처럼 타고난 멘탈이 약해서 그런게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