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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안심 장조림이요 - 아들한테서 맛있다는 소리 처음 들어 본 것 같아요.

돼지안심장조림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17-07-17 10:29:26

글 오려주신 레시피 주인님 고맙습니다.


애가 밥상에서 맛있다고 한 것도 아니고요

밥 다 먹고 나서 나중에 생각난듯, 벼른 듯 얘기하더라구요.

장조림 엄마가 만들었어?

맛 있었어. 라고요. 


ㅎㅎㅎㅎ

제가 질색팔색인게 친정어머니한테 뭐가 맛있다는 소리 못하거든요.

한 번 맛있다하면 그 다음부턴 계속 그 반찬만 나와서요.

그런데 애가 장조림 맛있다고 하니 한 열 근 사다가 만들어주고 싶네요.


저는 꽈리고추 많이 넣어서 메추리알과 같이 먹어요.

고추장물 대체품으로요.




IP : 175.192.xxx.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7.7.17 10:35 AM (110.70.xxx.217)

    열근에서 뿜었어요ㅋㅋㅋㅋㅋ

    원글님이 울 엄마면 정말 좋겠어요

    아드님 계타셨네오 ㅎㅎ

  • 2. 그리고
    '17.7.17 10:36 AM (110.70.xxx.217)

    진짜 맛있긴 하죠
    안달고 그래서 더 맛나고요

    저도 넘 맛있어서 감사의 게시글도 올렸더랬어요 ㅎㅎ

  • 3. ...
    '17.7.17 10:43 AM (220.120.xxx.158)

    중2아들 그걸로 버터장조림 볶음밥으로 몇번 해줬는데 밥을 2배로 먹더군요
    전 표고버섯 많이 넣었는데 고기보다 더 촉촉해서 이번에 표고 고기 반반으로 하려구요
    방학 나려면 넉넉히 해야겠어요

  • 4. 표고버섯은
    '17.7.17 12:11 PM (211.200.xxx.9)

    말린 표고인가요? 아님 생표고?
    저도 해 보려구요.

  • 5.
    '17.7.17 5:49 PM (14.39.xxx.232)

    원 레시피에서 간장 양은 좀 줄여야 하지 않던가요?

  • 6. ...
    '17.7.19 2:02 AM (220.120.xxx.158)

    표고는 마른거든 생표고든 상관없어요
    저는 건표고가 있어서 고기랑 같이 처음부터 오래 끓였고요(고가 찢을때 표고도 편썰기해요)
    생표고는 중간쯤 썰어넣으면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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