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오고나서 학장한 작은방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옷방으로 쓰고 있구요.
가습기를 틀면 냄새가 안나요. 근데 계속 틀고 있을수가 없어서. 끄고 있구요.
방문 열면 괜찮아지려나 하고 방문을 열고 사는데. 계속 냄새가 나요.
곰팡이는 아닌것 같아요. 벽지 바른지 얼마안됬는데. 그때도 그런거 못봤구요.
마루도 썩은곳도 없고.
어제는 하루종일 창문을 열어둬봤어요. 그랬더니 아침에 냄새가 안나요.
냄새가 시큼하면서 뭐랄까 암튼 기분나쁜 냄새에요.
이거 왜 그런걸까요? 비도 오고 해서 계속 창문을 열어둘수도 없는데.
장마철이라 그런걸까요? 근데 그 방만 그런 냄새가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