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 체류중인데,남편과 대판했어요.

이세상 조회수 : 3,574
작성일 : 2017-07-17 00:00:51
그 와중에 남의편은 골프약속 있다고 새벽에 나가버리고..

애 셋과 있는데 애들도 꼴보기싫고

어디래도 나가고 싶은데,물론 애들 데리고..

갈 곳이 없네요.

시골동네라..

빨리 한국 가고 싶네요.

혼자래도 가려고 뱅기표 알아봤지만..

쉽게 결정도 안 되고,

해외계신 분들 남편과 싸운 후 어찌 하시나요?
IP : 73.176.xxx.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외인데
    '17.7.17 12:11 AM (45.72.xxx.102)

    가끔 여기엄마들게시판에 글올라와요. 남편이랑 싸워서 나왔는데 갈데없다고..ㅠㅠ
    대부분 엄마들이 언어도 자유롭지 못하니까 더 그런거같아요. 보통 쇼핑몰이나 스타벅스같은데 가서 시간떼우다 가는데 시골이면 그런곳 없나요.
    어떤분은 다시 집에들어갔더니 아이가 아빠가 그랬다고..니엄마 영어못해서 어디 갈데도없다고 곧 들어올거라고..ㅠ

  • 2. ..
    '17.7.17 12:16 AM (73.176.xxx.94)

    쇼핑몰도 한 번 돌면 끝이고,스타벅스?있네요.
    애들 셋 데리고 스타벅스도..ㅜㅜ
    걍 뱅기타고 한국 가고싶네요.

  • 3. 저 알아요
    '17.7.17 12:18 AM (49.196.xxx.43)

    시골이면 정말 혼자 나가도 갈곳도 없어요. 이렇게 82에 풀어 버리세요. 답답해서 말한것들 다 내 흉이되더라구요. 인터넷 쇼핑이라도 하시면서 기분 푸세요. 신세계 글로벌 8만원이상 DHL 프리쉽 이벤트중이예요.

  • 4. ㅡㅡ
    '17.7.17 12:38 AM (27.35.xxx.183)

    미씨USA 에서 푸심이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5. Well
    '17.7.17 1:02 AM (38.75.xxx.87)

    저도 쇼핑에 한표. 오늘 몰에 가셔서 사고 쇼핑백 5개이상 들고 들어오시거나 나중에 소포 도착하면 웃으면서 스트레스 받아서 질렀다 말하세요.

  • 6. 은이맘
    '17.7.17 4:08 AM (86.99.xxx.20)

    같은 처지네요 외국있다보니 정말 가족과 있는 시간 징그럽게 길어요 거기다 밥...한식...한식....또 방학이어서 더 그렇지요...
    외국 생활에 가장 힘든 거 애들 라이드와 밥....남편과 싸워도 갈 데도 없지요
    그럴 땐 차 몰고 나만의 은신처로 가요 전...가서 커피 한잔레 그냥 자연 쳐다보다 와요
    정말 주부임을 벗어나고픈데요 그래서 혼자근처 호텔에 1박 2일 하고 올까 남편에게 물어 보니 원하면 하라고 하더군요...

  • 7. 그러지
    '17.7.17 5:25 AM (122.61.xxx.87)

    마시고 마음달래세요~

    무슨일로 싸우셨고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모르지만 치밀어오르는 화도 참으면서 달래면서 살아야지요.
    남편분도 골프치면서 반성하고 있을지도....

    저도 외국사는데 캐나다사는 베프가 새벽에 전화가 왔어요, 자기 남편하고 싸웠는데 너있는곳에 갈테니 가도되냐는
    전화였어요, 얼마든지 오라고 했지만 남편과 싸워서 도피하듯 오는거라 마음에 걸렸었어요.

    몇일이 지나연락이와서는 화해했다고 와도된다해서 고마웠다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남편과 싸우면 친정은 못가겠고
    너있는곳에 가겠다라고 해었던 적이있었어요, 마음푸시고 아이들도 세명이나 있다니 윗님들이 말한 근처쇼핑몰 갈수있으면
    가서 쇼핑하고 맛있는거 사드시고 그럴수없으면 대청소라도 하시면서 마음푸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740 "사이버사, 문재인·이효리·이승엽도 동향 파악".. 5 샬랄라 2017/10/12 1,084
737739 정미홍이 김기춘 32억짜리 집에 전세 산다네요 23 오홍 2017/10/12 5,811
737738 외고를 나오면 영어를 월등히 잘하게될까요 27 ㅇㅇ 2017/10/12 4,179
737737 하남쭈꾸미 맛어떤가요? 호롤롤로 2017/10/12 476
737736 별거 중이었던 남편이 사망했는데 빚이 많을 경우에요 7 도움 2017/10/12 5,259
737735 멍청 한 걸까요? 아님 고집이 센 걸까요? 자식 ㅠㅠ 15 아이 2017/10/12 3,735
737734 초4아들 고대영재원 접수했어요~~ 6 ㅇㅇㅇㅇ 2017/10/12 2,593
737733 학종 심사에 부모 직업 노출시키는군요 20 ㅁㄴ 2017/10/12 5,675
737732 필라테스가 참 재미있어요 6 ㄱㄱㄱ 2017/10/12 3,300
737731 직업, 사는 곳 거짓말 하는 사람들 정말 피해야 겠더라구요 6 ... 2017/10/12 3,353
737730 아이가 붙임성이 너무 좋아 걱정됩니다. 13 .. 2017/10/12 3,411
737729 급급급 서울에 피부과의사 추천해주세요 1 피부과 2017/10/12 772
737728 박근혜 구속연장 됐나요? 4 국민은 개돼.. 2017/10/12 2,017
737727 앤클라인가방 품질? 크로스백사려구요 2 아라 2017/10/12 1,269
737726 다 쓴 통장 어떻게 버리세요? 5 저금 2017/10/12 2,557
737725 전기 난로 추천 해 주세요 2 추워요 2017/10/12 1,282
737724 10살때 떼웠던 이 ㅇㅇ 2017/10/12 469
737723 드럼세탁기 삶는 기능과 건조 기능 ...전기료 1 많이 나오나.. 2017/10/12 1,403
737722 사이버국방학과 졸업생 위해 조직 신설 1 고딩맘 2017/10/12 725
737721 초등아이 미술.. 학원 or 집에서 개인교습 2 ... 2017/10/12 904
737720 촰가 피자 돌렸어요 ㅋㅋ 11 누구냐넌 2017/10/12 2,574
737719 여대 대략적인 순위가 어떻게 되나요 8 ..... 2017/10/12 3,097
737718 쓰레기같은 인간이라도 아빠가 있는게 좋은가요 12 ... 2017/10/12 3,362
737717 집이 엉망인데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7 ㅇㅇ 2017/10/12 2,374
737716 전세 계약금 1 Mmm 2017/10/12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