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딴초등학교 다니는 두 아이 건사하기?

미국에서요. 조회수 : 893
작성일 : 2017-07-16 23:14:14
어떤 에로 사항이 있을까요?

미국에 언니가 있어서 초등고학년인 아이를 유학겸 언니네 1년 보내려고 합니다. 그곳엔 재택으로 집에서 일하는 외동아이를 둔 언니네가족. 살고요. (언니아이가 제아이보다 3살 어려요. 성별같음)

그곳에서 조카가 되는 공립 같이 다니면 좋겠으나, 그게 안되니 사립이라도 1년만 보내려하는데요, 스쿨버스가 두학교 다 있다는 전제하에... 어떤점이 힘들까요?

언닌 괜찮다고 말하는데.... 아무래도 심사숙고되네요.

IP : 182.209.xxx.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택 일하는 사람은
    '17.7.16 11:16 PM (182.209.xxx.36)

    제 언니입니다. 아주 바뿌진 않은 일이고요. 원래 미국에서 3식구 살아요(언니부부. 조카)

  • 2. 미국
    '17.7.17 12:05 AM (70.95.xxx.255)

    제가 미국에 살고있고, 작년에 친언니 아들 일년 정도 제가 봐주려 사립학교 알아봤을 때 주변의 미국인 친구들 반응은 도저히 불가능한 스케쥴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공립 5,6학년 이었고 조카는 6학년이고 집 근처에 사립학교가 있어 전혀 문제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때 친구들 말은, 스쿨버스 픽업 드랍오프 시간도 다르고 방과후 액티비티가 모두 부모가 운전해서 데려다주고 와야하는데 그걸 3아이 모두 똑같은 시간, 장소 액티비티를 하지않는한 어찌 할것이며 결정적인 것은 사립학교는 더더욱 부모의 참여를 요구해서 조카한테 드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의 경우는 언니가 결국 오지않겠다고 하여 무산된 경우이나, 작년 한해 제 아이들이 각각 다른 두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제가 겪었던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들을 생각해 봤을때 언니가 전업이라 하더라도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인듯 합니다.

  • 3. 안괜찮을듯
    '17.7.17 6:25 AM (122.35.xxx.146)

    픽업이 된다고 쳐도
    님아이와 조카가 잘 지낼지는 알수없죠
    그리고 초고학년이면 사춘기 임박인데요

    한 엄마의 아이둘도 똑같이 챙기기란 쉽지않아요
    님이나 언니 모두 외동아이만 있으신가 생각이 드네요
    한두달도 미안할 지경인데 1년;;;;;
    저라면 어학원이나 등등..다른경로를 알아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930 깻잎짱아찌 너무 짜게 됐는데 어떡하죠? 3 요리 2017/08/08 943
716929 운전도 체력약하면 힘든가봐요 11 힘들어 2017/08/08 3,054
716928 체질적으로 날씬하신 분들, 과식하면 어떻게 하세요? 20 궁금 2017/08/08 7,935
716927 헬스바이크 추천 부탁드려요 1 여름 2017/08/08 417
716926 성대 수시 질문입니다.. 한학교에서 여러명이 지원하는경우요.. 2 고3 2017/08/08 1,523
716925 손가락 마디가 울뚝불뚝해졌는데 관절염일까요? 5 .... 2017/08/08 2,237
716924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40대인가요? 24 패션 2017/08/08 13,822
716923 빅마마 김치 어떤가요? 2 김치 2017/08/08 5,101
716922 남자가 참하게 생겼다고 하는데요. 7 .. 2017/08/08 2,645
716921 미숙한 사람 vs 성숙한 사람 11 좋은글 공유.. 2017/08/08 2,471
716920 척추질환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어디로가나요? 4 아리송 2017/08/08 1,097
716919 최근에 맘까페에서 본 맞춤법 틀린 말 모음 38 하핫 2017/08/08 4,320
716918 머리스타일 도와주세요(하관 긴 얼굴) 4 dfgh 2017/08/08 2,755
716917 셰익스피어4대비극같은인생이많나요?? 18 tree1 2017/08/08 1,591
716916 "줌파 라히리" 작가 좋아하시는 분들~~~~ 5 저지대 2017/08/08 916
716915 약사 직업인 남자가 선이 들어왔는데... 69 약사 2017/08/08 32,978
716914 떡볶이 살 대박 찌는데 한지민 그날만 먹은 거겠지요? 26 나혼자산다 2017/08/08 20,220
716913 몸의 기력이 다 빠져서 먹을만한 8 2017/08/08 2,360
716912 간식 꿀맛 팁 2 나만찔수없지.. 2017/08/08 1,303
716911 회사 인간인 나 퇴사 가능할까요. 4 2017/08/08 1,491
716910 평영후 갑자기 한쪽 고관절부분이 아파요 3 평영 2017/08/08 1,622
716909 해외여행 두번째 어디 가면 좋을까요? 5 여행질문 2017/08/08 1,807
716908 7세 딸아이 바이올린 배우기 시작하려는데요~ 2 ........ 2017/08/08 1,657
716907 미세먼지 차단 방충망 어때요? 4 heart 2017/08/08 1,681
716906 남자 성격이요.. 6 성격 2017/08/08 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