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백일 지난 둘째 겨우 재웠어요. 주말이 제일 무섭고 힘들어요. 첫째 삼시 세끼 차리고 설겆이하고..날이 덥고 저도 감기로 아퍼거 그런가 더 힘드네요.
온몸에 힘이 빠져서 지금 누워있어요. 일어날 기운조차 지금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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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가사 너무 힘들어요..
ㅇㅇ 조회수 : 1,828
작성일 : 2017-07-16 22:28:51
IP : 223.62.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7.7.16 10:31 PM (125.186.xxx.41)힘내세요.. 너무 완벽하게 하려 하지 마시고
첫째 반찬은 그냥 사서 먹이든지.. 집안 청소도 대충 하시고
엄마 몸부터 챙기세요2. 시대
'17.7.16 10:35 PM (222.111.xxx.107)시대는변해가는데
왜 여자들은 남자들과 똑같이 배우고 돈버는데도
늘 육아.가사는 전담을해야하는 시스템인지..
남편이 도와준다해도 일부일뿐
엄마들처럼 고통스럽진 않죠 ..
진짜 근본대책이 나오지않는이상.. 비혼률 출산률은
점점 줄어들것 같아요
요즘 여성들이 누가 옛날여자들처럼 희생적이고
집안에처박혀 애나 보는지..3. .........
'17.7.16 10:53 PM (216.40.xxx.246)걍 사다먹고 그래야죠 .. 애기 어릴땐 요리 거의 안하고 살았어요.
4. ㅠ
'17.7.16 11:05 PM (93.56.xxx.156) - 삭제된댓글남편은 주말에 뭐하세요?ㅠㅠ
도와달라고 하세요. 삼시세끼 그렇게 챙겨먹을 필요없어요.5. 두아이맘
'17.7.16 11:16 PM (58.79.xxx.193)작년의 제 모습이네요 ㅠ 둘째 돌지남 한결 낫긴 한거 같아요. 젤 힘드실때예요 젤 간단히 국에 김치, 사서 드시고 이 시간을 잘 보내시는게 우선입니다!! 몸도 신경쓰시구요 ^^
6. ..
'17.7.17 12:11 AM (175.223.xxx.190)여기에 시집 식구들까지 괴롭히고 중간에서 남편이 방어도 못하면 뭐 진짜 지옥이 따로 없죠
집안일 포기 하실건 포기하시고 충전 하실 수 있는 것들로 힘내셔야죠!!7. 에고
'17.7.17 7:33 A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세척기는 있으세요? 6인용이라도 사세요
저도 집도 재산도 없지만 건조기 세척기 주말가사도우미 그냥 돈으로 바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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