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딸 너무 싸우네요
일하는 엄마 집에서 못부려먹어 난리고 그렇다고 손하나 까딱 안하고 욕하고오늘 대판 싸웠어요 지긋지긋해요
1. ...
'17.7.16 6:53 PM (58.230.xxx.110)대학만 가면 될것처럼 우리가 키웠잖아요...
근데 가니 만만치않았겠죠~
그래도 20살이면 그런짓할 나이는 지났네요...
단호해지시길요~2. ..
'17.7.16 6:55 PM (110.15.xxx.20)우리집 딸램도 진짜 정리 하나도 못해서..
지긋지긋 머리가 아프네요..
4학년이라 바쁜ㄱㅓ 같긴한대..
징허게 책만보네요..ㅜㅜ
책보느라 스트레스 받아 엄청먹고.ㅜ
진짜 남들부러워하는 학교 보내신 딸램 엄마들잡고 물어보고 싶네요..ㅜ
언제까지 그렇게 바쁘게 사는지..3. ㅁㅁ
'17.7.16 6:56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ㅎㅎ전 부러운 형제네 아이
임용통과 일 잘하고 결혼하고 아이가져
그것도 부럽기만 한데
그 형젠 그 아이가 입덧을 벼슬로 하며 지 엄마가 차려둔
밥 먹으러 들어서면서도
오늘은 뭐 먹을만한게있나 ,라며 들어선다고
지 엄마 알기를 도우미취급한다고
못마땅해 하더라구요 ㅠㅠ
답 없죠
자식은
남들은 님 부러워 할텐데 말입니다4. 진짜
'17.7.16 7:05 PM (1.234.xxx.114)아들만 소용없는게 아니라 딸도 만만치않네요
자식새끼 다소용없음.5. ㅇㅇ
'17.7.16 7:07 PM (223.39.xxx.26)고등학교때까지 그저 공부잘하는 게 착한거라고 착각하며
인성교육을 안시켜서그래요6. ...
'17.7.16 7:15 PM (211.178.xxx.198)진짜 잘못키웠어요
빨랑 독립했음좋겠어요7. ㅇㅁ
'17.7.16 7:59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저도 지긋지긋해요
무자식이 상팔자8. 우리집에도
'17.7.16 8:05 PM (121.160.xxx.222)전사고에서 전교1등을 다투는 공신 딸 있는데
성질이 꼭 응팔의 성동일 큰딸, 성보라 같아요 ;;;
어릴때부터 성적은 신경 안쓰고 인성만 강조했는데 이게 웬일인가요 -_-;;;9. 우리도
'17.7.16 8:21 PM (124.53.xxx.5)우리집도 그래요.
내가 제대로 교육 안시켜서 그런가 하고 반성중입니다.10. 방금
'17.7.16 9:39 PM (116.33.xxx.102)음식점에서 대판. ㅠ 하고 왔어요
어휴 스물아홉살 이예요
제가 잘못키워서 그래요 제가 젊을때 바람피는 남편을 지켜보면서 아이들 키웠거든요.
내탓이예요11. 음
'17.7.16 10:27 PM (125.186.xxx.41)독립하려면 서른 넘어야할텐데 십년을 어떻게 그꼴 보시게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