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자 상사..바로 위 상사에요
너무 분위기가 안좋아서요
문제는 제가 2주쯤전에 회사에서 행사 비슷하게 한게 있었어요
거기서 저도 뭔가 하나 참가해서 상 비슷한거 받았고 선물도 받았어요
선물은 화장품 기초 세트
비싼건 아니고 그냥 중가 정도 화장품이에요
마침 기초세트 거의 다 쓴터라 잘됐다~하면서 좋아했어요
그런데 바로 제 위 여자 상사가 사십중반인데
제 화장품을 보더니
옆에서 자꾸 어머~ 화장품이네 좋겠다 나 화장품 다 떨어졌는데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뭐지? 싶었지만 그냥 무시했어요
그런데 자꾸 옆에서 몇번을 나 화장품 다 떨어져서 사야 되는데 돈이 없네
이 소리를 몇번을 하더라고요
그거 나 줘라..
이 소리로 들렸는데
솔직히 제가 그 상사를 좋아하고 그 상사가 저를 좀 잘 대해줬음 줬을 거에요
그거 몇푼이나 한다고요
그런데 진짜 저 처음 입사했을때부터 너무 개무시에 텃세에 다른 상사들 앞에서 별것도 아닌걸로 개무시하고
정말 너무 고생했어요
그래서 일부러 못들은척 하고 안줬어요
그뒤로
진짜 저 너무 괴롭히네요 ㅎㅎㅎㅎ
인간이 뭐 저런게 있나 싶을 정도로요
팀 팀장이 안절부절 할 정도에요
여자가 많은 회사인데 지금 저 왕따 시키고 있고요
아...정말 이 회사 그만 둬야 하나요
저랑 동기는 드럽고 치사해도 그냥 화장품 하나 사서 줘라 하는데
그러긴 오장육부가 뒤틀리는거 같아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