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종축소!절대평가반대!7월29일오후6시청계광장으로!!

학종비리타도 조회수 : 1,303
작성일 : 2017-07-16 13:08:05
학생부종합전형 누구를 위한 동아줄인가요?
http://naver.me/GVZV746E

"학종 못믿겠다!" 수능정시 외치는 학부모들
http://naver.me/xQ3JUv6h

======================================
호 소 문

현 정부에서 수능 절대평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능 절대평가란 석차와 상관없이 원 점수 90점 이상은 1등급, 80~89점은 2등급 등으로 나누어집니다. 즉 해당 구간에 포함되면 모든 응시생에게 같은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입니다. 수능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면 대부분 평범한 아이들의 꿈이 사라집니다.

수능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면 같은 등급에 수많은 수험생이 몰릴 수 있습니다. 가령 90점 이상 맞아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수 만 명일 수 있습니다. 연구결과, 절대평가가 시행되면 수능 전체 영역(국어·영어·수학·탐구)에서 모두 1등급을 받는 최상위권 수험생만 1만7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능 성적이 높은 학생들이 많이 가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한양대 등 5개 대학이 올해 뽑는 신입생을 모두 합한 것(1만6587명)보 다 많은 숫자입니다. 수능의 변별력이 상실되어 수능으로 선발하는 정시가 무용지물 됩니다.
절대평가 전환으로 수능에서 변별력을 따질 수 없게 되면 대학으로선 내신이나 학생부·논술·면접 등 다른 요소의 비중을 늘릴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대폭 확대될 것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인 학종은 크게 자기소개서(자소서),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교사추천서로 구성됩니다. 학종의 핵심인 생기부는 교과성적, 수상실적,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독서활동 상황, 세부능력 특기상황 등이 기록됩니다. 대학은 생기부의 다양한 활동을 평가하여 학생을 선발하는데 학종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1.아이들이 너무 힘듭니다 : 교과시험, 수행평가, 조별과제, 동아리, 봉사활동까지 학교에서 하는 모든 활동을 감시받고 평가받습니다. 옆 내 친구가 경쟁자이고 아이들은 숨 쉴 틈이 없습니다. 수능점수 경쟁과는 차원이 다른 우리 반, 우리학교 친구와 피 말리는 경쟁을 하게 됩니다. 친구가 아닌 경쟁자이자 적입니다.

2. 선생님, 학교에 따라 생기부는 복불복 ; 어떤 학교, 선생님을 만나느냐에 따라 생기부의 분량부터 내용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내 노력이 아니라 운이 대학진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3. 선생님은 과로: 수많은 아이들의 생기부를 써야하는 선생님은 과로에 못 이겨 복사해서 붙여넣기를 선택할지도 모릅니다. 심지어 학생보고 써오라고 합니다. 이러한 정직하지 못한 셀프 생기부도 많습니다.

4. 교내상 몰아주기 ; 특정학생에게 상을 몰아주므로 공부가 아닌 다른 재능 있는 아이들도 잘하는 분야의 상을 못 받게 됩니다. 대회 시작 전 상 받을 학생은 미리 정해져있기도 합니다. 주로 돈과 빽을 가진 특권층의 자녀가 그대상이 됩니다. 이 수상기록은 대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5.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성적으로 진학 대학 결정; 고교 입장에서는 학교 위상을 높이기 위해 명문대를 많이 보내야 하므로 1학년 1학기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그때부터 특별관리에 들어갑니다. 나머지 학생은 방치되다 시피 합니다. 따라서 나머지 학생은 학종으로는 역전할 기회가 없기 때문에 정시 수능을 준비하게 되는데 절대평가 도입으로 정시가 폐지되면 더 이상 노력을 해도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내신이 좋지 않은 재수생과 검정고시 출신은 더 이상 도전할 기회가 사라집니다.

6.과도한 사교육 유발 ; 중학교 때부터 사교육을 통해 고교 선행학습을 시켜 고등 첫 학기를 노리게 됩니다. 또한 각종 비교과(자소서, 대회, 각종 활동 등)의 스펙 쌓기를 위한 눈먼 사교육이 늘어날 수밖에 없어 부유층 자녀가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학종이 금수저를 위한 전형이라는 말이 나온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7. 불투명하고 불공정; 학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합격한 학생도 불합격한 학생도 그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합격/불합격에 대한 명확한 기준도 없고, 그 이유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노력을 해야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는지 알 수 없어 우리 아이들은 희망을 잃고 있습니다.

수능 절대평가를 막아야 합니다. 수능 절대평가를 저지하고 정시확대, 사법시험 존치 등 공정한 제도를 원하는 사람들이 모인 카페가 있습니다.

네이버 카페 :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이라는 카페입니다. 여기에 가입하셔서 각종 시험제도가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세요. 카페 가입을 부탁드립니다.

ㅡ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 모임 ㅡ
======================================
IP : 223.62.xxx.8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반대
    '17.7.16 1:14 PM (175.223.xxx.227)

    저도 학종반대합니다.
    카페 가입할께요

  • 2. ....
    '17.7.16 1:18 P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학종반대면 학존만 반대하면되지 왜 정시확대 외치죠?
    정시확대 반대합니다.
    강력히!!!

  • 3. 저도
    '17.7.16 1:19 PM (36.39.xxx.243)

    학종 반대. 수능 절대평가 절대 반대요.

  • 4. 알바 아님
    '17.7.16 1:19 PM (1.227.xxx.12)

    학종 수시폐지 정시확대를 간절히 바랍니다
    정당한 노력이 인정받아야죠

  • 5. ...
    '17.7.16 1:25 PM (223.62.xxx.48) - 삭제된댓글

    정시확대 반대합니다.
    정시확대 반대합니다.
    정시확대 반대합니다.

  • 6. ^^
    '17.7.16 1:26 PM (223.39.xxx.62)

    자 최저시급 해치웠고
    그담은 입시겠죠? 김상고니 등판??
    최저시급올려서 알바자리 적어질텐데
    애들 입시 개판 만들어 완전 백수 만들어봐라!!!
    우째되나 보자!!

  • 7. ??
    '17.7.16 1:33 PM (125.129.xxx.107)

    ㄴ 입시제도 고친다고, 왜 백수가 늘어난다는 거지?
    자기애가 백수된단 말?

  • 8. 파뿌리 박사모
    '17.7.16 1:34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자 최저시급 해치웠고
    그담은 입시겠죠? 김상고니 등판??
    최저시급올려서 알바자리 적어질텐데
    애들 입시 개판 만들어 완전 백수 만들어봐라!!!
    우째되나 보자!!
    ==========

    이거보니 누가 저 카페회원들은지 면면이 나오네 아이고 두야

  • 9. 1001
    '17.7.16 1:51 PM (116.127.xxx.78)

    학종 반대 수능 찬성요!!

  • 10. 55
    '17.7.16 2:17 PM (118.217.xxx.104)

    정시로 부활

  • 11. ....
    '17.7.16 3:00 P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정시확대 반대

  • 12. ...
    '17.7.16 3:09 PM (218.236.xxx.162)

    학종 정시 균형있게

  • 13. 선인장
    '17.7.16 3:12 PM (118.223.xxx.53)

    공감합니다. 학종으로 인해 아이들은 잠시 쉴 틈이 없고 평가의 공정성도 확보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시를 대폭 늘려야 합니다.

  • 14. 산빛
    '17.7.16 4:43 PM (223.33.xxx.221)

    학종 반대합니다
    공정한 정시 확대 원합니다.

  • 15. .....
    '17.7.16 5:50 PM (220.71.xxx.152)

    응원합니다! 공정한 입시 !!!

  • 16. dm
    '17.7.16 7:41 PM (175.213.xxx.30)

    학종 반대.
    정시 확대 원합니다 22222222

  • 17. 저도반대합니다
    '17.7.16 10:47 PM (180.69.xxx.90) - 삭제된댓글

    아무리 공정한 입시를 원한다고 목소리 높여 반대해도 그들은 하고싶은대로 할거같아요
    이런걸 보면 정치하는 사람들은 다 똑같은거 같아서 무기력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2574 '김장겸 체제 핵심' MBC 법무실장 사표 2 샬랄라 2017/08/25 954
722573 모처럼 서울 날씨 정말 좋네요. 4 좋은하루 2017/08/25 879
722572 저의 일생 이야기...? 7 .. 2017/08/25 2,257
722571 캬..돌아버려 김문수가 이재용은 인민재판이래요 5 정신나간문수.. 2017/08/25 1,076
722570 요쿠르트 반품하면 진상이겠죠? 9 .... 2017/08/25 1,702
722569 초라해 짐 을 느낍니다 7 ..... 2017/08/25 3,034
722568 늙은호박은 언제 사는게 맛있나요? 8 늙은호박 2017/08/25 942
722567 문대통령 휴가는 21에서 14일로 깎임 9 ㅇㅇㅇ 2017/08/25 1,841
722566 각자의 상처만이 너무 아픈 가족 22 해결이. 2017/08/25 5,825
722565 비급여하고 싶은 사람은 돈 내고 하면 되고...이러는데 이게 불.. 4 비급여 2017/08/25 889
722564 급질)페이스북 사용하시는 분 알려주세요(욕설 관련) 2 놀란 2017/08/25 680
722563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한강을 넓고 깊고 또 맑게 만드신 이여.. 2 미당서정주 2017/08/25 1,000
722562 만나면 사소하게 외모에대해 평하는 사람 12 ... 2017/08/25 3,212
722561 재외국민 금융거래 여쮜봐요 1 재외국민 2017/08/25 378
722560 아들들에게 강간하지 말라고 가르칩시다. 44 oo 2017/08/25 6,716
722559 클로에, 조말론 향수중에 어떤거 선물받는게 좋으신가요? 11 선물 2017/08/25 3,520
722558 생리대 대용으로 기저귀 까지 생각했는데요 9 순면 2017/08/25 2,043
722557 대학생 학자금대출은 1년에 몇번받을수 있나요 4 ㆍㆍ 2017/08/25 1,782
722556 추미애와 최재성은 왜 이재명을 정발위에 합류시켰을까? 9 현명해져야할.. 2017/08/25 1,649
722555 3일된 찌개 버려야겠죠? 7 ㅇㅇ 2017/08/25 1,415
722554 고양이 키우는 분들 질문요 9 애완냥 2017/08/25 1,428
722553 새교육과정시 현고1이 재수하게 될경우 5 ^^ 2017/08/25 925
722552 한명숙 전 총리 뇌물혐의가 나온 게 서울시장 선거 출마 때였다면.. 2 mento 2017/08/25 919
722551 남친의 충격적인 발언..너무 야속하네요. 114 .. 2017/08/25 42,714
722550 갈비탕국물로 뭘 할까요? 6 갈비탕 2017/08/25 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