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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서운한 맘이 들 때 조회수 : 674
작성일 : 2017-07-16 12:26:59

남동생이 집을 사서 이사를 하게 되어 소파 사라고 100만원을 주었습니다. 얼마 전 집들이를 하러 가면서 또 뭘 좀 사가지고 가고요


너무 이쁜 소파를 샀더군요. 그런데 두 부부가 누나가 보태줘서 이렇게 이쁜 소파 샀다 한마디라도 좀 기뻐하면서

해주면 좋았으련만 올 때까지 단 한마디도 말이 없더군요.


친정아버지 생신 겸 해서 모였는데 밥값은 반땅입니다.


맘 속으로야 고마운 맘이 있겠지만 너무 표현을 안하는데....10살 차이가 늘 제가 참는 일이야 많지만 .....이런 거 슬쩍 말을 하면 가르치려 든다고 할 것 같고 올 때도

ㅠ.ㅠ 애들한테 만원짜리 한 장을 주지를 않네요. 건조기고 라텍스고 필요한 건 산 것 같은데요


참 나이차이 많이 나니 철이 없구나 싶다가도 지도 이젠 마흔이 넘었는데 ...ㅠ.ㅠ


말 안하고 그냥 흘려야겠죠? 에고 근데 맘은 썩 좋진 않네요. 줄때 받을 걸 기대하면 안된다지만 ㅠ.ㅠ 참 사람 마음이....그냥 푸념해 봅니다.





IP : 218.145.xxx.1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6 12:29 PM (119.71.xxx.61)

    내외가 쌍으로 철없고 명치도 없네요
    앞으로 해주지 마세요
    누나 뿐이다 고맙다 말한마디면 될것을 그것도 못하고 미련합니다

  • 2. ㅇㅇ
    '17.7.16 12:29 PM (222.104.xxx.5)

    그 돈은 내 자식한테 쓰세요.

  • 3. ...
    '17.7.16 12:29 PM (119.71.xxx.61)

    명치=>염치

  • 4. ;;;;;
    '17.7.16 12:29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바보들이죠 말 한마디 하면 다음에 더 많은걸 베풀어줄 원글님인데...
    앞으로는 조련좀 잘 하세요.

  • 5. ,,
    '17.7.16 12:33 PM (70.191.xxx.216)

    받는데 익숙해서 그래요. 님이 줄여야 합니다. 호구가 진상 만드는 법이에요.

  • 6. ...
    '17.7.16 1:25 PM (121.169.xxx.75)

    형제간엔 잘해주는 것이 당연하다 여기는 경우가 많은 듯 해요.
    아랫사람이나 웃사람이나 상관없이,
    아무 기대 없이 하긴 힘들겠지만,
    서운한 맘을 안 가지려면
    맘을 비우고 주는 편이 좋을 듯 하네요.

  • 7. 받을줄밖에 모르는
    '17.7.16 2:08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진상 내가만든거더라구요.
    수억 해줘도 고마운거 모르고 당연한줄 아는데 백만원 가지고 뭘요.
    애낳았다고 전화했길래 어 그래 잘했다. 그랬어요.
    며칠있다 전화해서 어쩜 그럴수가 있냐. 국이라도 한그릇 끓여서 들고와야되는거 아니냐 그러대요.
    병원하고 조리원에서 밥 다 주는데 왠 국?
    저는 국 싫어해서 우리집에서도 국안먹거든요.
    제가 국 안먹고 국 끓이지 않는것도 모르는 거죠.
    ㅎㅎㅎㅎㅎㅎㅎㅎ
    야. 니가 그동안 나한테 콩한쪽을 해줘봤니 소리가 목구멍까지 넘어오는데 갱년기라 밥떠먹을 기운도 없다그랬어요.
    나도 누가 끓여주는 밥이 먹고싶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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