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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크롱처럼 젊고 어린 사람이 다가온다면

ㅇㅇ 조회수 : 3,351
작성일 : 2017-07-16 11:36:27

여기선 다 욕하지만

만약 팔이 아줌마들에게

저렇게 젊고 게다가 똑똑 능력있기까지 한 아들뻘 되는 남자가

자기에게 좋다고 매달리면


여기 아줌마들 다 뿌리칠까요..


뭐 한국사회 통념상

흔들리더라도 저런 일은 없을거 같긴합니다만


그 지적 매력이라는게 도대체 뭔지 참 궁금합니다.

마크롱 살면서 대학교수며 주변에 똑똑한 사람

엄청 봤을텐데

저 부인 외모는 아니었을테고

그 매력이 뭔지 참...

IP : 58.123.xxx.16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c
    '17.7.16 11:37 AM (211.36.xxx.185)

    그걸 갖춘 남자가 없어서

  • 2. ...
    '17.7.16 11:40 AM (121.190.xxx.14)

    어쩌다 사귈수는 있지만 오랫동안 그 관계를 유지할 능력이 있다는게..

    아니면 우리가 모르는 큰 반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3. cc
    '17.7.16 11:41 AM (211.36.xxx.185)

    피지컬은 젊은데
    정신은 맞고 딱이죠.

  • 4. 제가
    '17.7.16 11:42 AM (175.209.xxx.57)

    자식이 없다면 에라 모르겠다 싶겠지만
    제 아들한테 상처 주는 일이라면 어떤 부귀영화도 싫어요.
    아들과 남편이랑 오순도순 살겠어요.

  • 5. 그런 남자가
    '17.7.16 11:42 AM (211.245.xxx.178)

    미쳤다고 날 쫓아다녀요.
    진심 제 정신 아닌 놈일테니 쳐다도 안볼랍니다.

  • 6. . . .
    '17.7.16 11:43 AM (119.71.xxx.61)

    네 뿌리칩니다

  • 7.
    '17.7.16 11:48 AM (49.167.xxx.131)

    먈이 되나요? 마크롱이 일편단심이기도하고 부인도 나이는 있지만 멋진여자같던데

  • 8. ㅇㅇ
    '17.7.16 11:50 AM (58.123.xxx.164)

    저렇게 마음을 끄는 사람을 평생 못만나고 죽는 사람도 많을거 같네요..마크롱은 진정 행복한 사람이네..그 많은 장애물을 다 뛰어넘고 사회적 통념도 다 뛰어넘고 성취했으니...그러고 싶어도 그럴만한 사람을 못만나서..ㅋ

  • 9. 마카롱
    '17.7.16 11:52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마크롱이 매력있어요
    여자들이 가만안둘 매력쟁이 같던데...어쩜 저렇게 한여인을 사랑했는지...멋져멋져

  • 10. dma
    '17.7.16 11:57 AM (175.196.xxx.211)

    그냥 서로 맞는 사람들이였나 싶어요. 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는 없고요.
    저는 당연하지만 마크롱 처럼 잘난 사람은 아니였고, 7살 어린 남자가 한참 끈질기게 따라 다닌 적 있었는데, 그냥 어린애라는 느낌을 굉장히 많이 받았어요.
    마크롱과 그 부인은 24살 차이던가 그렇다면서요. 24살이라니...저는 그런 어린애가 저한테 다가온다면(그럴리도 없겠지만) 당연히 생각도 안했을 거에요. 현실감 없는 커플인데, 뭐 둘이 잘 사는거 보면 신기해요.

  • 11. 노동유연화주장하는 마크롱
    '17.7.16 11:59 AM (175.223.xxx.233)

    프랑스 이명박인데
    뭐가 좋다고들;;;


    프에서도 기레기들이 밀고.결선투표제로 겨우 대통 됐어요

  • 12. marco
    '17.7.16 12:10 PM (39.120.xxx.232)

    프랑스의 우파는 우리나라 진보보다 좌쪽에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큼...

  • 13. .......
    '17.7.16 12:14 PM (114.202.xxx.242)

    마크롱이 저렇게 많은 나이차를 이겨내고 저 여자랑 결혼했다고, 그 상대 여자가 엄청난 매력녀가 되는건가요??
    세상에 남자 여자가 또래로만 결혼하는건 아니죠.
    둘이 합이 맞나보다 싶은거지; 별 생각 없네요.
    마크롱은 제가 보기엔, 나르시시즘이 강한 남자일꺼라는 생각들던데요.
    사실 살아온 이력보면, 평범하게 아기 낳고, 자기 시간 아이 육아에 쏟고 평범하게 사는 프랑스 남자들처럼 사는게 안맞는 남자예요.
    아이낳을 필요 없고, 가정에 그닥 엄청난 시간을 많이 안써도 가정이 유지되는 되는 그의 결혼생활이 서로에게 맞았을것 같은데요.
    그리고 성향상, 나이 먹고 만난 사람들 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좀 있죠.
    성인이 된 이후에 만든 친구가 전혀 없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특히, 어릴때 만난 인연에 굉장한 가치를 부여하는 편이구요.
    그 예로 메시같은 남자; 성격 예민하고 내성적으로 알려져 있죠. 축구 천재라 재벌에 외모도 괜찮구요.,,
    어릴때 동네서 만났던 여자랑 결혼했죠.
    그 축구팀 감독이 메시랑 전화통화하는건 신과 통화하는것보다 어려울정도라고 할정도로 사생활 오픈하지 않고, 친구 없는걸로 유명함.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결혼선택한 사람이라, 그 상대까지 대단하게 보는시각도 좀 고정관념이죠.

  • 14. ㅁㅇㄹ
    '17.7.16 12:31 PM (124.199.xxx.74)

    전 아줌마가 아니어서 달겨들면 완전 환영이요~.^^

  • 15. ㅇㅇ
    '17.7.16 1:32 PM (121.171.xxx.193)

    마크롱이 천재 여서 특별했대요
    밀회에서 유아인이 천재 였던것 처럼
    그들의 정신수준을 충족 시켜줄만한 사람은 연상 밖에 없는듯 해요 .
    저런 사람이 내앞에 나타날 확률이 없어요
    그래도 한번 경험해 보고 싶어요 (음흉)

  • 16. 의미 부여할것없이
    '17.7.16 2:54 PM (114.204.xxx.89) - 삭제된댓글

    그냥 제눈에 안경인거죠..
    찰스가 카밀라 계속 좋아하듯이,, 마크롱은 추가로 취향이 할머니인거고,,
    마크롱도 그자리 아니면 좀 못생기고 치아 벌어진프랑스 남자일뿐;;;

  • 17. 의미 부여할것없이
    '17.7.16 2:57 PM (114.204.xxx.89) - 삭제된댓글

    그냥 제눈에 안경인거죠..여자가 엄마처럼 할머니처럼 마크롱이 원하는걸 모든걸다 수용해주던가
    하여간 좋은점이 있으니 만났을거고 어느한쪽이 기운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찰스가 카밀라 계속 좋아하듯이,, 마크롱은 추가로 취향이 할머니인거고,,
    마크롱도 그자리 아니면 좀 못생기고 치아 벌어진프랑스 남자일뿐;;;

  • 18. 곰곰
    '17.7.16 3:11 PM (219.249.xxx.32)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사귀지는 못했을거수같은데요.

    앞으로 결혼생활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할것 같아요.

  • 19. ....
    '17.7.16 4:04 PM (220.120.xxx.207) - 삭제된댓글

    잠깐 끌리순 있겠지만 결혼은 아닌듯...
    게다가 자식도 셋이나 있는데 자식들 보기 부끄러워서라도.
    미혼이라해도 사회통념에 어긋나는 행동은 전 못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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