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이 매력있어 보이는 순간

dfgefg 조회수 : 27,574
작성일 : 2017-07-16 00:01:25
1. 왼손으로 글씨 쓸 때
2. 중저음의 목소리, 또박또박하고 물 흐르는 듯한 말투
3. 남의 험담을 안하는 성격. 험담을 들어도 흘려버리는 듯한 느낌
4. 영리한 행동. 무슨 행동이든 나름의 논리가 있음. 근데 그것을 남에게 이야기하거나 주장하지 않음.
5. 외국어를 잘하는데 잘난척 하지를 않음.
6. 손 동작이 섬세함.
7. 깔끔하고 꼼꼼할 때. 필기류를 정리한다던지 서류를 가지런히 정리할 때 손모습이 매력적..
8. 아이를 좋아하는 모습.

또 뭐가 있나요? 제가 손 성애자래요..ㅎㅎ
IP : 218.51.xxx.164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16 12:04 AM (223.62.xxx.178)

    다 별루

    매너있고 나한테 착하면

    좋아보임

  • 2. ㅇㅇ
    '17.7.16 12:04 AM (175.223.xxx.175)

    1. 곤란한 상황에서 물흐르듯이 능숙하게 대처할때
    2. 타인에 비해 어떤 작업이나 일을 능숙하게 해서
    돋보일때, 요령과 포인트를 잘 알고 단번에 처리해낼때
    3. 순수한 동심이나 소년스러움이 보일때

  • 3.
    '17.7.16 12:08 AM (175.223.xxx.51)

    유머러스한 사람
    악기 잘 다루는 사람
    동물이나 아기보고
    안녕~~~??^^
    이라고 말하는 사람.

    최고로
    제일 매력적인건
    똑똑한 사람.

  • 4. .....
    '17.7.16 12:08 AM (223.62.xxx.31) - 삭제된댓글

    뭐든지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 매력느끼죠
    일이나 운동이나 책을 읽거나 특히나 뭘 고치거나...
    그래서 전 순돌이아빠가 그렇게 매력적으로 보이더라구요 ㅋㅋ

  • 5. ㅎㅎ
    '17.7.16 12:08 AM (1.236.xxx.107)

    화나거나 짜증날만한 상황인데도
    차분하고 부드럽게 대처할때

    남의식하지 않고 자기가 필요한 행동만 하지만
    오버스럽지도 모자르지도 않을때

  • 6. ㅇㅇ
    '17.7.16 12:09 AM (223.39.xxx.189)

    글씨 예쁘면 멋있어보여요

    반대로 맞춤법 엉망이면 환상 깨짐

  • 7. ㅇㅇ
    '17.7.16 12:10 AM (175.223.xxx.175)

    4. 반듯, 깔끔하게 잘 생긴것
    5. 체형이 다리길고 어깨 넓거나,
    남자답게 듬직할때. 팔목의 핏줄도 멋짐
    5. 튀거나 화려하진 않더라도 자기에게 어울리는 차림새를 해있을때
    6. 따뜻할때는 진정성있게 따뜻하고 약자를 보호, 변호해줄 때

  • 8. 원글
    '17.7.16 12:10 AM (218.51.xxx.164)

    맞춤법 정말 그래요. 저부터도 그래도 좀 틀려서..^^;
    남자의 경우에 지나가는 여자들 안쳐다볼 때..;;;;

  • 9. ㅋㅋ
    '17.7.16 12:11 AM (221.142.xxx.50)

    1번은 왜 매력적인가요?
    왼손으로 글씨 쓰는 게 왜 매력적으로 보이는거예요?
    참 특이하시네요ㅋㅋ
    6,7번도 그렇구요.

  • 10. ♧♧♧
    '17.7.16 12:13 AM (175.213.xxx.182)

    언행에 가식없고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사람.
    사람에 대한 편견이나 계산없는 순수한 사람...

  • 11. 원글
    '17.7.16 12:14 AM (218.51.xxx.164)

    제가 손 성애자인가봐요 저 그거 엄청 보거든요.
    방금 영화보다다 줄리안무어가 왼손으로 글씨 쓰는 거 보고 반했어요. 좋았던 사람이 왼손잡이면 더 매력적으로 보이더라구요.

  • 12. ㅇㅇ
    '17.7.16 12:14 AM (175.223.xxx.175)

    7. 잘 웃고 아이컨택 할때
    8. 정신적으로 싼티나지않고 고상한 면이 있어보일 때
    9. 저돌적이어야할 때 적당히 저돌적일때 (단, 거칠지
    않게)
    10. 솔직하게 숨김없이 말하고, 내 얘길 진심으로 들어주고 편 들어줄때

    아아..적다보니.. 죄송..남자에게 굶주려있었나봐요;;;ㅜㅜ

  • 13. 원그르
    '17.7.16 12:15 AM (218.51.xxx.164)

    윗님 뭘 죄송해요
    저는 너무 재밌습니다..ㅋ

  • 14. 왼손글씨
    '17.7.16 12:17 AM (211.244.xxx.154)

    일본책처럼 오른쪽 위부터 써내려갈거 아닌 이상..
    참 불편하겠다...그 생각 뿐..

  • 15. ㅇㅇㅇㅇㅇ
    '17.7.16 12:18 AM (211.216.xxx.217) - 삭제된댓글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 16. 저도
    '17.7.16 12:19 AM (175.223.xxx.140)

    왼손잡이 매력적으로 봐요
    이윤 몰라도 그리 보여요

  • 17. ㅇㅇ
    '17.7.16 12:21 AM (175.223.xxx.175) - 삭제된댓글

    동물이나 아이를 좋아하는 티가 확연히 날때,
    저도 한표 추가요.
    그리고 다른 여자에게 흔들리거나, 침 흘리는 티가
    안날때..다시 보게 돼요. 이게 안되면 점수 까내려감요 ㅋ
    또 진중하고 신중해보일때, 생각이 계획적이고
    논리적으로 의사표현할때
    날 생각하는 진심이 있고, 그게 오래 가는 순정파일때
    마음을 주고 싶어질 꺼 같네요.

  • 18. ...
    '17.7.16 12:27 AM (125.177.xxx.191) - 삭제된댓글

    성숙하고 다정한 사람

  • 19. ㅇㅇ
    '17.7.16 12:33 AM (175.223.xxx.175)

    11. 좋고 싫음과 자기 생각이나 주관이 뚜렷할때
    12. 동물이나 아이를 좋아하는 티가 확연히 날때
    13. 다른 여자에게 침흘리거나 한눈파는게 안보일때
    다시 보게 되요. 이게 안되면 심각히 점수 까내려감 ㅋ
    14. 신중하고 진중해보일때. 딱딱하지 않되 이유와
    근거.사례를 들어 설명이나 의사표현 (감정, 요구 등)을
    능숙하게 할때
    15.날 생각해주는 진심이 있고 특별히 다르게 대할때,
    그리고 그 맘이 오래갈때

    원글님이 재밌게 읽어주셨다니 저두 보람있죠ㅋㅋ
    이제껏 마이 묵었으니? 요기까지만 할께요~

  • 20. lol
    '17.7.16 12:33 AM (223.62.xxx.198)

    이런 비 오는 날 이소라가 부른 그댄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노래 동영상 보내줬을 때 남편 매력에서 못 빠져나왔어요

  • 21. 호박냥이
    '17.7.16 12:37 AM (175.223.xxx.175) - 삭제된댓글

    아 사람이라고 하셔서 여자 버전도 공평하게 적어
    볼게요.
    1.인간미있고 쉽게 용서해주고 성숙하게 넘길때
    2.발랄하고 활발하고 의사표현 확실하면서 부드럽게 할때
    3. 진심으로 깔깔 잘 웃을때
    4.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매너나 예의가 아니라
    생각해주는 맘에서 우러날때

  • 22. ㅇㅇ
    '17.7.16 12:42 AM (175.223.xxx.175)

    아, 원글님 제목에 사람이라고 하셔서
    여자버전도 공평하게 적어볼게요.
    최대한 심플하게
    제가 절제를 모르는 잉간이라 ㅋ 노여워마시길요.
    1.진심으로 잘 웃고, 사소한데 즐거워할때
    2.발랄하고 활발한 성격일때.
    3.상황에 맞춰서 목소리톤이 달라지고 여성스러울때
    4. 의사표현이 확실하면서도 부드러울때
    5. 상대에 대한 매너나 예의로 배려심 차리는게 아니라,
    생각해주는 맘이 우러날때 감동~
    6.짜증부리고 시른티 내지않고 매사에 딱딱하지않게
    부드럽고 유연하게 사람 대할때

  • 23. 12233
    '17.7.16 12:45 AM (125.130.xxx.249)

    전.. 남자를 예를 들어봤을때..
    자신감 있는 사람요..
    얼굴 별로라도 잘하는거.. 잘할수 있다는
    마음가짐..
    그런 자신감 보이는 남자.. 멋져보여요..

  • 24. ..
    '17.7.16 12:48 AM (118.39.xxx.66)

    남자는 자기 여친이나 아내에 대한 얘기 자랑 많이 안 할 때..

  • 25. ㅇㅇ
    '17.7.16 12:52 AM (175.223.xxx.175)

    7. 남녀에게 적당히 애교있고, 밉지않은 여우같을때.
    눈웃음도 오케이~
    8. 동료와 적당히 선을 지켜가며 사이좋게 지낼때
    9. 동료에 대한 배려심이 있고 부드럽고, 여성성,
    여성미가 넘칠때
    10. 위트, 유머있고 그렇다해서 타인 비하하거나 도가
    지나치지 않을때
    11.상대입장도 배려해가며 대화하고 경청할때
    12.거짓없이 의사표현이 시원시원할때
    (야하거나 민감한 얘기 등은 제외)

  • 26. ㅇㅇ
    '17.7.16 12:57 AM (175.223.xxx.175)

    13. 너그럽고 아낌없이 베풀어줄때
    14. 뒷통수치지 않고 의리있을 때
    15. 개성있고 자기다운 사람
    16. 여자라도 남자가 쉽게 막 대할수 없는 여자

    이젠 진짜 끝낼게요. 민폐끼쳐 미안합니데이~~^^ㅋ

  • 27.
    '17.7.16 12:59 AM (223.62.xxx.79)

    적재적소에 알맞은 단어를 사용할 때...

    원글님, 인터넷 용어기는 하지만 성애자는 성적으로 좋아한다는 말이 분별없이 쓰이는 거라서요. 심지어 노트 성애자, 고양이 성애자, 그냥 아주 좋아하는 것을 그렇게 막 부르죠.
    원글님은 진짜 그 의미를 담으신 건지 몰라도 ㅎ 단어 자체는 듣기 좋지는 않아서 살짝 말씀 드려요.

  • 28. ㄷㅈㅅ
    '17.7.16 1:00 AM (211.193.xxx.83)

    약자를 배려하고
    봉사나 기부 등을 하는 사람
    제일 중요한 건 성적으로 문란하지 않은 사람

  • 29. 175님
    '17.7.16 1:00 AM (223.62.xxx.60) - 삭제된댓글

    다른 버전으로도 섬세한 분석 부탁드립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30. 매력
    '17.7.16 1:00 AM (61.255.xxx.77)

    어른 스러운 진짜 어른을 볼때....괜찮다 싶더군요.
    그리고 제가 사람 많은곳 앞에 나가서 말을 못해서
    사람들 앞에서 조리있게 말 잘하는 사람들 보면 멋있어요.

  • 31. 84
    '17.7.16 1:00 AM (175.223.xxx.28)

    저도 왼손 잡이 멋있어 보이던데..
    어릴적 좋아했던 아이가 왼손잡이어서일까요.
    왼손잡이치고 스마트하지 않은 사람은 못봤어요. 저의 작은 경험상은.

  • 32. ㅇㅇ
    '17.7.16 1:08 AM (175.223.xxx.175)

    나갔다가 댓글읽고 재밌어서 또 들어오네요ㅠ

    성적으로 문란하지 않은 사람,
    어른스러운 어른도 제 뱅크에 넣어둘려구요~

    아무래도 글 주제가 흥미가고 재미있어서
    봇물쏟아지듯 이만큼이나 쓸수 있었네요~
    제 주위 남녀를 관찰한걸 그대로 적어봤는데
    섬세한 분석이라 칭해주신 님도 고맙습니다^^ㅋㅋ

    이 글안에 계신 분~~ 다들 굿밤들 되세요

  • 33. 그러네요
    '17.7.16 2:12 AM (223.38.xxx.189)

    글씨 잘 쓰고
    이성 평가나 남 험담 안하고
    자기 일 잘하는 사람

  • 34. 000
    '17.7.16 6:14 AM (112.187.xxx.172)

    여성적인 느낌
    부드러운 피부
    깨끗하고 튼튼한 머리카락
    가지런하고 하얀 치아 무엇보다 환하게 웃을때 드러나는 입매
    보조개

    따뜻하고 배려있고 환한 마음
    부드러운 목소리에 배어있는 기분좋음

  • 35. 미혼
    '17.7.16 7:48 AM (125.139.xxx.80) - 삭제된댓글

    이시죠?
    세월을 오래 겪어보면 인품 좋은 사람이 가장 매력적으로 보여요
    근데 그런 사람이 매우 드물다는거

  • 36. 왼손잡이
    '17.7.16 8:08 AM (223.62.xxx.185)

    저 왼손잡이 인데 글씨 쓰는것 하고 밥먹는것만 오른손으로 해요
    그래서 글씨가 엉망이예요
    최대 컴플렉스 입니다
    60세 가까이 되는데 저 어렸을때 왼손으로 글씨쓰는손 맞았어요

  • 37. 음음
    '17.7.16 9:13 AM (120.17.xxx.117)

    저도 손성애자...ㅎㅎ
    예전에 잠깐 알던사람
    글쓰는직업이였는데
    손이 손이 정말 섬섬옥수였어요
    굴곡없이 매끈한 그런손
    저도 한 보태자면
    강자에 강하고 약자엔 한없이
    약한 사람
    갑자기 달님생각나네요 ^^

  • 38. 125.139
    '17.7.16 9:26 AM (175.223.xxx.140)

    미혼이시죠?/





    이런 사람들 진짜 이해 안가요
    미혼이든 기혼이든 원글 본인 취향 말하는데
    더 살아봐 그거 보단 내가 경험한 게 맞아
    난 결혼해 봐서 알아~
    내가 더 잘 알쥐~
    이런 뉘앙스 뭐이리 가르치려 드는지
    뭔 오만이래!

  • 39.
    '17.7.16 9:41 AM (125.182.xxx.27)

    보통 자기에게 취약한부분이 있는경우에 더큰매력으로 다가오는것같아요 매력도환상이더라구요 그래서 어른들이 슬플수도 설레는일이 없어지니까요 저는 제가 까불까불 이라 점잖고 말잘하고 고상한사람이 매력적이더라구요

  • 40. 저 아는 남자분
    '17.7.16 10:10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손이 정말 고와서 손에서 눈을 뗄수가 없더군요.
    그런데 그분이 제일 싢어 하는 말이 손에 관한얘기에요.

  • 41. 사바하
    '17.7.16 10:12 AM (125.138.xxx.165)

    2번 압도적 공감이구요
    약한 사람에게 자비로운 사람들에게
    인간적으로 굉장히 매력 느껴요
    손은 뭐..남자라면 크고 강인해보이는게 매력^^

  • 42. 오멋진걸
    '17.7.16 11:47 AM (49.164.xxx.133)

    전 왼손글씨 쓰는 모습 참 어설퍼 보여 약간 모자라보이던데..같은걸 이리 다르게 보니 참 신기하네요 매력적인 사람은 친절 배려가 몸에 베인 사람이죠 가식적이지 않고 ...

  • 43. 동감
    '17.7.16 12:25 PM (14.43.xxx.63)

    2,3,4,6 정말 동감요
    특히 6번 손동작 섬세 이런 거는
    본인도 좀 그런 스타일이어야 캐치 가능한 부분이라
    무던한 사람들은 눈치 채기도 힘들죠
    투박하게 생긴 사람도 글쓴님 나열하신 특징 보이면
    새삼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너무 일반화일 수 있지만
    대체로 저런 사람이 생활도 깔끔했어요
    무지 공감해 주저리 주저리 남기네요

  • 44. 아직 미혼인가 봐요?
    '17.7.16 12:58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사랑이라는 마술에 걸리는 순간
    그 사람의 별개 다 매력적으로 보이는거고,

    그 허상에서 깨어나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 바로 그게 찌질하게 보이기 시작함.

  • 45. ,,,
    '17.7.16 1:44 PM (121.166.xxx.21)

    1. 유머러스할 때
    2. 모르는 사람에게도 넉살 좋게 말 걸 때
    3. 긍정적이게 생각할 때
    4. 아이같이 순수하고 단순할 때
    5. 신체 쓰는 일 (운동이나 무거운 거 들 때)을 잘할 때

    사람 눈이 다 다른게
    저는 손가락 가늘고 긴 남자 싫어해요
    두껍고 단단한 느낌의 손을 좋아합니다
    손발 크고..

  • 46. ,,,
    '17.7.16 1:47 PM (121.166.xxx.21)

    아참

    6.음악이나 미술,그림,패션을 감상할 때
    예술적 센스를 지고 분석할 줄 알고 느낄 줄 알 때
    7. 예술에만 센스있는 게 아니고 수학,과학도 좋아하고
    머리가 잘 돌아갈 때
    8. 호기심 가득한 총명한 눈빛

    저는 머리가 다방면으로 좋고, 운동도 잘하는 남자를
    좋아해요..욕심도 많네요ㅎㅎ

  • 47. ,,,
    '17.7.16 1:52 PM (121.166.xxx.21)

    예술, 수학, 과학은 제가 좋아해서
    그 분야에 말이 통하는 남자가 좋은 거구요
    제 컴플렉스가 생각을 복잡하게 해서 스스로 갉아먹고
    우울해하는 성향이 있는 건데
    그래서 그런지
    인생 단순하게 살고 천진난만한 남자 보면
    마음이 놓이고 좋더라고요
    저까지 긍정적이게 되는 것 같고.
    제가 겉은 활발해보이지만 속은 내성적이고 집순이라
    넉살 좋고 유머러스한 남자가 멋져보이죠
    운동도 마찬가지로 활달해보인다는 측면에서 좋아해요

  • 48. ㅋㅋㅋ
    '17.7.16 3:17 PM (220.120.xxx.207)

    저 왼손잡이인데 다들 어설퍼 보인다고 아무것도 시키질 않던데..
    그냥 좋아하는 사람이 그런 특징들을 다 가지고 있는거겠죠.

  • 49. 동감
    '17.7.16 3:19 PM (14.43.xxx.63)

    아니 글 쓴 분이 남자라고 한 게 아니고
    남녀 통틀어 사람이라 그랬는데
    뭐 자꾸 뚱딴지 소리래

  • 50. ㅇㅇ
    '17.7.16 3:57 PM (123.142.xxx.195)

    손 성애자... 말고 다른 어떤 단어를 써야 하나요?
    그 느낌이 뭔지 확 와닿거든요.
    다른 무엇보다 손이 우선이고 손이 예쁘면 다른 것도 좋아보이고
    하여튼 손에 대한 생각 관심 이런 게 보통 이상을
    의미하는 게 손 성애자 말고
    뭘로 나타낼까요
    꼭 성적인 의미 아니라도 다른 의미로도 쓸 수 있죠.

  • 51. ...
    '17.7.16 4:00 PM (223.54.xxx.230)

    저장했습니다.

  • 52. ..
    '17.7.16 4:19 PM (112.149.xxx.183)

    전 지극히 속물적인지. 솔직히 학벌, 스펙 좋은 거, 배경 좋고, 재산 많다는 거 알게 되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_-

  • 53.
    '17.7.16 5:31 PM (39.116.xxx.164)

    열심히 일에 몰두하는 모습
    사람이 인간적이고 속마음이 착하는걸 느꼈을때

  • 54. 다독가
    '17.7.16 5:51 PM (211.107.xxx.182)

    평생 책을 가까이 해서 그것을 내면화한 사람...

  • 55. 성실한
    '17.7.16 6:03 PM (1.176.xxx.248)

    사람이요.

    자기감정에 솔직하고 척하지 않는 사람
    나에게 바라는게 없는 사람
    나자체를 인정하는 사람

  • 56. .....
    '17.7.16 8:10 PM (221.140.xxx.204)

    매력적인 사람되고싶어요~~

  • 57.
    '17.7.16 8:45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완전 울 남편인데요?
    손이 진짜 매력적이라는...
    남얘기 하는법도 없고 누가 하는것도 흘려듣고...
    정리의 대마왕에...
    외국어 거의 본토인 수준이고..
    다만 목소리는 쫌 별로 ㅋㅋ

  • 58. 이건
    '17.7.16 9:31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저장뇽

  • 59. 특정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17.7.16 10:32 PM (222.233.xxx.7)

    열정이 있는 사람...
    단,나대는건 안됨.

  • 60. 적고싶다
    '17.7.16 10:46 PM (112.133.xxx.34) - 삭제된댓글

    남자의 경우..
    1. 약간 느릿한 중저음 보이스
    2. 팔목,손목,팔꿈치,발목이 늘씬하게 쭉빠진 느낌
    3. 클래식 잠깐듣고..누구의 몇번교향곡인지 알고있는 사람
    4. 상대에세 부담주지 않는 행동. 제스츄어가 몸에 베인사람.
    5. 가까이에 있으면 비누향 나는 사람 (향수노노)
    6. 똑똑해보이지만 잘 모르는건 무엇이든 선뜻 잘 물어보는 사람.
    7. 걸을때나 앉아있을때 자세가 좋은 사람
    8. 부끄러워도 할줄 아는 남자
    9. 글씨 잘쓰는 남자.
    10. 신발이 멋진 남자.


    여자는..
    1. 험담하지않는 스타일
    2. 자랑하지 않는 스타일
    3. 중저음에 또박또박한 발음
    4. 맨얼굴에 안경이 매우 잘어울리는 사람.
    5. 눈썹,아이라인 문신 안한 사람.
    6. 자신만큼 남도 소중한 존재임을 매우 잘 아는 사람.
    7. 예술을 좋아하고 즐길줄 아는 여자.
    8. 어깨선이 예쁜 여자.
    9. 세월의 흐름이 곱게 자리잡은 여자.
    10. 지적이면서 자유스러운 아우라가 있는 여자.

  • 61. ㅗㅗ
    '17.7.16 11:04 PM (39.7.xxx.80)

    곱게 나이든 할머님들 보면 참 매력있어요 곱게 늙기 쉽지 않습니다

  • 62. 동그라미
    '17.7.16 11:13 PM (121.142.xxx.166)

    건강한 치아요
    아무리 잘생겨도 치아가 너무 삐뚤하거나 시커멓거나
    뭔가 불결해 보일때
    남자나 여자나 치아를 먼저 보게 되네요
    완전 가지런하지 않아도 건강하고 깔끔한
    매력적으로. 보여요

  • 63. 동그라미
    '17.7.16 11:14 PM (121.142.xxx.166)

    참 그리고 유머러스한. 남자여자들한테도 매력 느껴요

  • 64. 샤라라
    '17.7.16 11:40 PM (1.224.xxx.99)

    다 필요없고~

    자신의 일을 묵묵하게 뚝심있게 하고 있을때.

    직업은 상관없어요. 도둑과 조폭 및 각종 안좋은 직업 빼고.

    요리사가 요리를 열심히하는 모습. 멋지잖아요.
    그 외에도 여러직업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서 섹시함이 마구 나오는걸 본답니다.

  • 65. ...
    '17.7.16 11:42 PM (116.33.xxx.3)

    전 유난히 말끔하고 깨끗한 느낌 드는 남자가 좋아요.
    실제로 엄청 깨끗한 것까지는 아닌데 타고나길 그런 사람요.
    남자 향수가 잘 어울리고요.
    만났던 남자들이나 좋아했던 남자들 대부분 그랬어요.
    그 느낌의 정체가 뭘까 궁금한데, 그런 남자랑 10년 넘게 살면서도 아직 다 찾지는 못했어요.

  • 66. 사람다운 사람료
    '17.7.17 12:15 AM (211.36.xxx.9)

    잘난 사람 아니라도
    그래 이런 사람덕분에
    그래도 세상이 돌아가는구나 그래도 살만하구나 싶은 사람들요.

    이성으로의 매력보다 같이 세상을 살만하게 굴려가는 동지애같은거 그게 요즘 와닿네요

  • 67. 성애자...
    '17.7.17 12:16 AM (1.237.xxx.12) - 삭제된댓글

    손 성애자... 말고 다른 어떤 단어를 써야 하나요?
    그 느낌이 뭔지 확 와닿거든요.
    다른 무엇보다 손이 우선이고 손이 예쁘면 다른 것도 좋아보이고
    하여튼 손에 대한 생각 관심 이런 게 보통 이상을
    의미하는 게 손 성애자 말고
    뭘로 나타낼까요
    꼭 성적인 의미 아니라도 다른 의미로도 쓸 수 있죠.
    -----------------------------------------------

    성애자라는 표현을 안 쓰려면, 위의(123.142.xxx.195)님이 쓰신 말 그대로를 풀어 쓰면 되죠.
    - 다른 무엇보다 손이 우선이고 손이 예쁘면 다른 것도 좋아보이고
    하여튼 손에 대한 생각 관심 이런 게 보통 이상이에요.-
    라고요.
    손이 아름다운 사람을 좋아해요, 다른 사람보다 손에 대한 관심이 많아요,
    손이 예쁜 사람이 엽렵하게 손을 움직여 할일을 매끄럽게 잘 하는 걸 보면 넋놓고 보게 돼요...
    라고 말하면 되지요. 길면 줄여서 간단히 말하면 되고요.
    굳이 명사로 만들려고 애쓸 필요는 없거든요. 특히 그 말이 특정한 의미를 담고 있어서 뗄 수 없을 때는
    억지로 '내가 뗐다!'고 주장하는 것보다는 그게 낫지요.
    성애자의 '성'이 그 性인데 아니라고 아무리 말하면 무엇 하나요.

    하여간 이건 제가 괜한 딴죽을 거는 게 아니고
    마치 저렴하다의 반대로 '고렴이'라는 말을 만들어 쓰는 것처럼 이상한 거라서 저도 댓글 달아 봅니다.
    '렴'이 염하다, 즉 싸다는 말인데 저런 말은 말일 수가 없는 말이거든요.

  • 68. 성애...
    '17.7.17 12:18 AM (1.237.xxx.12)

    손 성애자... 말고 다른 어떤 단어를 써야 하나요?
    그 느낌이 뭔지 확 와닿거든요.
    다른 무엇보다 손이 우선이고 손이 예쁘면 다른 것도 좋아보이고
    하여튼 손에 대한 생각 관심 이런 게 보통 이상을
    의미하는 게 손 성애자 말고
    뭘로 나타낼까요
    꼭 성적인 의미 아니라도 다른 의미로도 쓸 수 있죠.
    -----------------------------------------------

    성애자라는 표현을 안 쓰려면, 위의(123.142.xxx.195)님이 쓰신 말 그대로를 풀어 쓰면 되죠.
    - 다른 무엇보다 손이 우선이고 손이 예쁘면 다른 것도 좋아보이고
    하여튼 손에 대한 생각 관심 이런 게 보통 이상이에요.-
    라고요.
    손이 아름다운 사람을 좋아해요, 다른 사람보다 손에 대한 관심이 많아요,
    손이 예쁜 사람이 엽렵하게 손을 움직여 할일을 매끄럽게 잘 하는 걸 보면 넋놓고 보게 돼요...
    라고 말하면 되지요. 길면 줄여서 간단히 말하면 되고요.
    굳이 명사로 만들려고 애쓸 필요는 없거든요. 특히 그 말이 특정한 의미를 담고 있어서 뗄 수 없을 때는
    억지로 '내가 뗐다!'고 주장하는 것보다는 그게 낫지요.
    성애자의 '성'이 그 性인데 아니라고 아무리 말하면 무엇 하나요.

    하여간 이건 위에서 괜한 딴죽을 거는 게 아니고
    마치 저렴하다의 반대로 '고렴이'라는 말을 만들어 쓰는 것처럼 이상한 거라서 저도 댓글 달아 봅니다.
    '렴'이 염하다, 즉 싸다는 말인데 저런 말은 말일 수가 없는 말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177 아진이와 남편의 케미는 덜하네요 3 품위있는그녀.. 2017/07/17 2,469
710176 품위있는 여자 모티브 된게 **제지 인가요? 5 .. 2017/07/17 3,899
710175 다이어트란 뭘까요 2 .. 2017/07/17 1,084
710174 장롱 튼튼한 제품 추천해주세요. 4 00 2017/07/17 1,349
710173 21개월 아기 낯가림하는 매미로 변신 4 이쁜 내딸 2017/07/17 1,499
710172 정수기 점검일 약속을 코디가 까먹고 펑크 냈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8 질문 2017/07/17 1,710
710171 국반찬 배달 업체 추천 좀 해주세요. 고민 엄마 2017/07/17 650
710170 외고 1학년 학기말 성적표 12 대학 가자 2017/07/17 4,188
710169 율무가루 생으로 먹어야하나요? 볶아서 먹어야 하나요? 9 좋은날 2017/07/17 2,117
710168 타임에 여름 니트많이올라오든데 덥지않을까요? 2 dbtjdq.. 2017/07/17 1,585
710167 이런 종류의 감정도 사랑의 하나일까요? 2 .... 2017/07/17 1,218
710166 김상조, 이번에 병(丙)의 눈물 닦기...4대 시리즈 발표 3 고딩맘 2017/07/17 1,047
710165 돈 쓰는건 진짜 쉽네요 9 쉽다쉬워ㅠ 2017/07/17 4,575
710164 부부만 사는 4-50대 전업주부님들~ 25 투머프 2017/07/17 16,124
710163 이불킥 예약 6 오픈마인드 2017/07/17 1,609
710162 즉흥적으로 집을 내 놨는데 6 2017/07/17 3,459
710161 아.황당; 2 ㅇㅇ 2017/07/17 776
710160 고무장갑에서 나는 냄새 없애는 방법좀요‥ 6 질문 2017/07/17 1,217
710159 (세상읽기) 젠더감수성 높여주는 ‘까칠남녀’ 3 oo 2017/07/17 583
710158 질염은 산부인과 가야 되는 건가요? 10 bb 2017/07/17 4,132
710157 빨래 냄새나는거 팁이라고 알려주는거 정말 이상하네요. 23 ㅁㅁ 2017/07/17 19,091
710156 입맛 없으면 굶는게 최선인가요 4 *:* 2017/07/17 1,247
710155 콩물 냉동보관 4 콩물 냉동.. 2017/07/17 8,241
710154 바운스드라이시트지 사와서는 통돌이에다 마구 돌리는 중입니다. 2 -.-:: 2017/07/17 1,159
710153 현재 청와대상황이래요.ㅋㅋ 13 ??? 2017/07/17 10,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