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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지 심곡마을 힐스테이트 사시는 분 안계세요?

ㅅㄸ 조회수 : 2,251
작성일 : 2017-07-15 23:54:05
이사를 가볼까 해서 여기저기 알아보는 중입니다.
현재 집이 산옆인데 너무너무 만족스러우나 교통이 종 불편해서요.
역에서 너무 가깝지는 않고 조용하고 녹지가 옆에 있는 곳을 찾다가
수지 심곡마을 힐스테이트를 찍었는데요.
성복역에서 적당히 가까운곳에 있고 조용하고
아파트를 굉장히 잘 지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근데 그동네가 워낙 대형평수가 많아요.
이아파트도 주력은 대형이고
제일 작은 38평이 얼마 없는데..
오늘 집을 보고 왔는데..
정말 다 맘에 들었어요. 단 하나! 주방 만 빼고요.

도대체 다른건 잘 했으면서 어떻게 주방을 그렇게 만들어 놓은건지.ㅜㅜ
일단 작업대가 그냥 일자에 아일랜드가 하나 있는데..
실제 주부가 일하는곳은 개수대옆, 가스렌지 옆이잖아요.
설거지한 그릇 놓을 자리 빼고나면 작업할수 있는공간이 한칸 남는거 같아요.
지금 34평인 우리집 주방은 대궐이더라고요.
아무리 아파트는 입지라지만..
혹시 그쪽 사시는 분들 주방 어떻게 쓰시나요?
그냥 다 적응하고 사는건가요?
다 맘에 드는데..진짜 주방이 답이 없네요.
IP : 123.111.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7.7.16 12:23 AM (116.33.xxx.118)

    옆동네 성복동 삽니다.
    반가워서 댓글 달았어요.^^
    심곡힐스테이트 가봤는데 좋아보였어요.
    38평은 잘 모르지만요..
    도움 못되어 미안합니다.

  • 2. 별로
    '17.7.16 12:41 AM (218.51.xxx.16)

    옆에 산도 있고 아파트 내부도 괜찬긴 하지만..솔직히 거기도 교통이 별로지 않나요?
    지하철역도 어중간한 거리에 있구...
    솔직히 그 가격에 거품이 있는것 같은데
    저같으면 그 가격이면 다른데 매매할듯해요

  • 3. 별로
    '17.7.16 12:42 AM (218.51.xxx.16)

    아파트 내부는 살다보면 아무리 좋아도 시간흐르면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아파트는 무조건 입지죠...교통과 학군

  • 4. 저도
    '17.7.16 2:17 AM (223.33.xxx.212)

    한번 가봤는데 그 위치에 그 가격은 사기죠.. 아무리 새집이라도..

  • 5. ..?
    '17.7.16 4:26 A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교통을 쫒으시는 분이 그곳을요?

  • 6. 과거거주민
    '17.7.16 10:44 AM (211.49.xxx.219)

    48평형 38평형 거주했었습니다
    38평형은 정확하게 잘 보셨네요
    저도 처음 집을 볼 때랑 거주하는 동안 내내
    주방과 부엌 공간이 참 아쉽다 생각했었거든요
    살기 나름인지 시각적으로 보는 것과는 달리
    수납 공간은 좀 되는편이라 아일랜드를 조리대 삼아 그런대로 이용했구요(그래도 부엌 공간이 시원하게 빠진 집이 좋죠 주부입장에서는)
    동에 따라 좀 차이가 있겠지만 산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과 등산하기가 용이하다는 점이 최대 장점인 듯 합니다

    교통은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습니다 집앞에서 서울가는 버스 다양하게 있고 수원 광교쪽으로 나가기도 수월하구요 좀 걸어야 하지만 성복역도 도보거리에 있구요 역세권에 비할바는 아니지만요 수지 도로 어지러운거야 이미 알려진 바지만 최근 성복역 주변에 새로 분양하거나 입주하는 아파트들 때문에 앞으로 더 번잡해 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판단하시는데 도움이 되셨길...

  • 7. dgu
    '17.7.16 12:45 PM (223.62.xxx.28)

    거주하셨던분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적응하면 괜찮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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