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편의점에서 싱가포르 맥주 '타이거'를 보고 갑자기 생각났어요.
타이거 타이거... 하고 시작하는 이상한 시구를 흥얼거리는 공포영화의 장면이 있었던 것 같은데.
양들의 침묵, 맞나요?
아니면 다른 영화였던가요?
분명히 저런 대목이 있었는데 말이죠. 그 시가 영화와 어떻게 엮였는지, 어떤 영화였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저와 거의 같은 기억을 공유하고 취향도 비슷한 형제한테 물어봐도
그런 게 있었냐는 답만 돌아와요 ㅋㅋ
혹시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계시면 간단히 답 좀 부탁 드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