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워하는마음을 맘에 품는것

마인드 조회수 : 2,206
작성일 : 2017-07-15 14:42:47
미워하는 마음을 맘속에 품고있는것 만으로도 묘한 쾌감이 느껴져요
이해해주고 받아들일수있고 그렇게 했을때 주변에 배려심있고 푸근한 사람으로 인식되겠죠 실제로도 그렇게행동하구요
하지만 제 맘속으로는 이미 상대방은 아웃이야 라고 맘먹거나 너는 그것밖에 안되지라는 뾰족한 마음이들어요
이런생각을 품고있으면 통쾌함이 느껴져요 근데 그런 맘때문에 괴롭기도 하네요
제 자신이 너무 이중인격자같다는 죄책감도 들고ᆢ
이런마음 아실지 모르겠네요
IP : 223.62.xxx.1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7.7.15 2:44 PM (219.248.xxx.165)

    그런맘 품어도 그 대상은 모르니 오히려 더괴롭던대요..
    사람을 미워하는것만큼 괴롭고 힘든일은 없는것같아요

  • 2. ㅇㅇ
    '17.7.15 2:45 PM (112.169.xxx.224)

    내가 제일 싫어하는 유형이네요,,,

  • 3. 이심전심
    '17.7.15 2:49 PM (211.117.xxx.109) - 삭제된댓글

    이심전심이에요. 나 똑똑하고 상대는 바보인 게 아니거든요.
    차이는 누가 누가 잘 포장하냐인데, 사실 고수는 이런 생각조차 안 해요.
    이런 생각을 의식한다는 게 하수죠.

  • 4. 이심전심
    '17.7.15 2:49 PM (211.117.xxx.109) - 삭제된댓글

    이심전심이에요. 난 똑똑하고 상대는 바보인 게 아니거든요.
    차이는 누가 누가 잘 포장하냐인데, 사실 고수는 이런 생각조차 안 해요.
    이런 생각을 의식한다는 게 하수죠.

  • 5. 신기하네요
    '17.7.15 2:53 PM (175.223.xxx.109)

    전 미운사람 생기면
    마음이 지옥이라
    가능한한 미움을 피해버려요.

  • 6. ㅇㅇ
    '17.7.15 2:55 PM (112.169.xxx.224)

    웃기는게 ~~
    남들 교묘히 속이는거 같아 기분 좋을지 모르나
    상대방도 알면서 모른척 하는거 인데 ...ㅎ

  • 7. 알죠
    '17.7.15 2:56 PM (117.111.xxx.237) - 삭제된댓글

    하수네요
    남들이 본인 피하지 않던가요?ㅋ
    그런 괴이한 기운은 대번 느껴지는데~~~

  • 8. 인간의 무의식은
    '17.7.15 3:00 PM (175.223.xxx.104) - 삭제된댓글

    자아와 타자를 구분하지 못한다고 해요.
    그래서 '나는 OO를 증오한다/저주한다'는 생각을 하면
    '나는'과 'OO를'은 빼놓고 '증오한다', '저주한다'만 기억해요.
    그러면 그 대상이 자기 자신이 될 수도 있고 타인이 될 수도 있겠죠.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은 그냥 나온 말이 아니랍니다.

  • 9. ㅇㅇ
    '17.7.15 3:39 PM (121.166.xxx.57)

    표정에서부터 드러날테고 상대도 알텐데
    그이유로 님도 상대에게 아웃일거에요
    상대가 모르는게 아니겠죠
    알면서도 모르는척하는거죠
    주위에 사람없죠?

  • 10. 행복하다지금
    '17.7.15 8:45 PM (99.246.xxx.140)

    그게 쾌감이 느껴지나요? 신기하네요.
    누굴 미워하는 마음, 화난 마음 있으니 너무 불편하고 힘들던데...
    전 가눙한 빨리 놓아버리려고 애써요. 힘들어서요

  • 11. ...
    '17.7.16 12:44 AM (109.43.xxx.66)

    모를 거 같아요,?

    안중에 없어서 신경 안쓰는 거에요. 혼자 짖으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414 기미가 너무 많이 생겨요..방법없나요.. 49 기미상궁 2017/07/16 8,021
709413 미국에서 살만한 약 추천 해주세요 9 11층새댁 2017/07/16 1,511
709412 등심이나 안심으로 고추장찌개 해도 될까요 6 고추장찌개 2017/07/16 950
709411 변정수 원래 연기햇엇어요? 12 Oo 2017/07/16 3,563
709410 필라테스 효과(?) 6 조아 2017/07/16 4,294
709409 소변에 단백뇨가 검출됐는데 5 rrrr 2017/07/16 5,344
709408 김희선 좀 웃긴거 같네요 25 품위 2017/07/16 20,302
709407 도어락이요 새벽에 열리는 소리가 났었는데 --;;;; 10 문이 2017/07/16 8,660
709406 효리네민박 진짜리얼리티는 아니죠 8 2017/07/16 7,391
709405 기독교인들이 더 몰상식하지 않아요? 8 ... 2017/07/16 1,535
709404 동원 참치광고 채널 돌아가요 2 .... 2017/07/16 1,332
709403 기미가 심하면 나이가 들어보이네요 2 ... 2017/07/16 1,862
709402 조셉 캠벨..책읽는 순서 좀 알려주세요~~ 5 신화의 힘 2017/07/16 780
709401 중2여학생인데 점빼달라는데 해줘도될까요? 8 ... 2017/07/16 1,952
709400 지금 비 많이 오는 곳 어디인가요? 청주는 넘쳤네요. 4 ㅇㅇ 2017/07/16 1,608
709399 류샤오보에 관심이 없었는데.. 6 ㅡㅡ 2017/07/16 1,829
709398 운동기계인데 판위에 올라가서 5 운동 2017/07/16 1,036
709397 품위있는그녀질문)입원하고있는 폭력남편, 누가 때린거에요? 3 궁금 2017/07/16 4,714
709396 직장내 인간관계ᆢ참 미묘합니다 ㆍ 10 마파람 2017/07/16 4,803
709395 임사체험 책 내용이 너무 좋아 공유합니다~~ 12 사랑 2017/07/16 3,038
709394 계란찜이나 지단에 설탕넣는이유가 ? 9 아침밥 2017/07/16 4,376
709393 외모 얘기가 나와서 이런 립서비스는? 13 외모 2017/07/16 3,029
709392 나이들어도 키작은사람들중에 8 ... 2017/07/16 3,027
709391 오늘 같은날 민속촌 걷기 어떤가요? 1 ㅁㅁ 2017/07/16 754
709390 센스와 유머감각은 타고나는건가요? 12 옐로원 2017/07/16 4,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