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주말에 집에 항상 있으면

조회수 : 2,368
작성일 : 2017-07-15 14:14:15
놀러나가는거도 돈쓴다고 싫어하고 주말마다 집에서 리모콘 붙들고있는 남편땜에 끼니마다 밥차려대는거도 속터진다며 하소연하는 친구있는데 주말마다 토일 다 쉬면서 놀러다니는거도 싫어하고 집에만 있는 남편하고 사시는분들은 고생많으시겠어요
IP : 183.96.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7.7.15 2:15 PM (175.223.xxx.130) - 삭제된댓글

    ㅎㅎ
    그땐 내가 나가면 되죠

  • 2. . . .
    '17.7.15 2:18 PM (211.36.xxx.219) - 삭제된댓글

    잠이 많은 사람이라 웬만하면 자게 둬요
    미안한지 그래도 한두끼는 외식하자 하고요
    영화도 가끔보고 커피도 한잔씩 마시러가고 공원산책도 하지만
    최대 4시간 이내입니다
    혼자만 안자고 꼭 죽부인 처렴 끼고 자려들어서 저도 잠이 늘었어요
    안잔다고 버둥대다보면 어느새 잠들더군요

  • 3. ...
    '17.7.15 2:19 PM (58.226.xxx.35)

    저희 아빠가 그랬어요.
    주말에 늘 집에계시면서 살림 참견하고, 일욜날 새벽부터 불 다 켜고 대문 창문 활짝 열고 대청소 시작하면서
    가족들 다 깨워서 청소시키고 난리치기 ㅡ.ㅡ;;
    엄마가 정리정돈 개념이 없는 분이고, 제 엄마지만 청결하지 않거든요. 지저분 합니다.
    반면 아빠는 엄마랑 반대고요.
    그래서 아빠 기분을 모르는건 아닌데.. 그래도 짜증나는건 짜증나는거니까요.
    가만히 앉아서 리모콘 들고 밥만 먹는다니 그집 남편은 그래도 양반이네요;;;;;
    지금 아빠가 일이 바빠져서 주말이고 뭐고 정신이 없어서 주말에 닥달하는거 없어졌어요.
    집에 신경 쓸 시간도 없다고.
    엄마가 집이 천국이라고 하십니다 ㅎ
    주말에 나들이 다니라고 하세요.
    저희 엄마도 처음엔 아빠 조수처럼 일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나가시더라고요.

  • 4. ㅇㅇ
    '17.7.15 2:25 PM (114.200.xxx.216)

    딱 누구얘기네요..더워서 매끼 밥하는거 싫다고했더니 돈아껴야한다고...남의 노동력으로 돈을 아끼겠다는 못된 심보.....

  • 5. 혼자 마이 아끼라고
    '17.7.15 4:26 PM (61.82.xxx.218)

    혼자 마이 아끼라고 해야죠~~ 뭐하러 같이 집에 있나요??
    하다 못해 나 혼자라도 쇼핑몰이라도 돌아다니고 공원이라도 다녀 오는데 나아요.
    뭐 정성 뻗치게 삼시세끼 차려주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525 농심 감자탕 드셔보신분 12 맛어때요 2017/10/05 2,566
735524 소고기만 넣고 미역국 끓여도 맛있을까요? 15 .. 2017/10/05 3,552
735523 서울에서 인체모형같은거 보여줄수 있는곳 알려주세요 4 과학 2017/10/05 754
735522 남편 집안일 시키기 ㅡ 과일 깎는 것 글 보고 생각나서 써.. 2017/10/05 882
735521 엄마와 아들이 뽀뽀하는게 충격적이었어요(약혐주의) 20 .... 2017/10/05 12,252
735520 서울 맛집투어 9 서울 2017/10/05 2,732
735519 길게보면 기술이 최고이긴 하지만 14 ... 2017/10/05 5,553
735518 1달에500벌기vs 시부모님과 한달에 10번 만나 식사하기 19 .... 2017/10/05 6,273
735517 세상에 이런일이 집지어주는 남편 4 ㅇㅇ 2017/10/05 3,678
735516 곰팡이가 싫어하는 식물이 있을까요 3 화분 2017/10/05 1,165
735515 55세 여자가 경제생활할수있는 일이 어떤게 있을까요? 9 2017/10/05 5,540
735514 남한산성 초6봐도될까요 6 .... 2017/10/05 2,076
735513 킹스맨이 폭력적이고 잔인한 게 심한 정도인가요 14 .. 2017/10/05 5,710
735512 웬만큼 아파선 병원 안가는 분 계세요? 9 병원 2017/10/05 2,005
735511 현재 공장용지인데 주유소용지로 토지이동 하라는 신청서가 왔어요... 토지이동 2017/10/05 817
735510 캘리포니아 센트럴대 빵 터졌네요 ㅋㅋㅋ 15 아이고 2017/10/05 7,970
735509 60후반친정아빠아웃도어재킷좀 봐주세요 4 .. 2017/10/05 1,009
735508 위염에 양배추액등이 효과가 있나요? 11 .. 2017/10/05 4,270
735507 성매매 하는 남자들....... 48 시계바라기0.. 2017/10/05 14,839
735506 오영실 2 ㅅㄷ 2017/10/05 4,817
735505 갑자기 늘어난 여드름과 급격히 줄어든 생리량? 4 ㅇㅇ 2017/10/05 1,580
735504 (급질문) 갈비찜 해보려는데 제가 가진 재료로 할 수 있을까요?.. 12 독거인 2017/10/05 1,667
735503 아랫배를 자꾸 뚜뜨려 자극하면 3 지나다 2017/10/05 3,436
735502 여배우들 옛사진에서 이일화. 7 옛 여배우 .. 2017/10/05 6,710
735501 내일이 벌써 금요일 4 ㅡ, 2017/10/05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