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퀴즈내는데 남편이 필요없다고

aa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7-07-15 13:48:18
말하는데요,

부성애라곤 없는걸까요?

집에오면 늘 하는게 티비보기,핸드폰 게임이나 핸폰 들여다보기에요,

12살 아이와 눈마주치고 대화란걸 한적이 없어요,
그냥 나란히 앉아 티비보는게 아빠로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나봐요,

아이가 종종 책읽다가 본 문제 등을 저한테 퀴즈내곤 하는데,

이번에 아빠한테 내려는데 필요없대요,
아이가 실망한거 같아서 자한테 내라니까,
벌써  저한테 질문했던 거라고 .

이런 남편과 무슨 대화를 해야 바뀔까요?
IP : 112.148.xxx.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15 1:50 PM (1.234.xxx.114)

    요즘아빠들치곤 참 무심하네요
    젊은아빠들이 애들이랑얼마나함께할려는데....

  • 2. 원글
    '17.7.15 1:52 PM (112.148.xxx.86)

    그러게요,,
    나중에 자식한테 왕따당해야 알까요?
    남편이 티비시청중이긴 했어요,
    그래도 아들 질문이 우선 아닐까요?
    아이 마음에 왜 이리 생채기를 내는지,

  • 3. 행복
    '17.7.15 1:57 PM (219.248.xxx.165)

    이야 완전 심한대요??자식아니라 부인에게도 그러나요??

  • 4. ㅇㅇ
    '17.7.15 2:00 PM (180.230.xxx.54)

    저래놓고 나중에 애가 자기 상대 안해준다고 억울한 척 하겠죠

  • 5. .......
    '17.7.15 2:23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저러다 늘그막에 자식이 모른 척 해도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하며 억울한 코스프레 하겠죠.

  • 6. ㅇㅇ
    '17.7.15 2:42 PM (211.237.xxx.138)

    진짜 못됐네요. 50년전 우리 아버지도 엄청 자상하셨는데.. 일일히 놀아주고 공부가르쳐주고..

  • 7. 원글
    '17.7.15 2:55 PM (112.148.xxx.86)

    그러게요, 부전자전이라고,
    시댁분위기가 그래요,
    그렇게 키워놓고 이제서 효도하길 바라는 시댁,
    거기다 잘못하는건 저때문이라고 남탓에,
    남편도 어쩜 물들어서 정없이 키워놓고 나중에 효도 바랄거 같아요ㅠ
    지금이라도 미리 남편 교육시켜야겠어요

  • 8.
    '17.7.15 4:02 PM (220.70.xxx.204)

    자식은 낳았데요? 아이가상처 받았을까 걱정되네요

  • 9. lol
    '17.7.15 4:34 PM (223.62.xxx.118)

    근데 웃긴 게 당신 왜 그러냐고 하면 나도 아빠한테 배운 게 없어서 그렇다고 그 나이에도 부모 핑계 대는 아빠들 많이 봤어요 말이야 방구야 그 시대 아빠들 중에서 지금처럼 자식 바보가 오히려 드물었는데도 본인도 못 받아서 자식에게 못 준다는 부모들은 철이 안 든 듯해요 본인이 생각이 있고 애정이 있으면 못 받은 것도 줄 수 있는 게 부모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243 [영상] 이경재 변호사 ..정유라 데려간 사람은 특검 관계자. 5 ........ 2017/07/15 2,021
709242 커피 끊은지 5일째 17 커피 2017/07/15 6,496
709241 캐나다달러 1 ..... 2017/07/15 736
709240 아- 아쉽다 박정희 기념우표발행 무산! 2 꺾은붓 2017/07/15 1,018
709239 아이 친구 기분 안나쁘게 보내는 방법 좀... 9 ... 2017/07/15 3,244
709238 출연자들 연기구멍이 없네요~ 2 품위있는그녀.. 2017/07/15 1,669
709237 컴퓨터 잘아시는분 계신가요?; ㅇㅇ 2017/07/15 349
709236 근데 옥소리 예뻣나요? 46 .. 2017/07/15 8,768
709235 다시마부각이 너무 많아요.. 어떻게 먹어야 빨리 치울수 있을까요.. 3 다시마부각 2017/07/15 809
709234 알쓸잡보는데 oda ㅎㅎㅎ 1 ㄴㅅ 2017/07/15 1,403
709233 아.. 이제 더이상 편두통약도 듣질않아요 ㅠㅠ 10 .. 2017/07/15 1,781
709232 대학생과 고등학생 아들이 2 질문드려요 .. 2017/07/15 1,222
709231 세탁기 받침대? 세탁기 발? 써보신분... 1 고민 2017/07/15 1,174
709230 일을 해야할까요?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3 aa 2017/07/15 779
709229 동성혼 허가한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31 다시마 2017/07/15 2,975
709228 맛난 부침개 비법 28 보리 2017/07/15 6,542
709227 제주공항에 아침 7시반 도착하는데 3 제주초보 2017/07/15 1,688
709226 동상이몽 이재명 시장 보다가 돌렸네요. 16 .... 2017/07/15 7,160
709225 휴가때 춘천가고픈데 숙소예약은 어느사이트에서 하세요? 3 강촌조아 2017/07/15 1,230
709224 알쓸신잡 보면 출연자들. 6 2017/07/15 2,714
709223 아보카드연어밥 전에 누가 올려주셨는데 5 저 혹시 2017/07/15 1,967
709222 추미애 대표를 향한 야당과 언론의 총공세 SNS 반응 1 ... 2017/07/15 633
709221 직장알려주는데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남자 21 ㅇㅇ 2017/07/15 3,646
709220 알쓸신잡 보면 김영하작가의 16 취미가 다양.. 2017/07/15 5,830
709219 옥소리 이혼했네요. 54 .., 2017/07/15 28,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