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만들기가 어렵네요..

... 조회수 : 1,550
작성일 : 2017-07-15 08:55:18
학창시절부터 친구가 많지 않았구요.
20대 후반이 된 지금엔 친구가 더 적어요.
정기적으로 만나는 친구는 고등학교 때 친구들 정도?
고등학교 친구들 4명 정도 계속 만나구요.
대학교 친구들은 가끔 연락하고 가끔 만나게 되네요..
직장에서도 어울리는 사람들은 있는데
다들 제가 조금 어렵나봐요.
평소에 활달한 사람들도 저랑 일대일로 만나면
앞에서는 말수가 급격히 줄고..
제 성격 탓인 것 같긴 해요.
말수가 많지 않고, 연예인이나 가십 얘기 하는 거 안 좋아하고..
성격이 진지한 편이고 밝은 분위기가 방방 나오는 것도 아니구요.
혼자 있는 시간이 별로 외롭지 않고..
그래도 유머 감각 있다는 말은 좀 듣는데..
편안한 분위기 만들려고 유머도 좀 치고, 모임도 먼저 갖자고 제안도 몇 번씩 하는데..
다들 제 앞에서 좀 편안하지 않은 모습이 항상 마음에 걸리네요..
오래 만난 남친은 친구 상당히 많은 스타일이라 늘 부러워요.
저보다 더 까칠한 것 같은데..
친구 많지 않아도 상관없다 생각하면서도
나도 친구가 많았으면 하는 마음이 늘 마음 한구석에 있나봐요.
친구 잘 만드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1.219.xxx.2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5 9:01 AM (70.187.xxx.7)

    친구 많은 사람은 사람 자체를 좋아해요. 혼자 하는 것 보다 북적북적 사람 많은 곳을 찾아다니고요.
    이게 단시간에 성격을 바꾸지 않은 한 불가능하죠. 님은 지금 남친에게 열등의식으로 조급함만 갖고 접근하는 것 처럼 보이네요.

  • 2. 그정
    '17.7.15 9:54 A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많은데요
    요즘 공부만하는 아이들 중에 친구없는 애들 많더군요
    학교다날땐 이리저리 어울리는데 졸업하면 끝

  • 3. 민들레꽃
    '17.7.15 10:36 AM (223.62.xxx.199)

    먼저연락하는거 부담없어 하는 성격.
    부탁도 잘하고 부탁들어도 잘들어주는 성격이요.
    기본적으로 시람을 좋아해요.
    친구많은사람이 잘하거나 성격좋고 이해심많다고 생각안합니다. 다만 먼저 다가서는데 스스럼 없는 성격인거같습니다. 그리고 그사람의 장점을 잘봐주는 사람정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730 전세만기지났는데 집주인이 전세금을 못빼준대요. 12 .. 2017/08/02 4,336
714729 산업 단지가 들어서고 있는데 전원주택 매입 어떨까요. 1 궁금 2017/08/02 713
714728 뻘짓 중 쯩마 2017/08/02 419
714727 유방조직검사 결과 듣고왔어요 12 oo 2017/08/02 11,610
714726 74세 시어머니..그럴수 있겠죠? 11 ㅡㅡ 2017/08/02 4,876
714725 서비스업 해보면 부자동네 매너가 더 좋다는거 알아요 35 부자동네좋아.. 2017/08/02 8,823
714724 04년생 따님들 자궁경부암 백신 맞추셨나요? 8 딸맘 2017/08/02 1,906
714723 경찰병원역 근처 아파트 전세 2017/08/02 881
714722 아파트 현관 신발장겸 수납장 보통 수준이면 얼마나 할까요. 8 .. 2017/08/02 1,312
714721 부동산 대책 발표할때마다 조금 지나서 다시 폭등.. 이렇게 된 .. 11 솔직히 2017/08/02 3,224
714720 남편생일.미역국 안끓여도 되겠죠? 4 ㅋㅋ 2017/08/02 1,260
714719 mri사진으로 진단이안나와도 증상만으로 디스크 진단 받을수있나요.. 2 dd 2017/08/02 785
714718 달리기 하는데 바지 어떤게 좋은가요? 1 ... 2017/08/02 583
714717 비밀의 숲 질문인데요. 꼼꼼히 보신분들 답변해주세요. 10 너무궁금 2017/08/02 2,400
714716 갭투자 하는 사람들은 전세 끼고 사는 거 아니에요? 7 궁금 2017/08/02 5,331
714715 급)귀리 기장 대용량사도 되나요? 1인가구에요 6 ᆞ루미ᆞ 2017/08/02 808
714714 팔순 6 사랑초 2017/08/02 1,298
714713 혼인신고시 8촌이내 근친인지 어떻게 아나요?? 5 혼인 2017/08/02 2,890
714712 자궁경부암 재검을 받으라고 했다는데 3 조언부탁드려.. 2017/08/02 2,025
714711 차보험 좀 봐주세요 5 차... 2017/08/02 419
714710 위례의 초등여교사 발언이 왜 문제가 되는건가요? 24 2017/08/02 6,420
714709 47만원짜리 행거 사실거예요? 5 집나가라 2017/08/02 2,464
714708 영유아 아기 엄마입니다... 5 ..... 2017/08/02 1,733
714707 고소득이 죄인입니까? 불로소득도 아닌데 32 노동에 대해.. 2017/08/02 7,102
714706 문재인이 15년정도 장기집권 한다면요 15 만약 2017/08/02 2,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