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수한거같아요...
자랑인 사람이 있어요.
1년도 넘었으니 그냥 그려러니 하고 들으면 되는데
이번에 너무 듣기싫은 나머지
참고참다 콱 눌러줄만한 애기를 했어요
가령 남편이 연봉이 1억이라 너무 좋다는
애기를 1년 내내 참고 듣다가
아무렇지도않게 이번에
내남편은 연봉이 3억이라고 흘리는 식으로요.
깜짝 놀라서 자랑은 딱 그쳤는데
후회가 되네요
1년이나 참았는데 그냥 더 참을껄
괜한 소리했다싶구요.
낼모레 50인데 인간되기 멀었다싶어요...
1. ㅇㅇ
'17.7.15 12:37 AM (117.111.xxx.134)그런 사람들 자기보다 잘나지 못했을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 앞에서만 그래요
한번 민망하게 눌러줘야 짜져서 살아요2. ..
'17.7.15 12:37 AM (220.85.xxx.236)근데 그런사람이랑 어울리는 이유는뭐에요
3. 1년 내내
'17.7.15 12:38 AM (211.245.xxx.178)그 얘기만 했다면 그 사람한테는 그 얘기가 가장 행복하고 자랑스러운거겠지요.
전 7년을 똑같은 소리하는 사람을 만나왔어요. ㅎ
그냥 그 사람의 세상에는 그거밖에 없어서 그 얘기밖에 못하는거더라구요.4. ...
'17.7.15 12:44 AM (121.138.xxx.61)220님,
직장 동료라 내내 같이 있을수밖에 없어요.5. 실수맞아요
'17.7.15 1:12 AM (211.244.xxx.154)저는 원글 생판 모르는데도 남편분 연봉액수에 ㅂㄷㅂㄷ
ㅎㅎㅎ6. 7년짜리 똑같은 얘기가 뭔지
'17.7.15 1:27 AM (1.238.xxx.39)완전 궁금함...
7. ㅇㅇ
'17.7.15 1:48 AM (211.237.xxx.138) - 삭제된댓글예전직장에서 부장님이 자기 자식 공부잘한다고 자랑자랑을 하더라고요.
입만 열면 자식 학교 자랑 근데 알고보니 그 당시 저희 팀장(과장)님 자녀가 Y대 의대를 다니고 있었어요.
근데 저희 팀장님은 애 학교 얘긴 하지 않았거든요. 뭔 말끝에 팀장님 자녀가 Y대 의대 다닌다고 하는게 알려지게 됐는데
그 다음부터는 부장님이 절대 자기 자식 공부잘한다 학교 좋다 자랑을 안하던거.. ㅎㅎ
부장님 자녀도 좋은 대학이긴 했지만 팀장님 자녀보단 못했던거죠..8. ㅇㅇ
'17.7.15 1:49 AM (211.237.xxx.138)예전직장에서 부장님이 자기 자식 공부잘한다고 자랑자랑을 하더라고요.
입만 열면 자식 학교 자랑 근데 알고보니 그 당시 저희 팀장(과장)님 자녀가 Y대 의대를 다니고 있었어요.
그동안 팀장님은 애 학교 얘긴 하지 않았거든요. 뭔 말끝에 팀장님 자녀가 Y대 의대 다닌다고 하는게 알려지게 됐는데
그 다음부터는 부장님이 절대 자기 자식 공부잘한다 학교 좋다 자랑을 안하던거.. ㅎㅎ
부장님 자녀도 좋은 대학이긴 했지만 팀장님 자녀보단 못했던거죠..9. ..
'17.7.15 1:55 AM (1.238.xxx.39)211.237님 7년 동안 자식 학교 자랑이라니 생각만 해도 ㄷㄷㄷ
10. ..
'17.7.15 4:31 AM (1.238.xxx.165)7년동안? 그런내용 위에 없는데요
11. 저도
'17.7.15 8:13 AM (220.118.xxx.190) - 삭제된댓글그런 이웃이 있었는데
아들 자랑을 하는데, 제가 별로 칭찬을 해 주지 않았더니 계속 하더라구요
그런데 칭찬하면 신나서 주구장창 하겠지요12. ff
'17.7.15 11:33 AM (112.169.xxx.224)말도 마세요
저도 몇동안 거짓말 자랑 늘어 놓는 어떤여자를 요번에 정리 했어요.
전 정리라도 하는데 님은 직장이라서 괴롭겠네요.
제가 요번에 느낀껀 다 들어줄 필요가 없다는 거에요.
제 기분과 감정이 너무 오염되거든요,
잘하셨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0192 | 국반찬 배달 업체 추천 좀 해주세요. | 고민 엄마 | 2017/07/17 | 650 |
710191 | 외고 1학년 학기말 성적표 12 | 대학 가자 | 2017/07/17 | 4,198 |
710190 | 율무가루 생으로 먹어야하나요? 볶아서 먹어야 하나요? 9 | 좋은날 | 2017/07/17 | 2,118 |
710189 | 타임에 여름 니트많이올라오든데 덥지않을까요? 2 | dbtjdq.. | 2017/07/17 | 1,585 |
710188 | 이런 종류의 감정도 사랑의 하나일까요? 2 | .... | 2017/07/17 | 1,219 |
710187 | 김상조, 이번에 병(丙)의 눈물 닦기...4대 시리즈 발표 3 | 고딩맘 | 2017/07/17 | 1,047 |
710186 | 돈 쓰는건 진짜 쉽네요 9 | 쉽다쉬워ㅠ | 2017/07/17 | 4,575 |
710185 | 부부만 사는 4-50대 전업주부님들~ 25 | 투머프 | 2017/07/17 | 16,124 |
710184 | 이불킥 예약 6 | 오픈마인드 | 2017/07/17 | 1,609 |
710183 | 즉흥적으로 집을 내 놨는데 6 | 휴 | 2017/07/17 | 3,459 |
710182 | 아.황당; 2 | ㅇㅇ | 2017/07/17 | 776 |
710181 | 고무장갑에서 나는 냄새 없애는 방법좀요‥ 6 | 질문 | 2017/07/17 | 1,217 |
710180 | (세상읽기) 젠더감수성 높여주는 ‘까칠남녀’ 3 | oo | 2017/07/17 | 583 |
710179 | 질염은 산부인과 가야 되는 건가요? 10 | bb | 2017/07/17 | 4,132 |
710178 | 빨래 냄새나는거 팁이라고 알려주는거 정말 이상하네요. 23 | ㅁㅁ | 2017/07/17 | 19,091 |
710177 | 입맛 없으면 굶는게 최선인가요 4 | *:* | 2017/07/17 | 1,248 |
710176 | 콩물 냉동보관 4 | 콩물 냉동.. | 2017/07/17 | 8,247 |
710175 | 바운스드라이시트지 사와서는 통돌이에다 마구 돌리는 중입니다. 2 | -.-:: | 2017/07/17 | 1,160 |
710174 | 현재 청와대상황이래요.ㅋㅋ 13 | ??? | 2017/07/17 | 10,294 |
710173 | 더운날 냉수로 샤워하시는 분? 10 | 샤워 | 2017/07/17 | 1,415 |
710172 | 시청 4급 공무원이면 6 | ... | 2017/07/17 | 2,920 |
710171 | 독재자와 기념우표 | 샬랄라 | 2017/07/17 | 343 |
710170 | 수리온 '친인척 몰아주기'…KAI 차장 200억 횡령혐의 포착 5 | ... | 2017/07/17 | 1,267 |
710169 | 청와대에 그네 침대가 남아있다네요 12 | ... | 2017/07/17 | 5,249 |
710168 | 베란다에서 물 내려가는 소리가 심하게 나요 2 | ... | 2017/07/17 | 2,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