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과수학에서 자꾸 좌절하는데요

조회수 : 1,795
작성일 : 2017-07-15 00:32:55
모의고사보고 고민합니다
잘하는애인데 어려운문제 두어개가 극복이 안되서
이제 학원다니기는 시간이 촉박하고요
21번 30번이 극복이 안되는거 같아서
어려운 문제 모아놓은 인강 교재 좀 추천부탁드려요
여름방학밬에 시간이 없어서요 ㅠ
IP : 110.11.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는 엄마가
    '17.7.15 1:47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수학이 아직도 극복이 안 된 상태면 아이 마음 편하게 옆에서 도와줄때가 아닌가싶어요.
    엄마가 걱정하면 아이는 더 신경쓰고 그러다보면 고착화되서 영영 극복 못할수도 있어요.
    저라면 수학은 버리는 패라고 아이한테 말할래요.
    그만큼 했는데 안되는거면 안되는거니까 버리고 다른 과목에 치중하라고 하겠어요.
    그렇다고 수학을 아예 버리라는게 아니고 그 두문제는 너의 시험 운이니까 그날 니가 아는 문제 나오는수밖에 없다고 애 맘 편하게 얘기해주고, 기출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라고 얘기하겠어요.
    수학에 매달리다가 다른 과목까지 망칠수있으니까요.
    시험이라는게 모의가 아무리 훌륭했어도 수능날은 배짱좋고 간덩이가 큰애가 잘봅니다.

  • 2. 저두
    '17.7.15 1:55 AM (124.50.xxx.93)

    같은고민이예요. 다른과목은 다 잘하는데, 수학에서 꼭 한두개 틀려와요. 문과는 수학2문제 틀리면 표준점수 확 떨어지는데요ㅠ 수능 얼마 안남았는데 뭔 방법이 없을까요..

  • 3. ...
    '17.7.15 2:45 AM (121.134.xxx.85)

    수능에서 문과는 21,30 틀려도 1등급은 나와요.
    지금 고난도 킬러문제를 잡으려면 어마어마한 공부량을 요구해요
    문과도 하루에 적어도 서너시간이상 방학때 투자해야해요.

    다른 공부가 안정적이면 도전해볼만하고요.

    일단 제가 가르치는 상위권 고3 학생들은 "이투스하이퍼"랑 "마약 n제"풀리고요.
    작년과 올해 파이널 문제집 돌려요.
    그후 21,29,30만 묶어서 다시 돌리고요.

    인강은 선생님에 대한 호불호가 있어서요.
    전 현우진 드릴이나 한석원 크리티컬 권하는데...학생에 따라서 무료강의 듣고 꽂히는(?)샘 찾아서 파이널 모의 풀면서 모자란 파트 메꾸기도 하더군요.

    문과는 작년 수능 21번부터 꾸준하게 모의고사에서 객수세는 문제가 수2랑 연계되어서 나오고 있으니 그거 꼭 정복하셔야하고요.
    확통은 문이과 공통 출제되면서 무난하게 나오는 추세에요.
    미적1에서 도함수 활용부분이나 적분 꼬아서 나오는 파트는 깊게 공부해놓으면 좋아요.
    문과이지만 변곡점개념이나 로피탈 함수 넓이에 대한 자잘한 공식들도 외워놓으면 도움이 되고요. 계산 식을 세워도 문과애들이 끝까지 풀어내지 못해서 정답을 못 내는 경우가 많거든요.

  • 4. ...
    '17.7.15 2:48 AM (121.134.xxx.85)

    학원 갈 시간이 없다면 까다로운 문제풀면서, 심야에 문풀 과외를 붙이시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 5. 윗분
    '17.7.15 8:56 AM (110.11.xxx.168)

    친절히 가르쳐주셔서감사드립니다

  • 6. 우리 애도..
    '17.7.15 8:57 AM (39.118.xxx.73)

    이제 고 1이지만 어려운 두 세문제는 당연히 포기하고 있어요.
    선행을 원하지 않아 무리하게 시키지 않았더니 고등들어와서 역시나 힘들어하네요.
    배치고사는 최고 성적이었는데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ㅜ
    위의 과외선생님이신 것 같은데 실례를 무릅쓰고 혹시 분당권 가능하시다면 꼭 연락드리고 싶습니다.
    salut0713@네이버.com 으로 부탁드릴게요..

  • 7. ... 님 감사합니다
    '17.7.15 9:47 AM (1.245.xxx.87)

    위 선생님 말씀 참고 좀 할게요
    문제 찝어 고민하시는 부모님들 대단하세요 orz

  • 8. 저두
    '17.7.15 11:32 AM (124.50.xxx.93)

    객수세는 문제를 늘 틀려요ㅠ 수학 1등급이지만
    수능때 한개라도 더 틀리면 바로 대학이 바뀔꺼라 생각하니
    불안해요.
    점셋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454 열무 물김치 이렇게 담가도 될까요??? 5 ..... 2017/07/16 902
709453 옛날에 오작교형제들 이란 드라마 아세요? ㅇㅇ 2017/07/16 583
709452 자영업자 분들 넘 걱정마세요. 24 .. 2017/07/16 5,819
709451 제가 못된 딸인가요? 12 장녀 2017/07/16 2,833
709450 우산을 쓴다고 비를 싫어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4 marco 2017/07/16 699
709449 졸혼시.. 7 졸혼 2017/07/16 2,327
709448 국회의원, 각 기관, 공무원의 특수활동비 없애라 3 ... 2017/07/16 634
709447 마크롱처럼 젊고 어린 사람이 다가온다면 16 ㅇㅇ 2017/07/16 3,418
709446 12살 딸에게 자기 빨래 시키고 있어요. 14 .. 2017/07/16 4,140
709445 기사 1건에 천만 원…핵마피아에 기생하는 신문 2 고딩맘 2017/07/16 570
709444 기복이 심한아이 어떻게 이끌어줘야 할까요? 선배맘님 조언부탁드려.. 3 보물 2017/07/16 996
709443 낙지 오징어 볶음 잘하시는 분 조언부탁해요 2 . . . 2017/07/16 1,148
709442 주휴수당 없애야죠 16 ㅇㅇ 2017/07/16 5,004
709441 세부 제이파크 리조트가는것도 위험한가요 6 . . 2017/07/16 2,535
709440 호텔 수영장 수영복 질문합니다. 2 궁금 2017/07/16 1,814
709439 극우 아니라는 류석춘, 과거 'A급 전범' 출연재단 재직 논란 3 샬랄라 2017/07/16 570
709438 자영업이 잘 안되는건 최저시급이 아니라 임대료 때문. 33 ..... 2017/07/16 3,549
709437 최저임금이 오르면 자영업자에게 돌아가나요? ㅋ 22 ㅋㅋ 2017/07/16 1,628
709436 간단한 먹거리 준비. 조언 부탁드려요. 6 2017/07/16 1,625
709435 박주민의원 트윗 ㅡ급히 알립니다 12 고딩맘 2017/07/16 3,303
709434 최저시급 7,530원으로 최종 결정 SNS 반응 7 ... 2017/07/16 2,403
709433 내년 실제 최저임금은 7560원이 아닙니다. 30 훨씬높음 2017/07/16 6,397
709432 조언이랍시고 자꾸 던지는 오지라퍼 13 오지랖 2017/07/16 2,931
709431 쓸데없이 궁금한거 하나요. 1 알쓸잡 2017/07/16 462
709430 청첩장을 결혼식 1주일 전에 주는 경우는 무슨 의미일까요 6 yooni 2017/07/16 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