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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너무힘들때 어떻게해야하죠

... 조회수 : 2,828
작성일 : 2017-07-14 17:46:50
죽지못해 산단 말이 맞는듯
너무너무 힘들때 어찌해야해요

IP : 223.38.xxx.2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행
    '17.7.14 5:48 PM (203.226.xxx.51)

    휴식권함. 혼자만의 비움

  • 2. ...
    '17.7.14 5:50 PM (223.33.xxx.2)

    걱정거리를 마음에서 내려 놓아보세요.

  • 3. ..
    '17.7.14 5:51 PM (218.38.xxx.74)

    맥주 한잔 하면 좀 머리가 비워지더라구요 집에서 혼자

  • 4. ...
    '17.7.14 6:00 PM (119.71.xxx.61)

    몸이 힘들면 많이 잊혀지죠
    등산이나 운동을 해보세요
    등산추천합니다
    아무 생각없어져요

  • 5. ㅁㅁㅁㅁ
    '17.7.14 6:00 PM (115.136.xxx.12) - 삭제된댓글

    상황을 어느정도 알아야 조언도.......

  • 6. 화이팅
    '17.7.14 6:23 PM (220.80.xxx.68)

    좀 슬픈 음악 틀어놓고 펑펑 울고서 마음을 가다듬게 하는 그런 책 찾아 읽어요.
    아니면 슬픈데 해피엔딩으로 맺거나, 감동적인 영화 보며 눈물 좀 흘리며 마지막에 희망으로 마무리,

    절대 나쁜 생각하지 말고, 부정적이 언행, 욕 쓰지 말구요,
    잠까지 안오면 졸릴 때까지 마음을 글에 풀어놓다가 잠들어요.
    그렇게 자고 일어나면 무의식적으로 마음이 정리되어 일어나요.

    함내세요!

  • 7. ...
    '17.7.14 6:29 PM (220.85.xxx.236)

    전 시크릿이나 3일후 기적이 일어나는 일기, 소원을 이루는 마력 류의 책 많이 봤어요 실제 바라는 일이 일어난 적도 있구요
    한번 봐보세요 죽지 못해 살정도면 못할것도 하나도 없죠

  • 8. 야****
    '17.7.14 6:35 PM (1.237.xxx.15)

    유튜브에서 법륜스님 동영상 찾아보세요
    전 불교신자 아니지만
    최근에 너무 힘든일을 겪으면서 도움받았어요

  • 9. 힘든
    '17.7.14 6:47 PM (211.218.xxx.43)

    날이 있었다면 좋은날도 있어요
    숨만 고르게 잘 쉬면 죽으라는 법은 없어요
    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날도 오겠지 라는 노래도 부르며
    참고 이기며 살아온 나날들..
    사람마다 다 평탄한 길만 있는건 아니니 지혜롭게 사십시다

  • 10. 화이팅
    '17.7.14 7:30 PM (220.80.xxx.68)

    사람마다 시기가 다르게 겨울이 온대요.
    우리가 겨울철에 옷도 따뜻하게 입고, 외출도 줄이고, 따뜻하게 덥힌 이부자리에 누워 귤 까먹으며 책도 읽고 티비도 보고, 불우이웃도 돕고, 한해 돌아도 보고, 다음해 기약도 하듯이, 또 그것이 이상한 것이 아니고 당연한 겨울나기이듯이, 우리의 인생 겨울도 그렇게 보내면 된다네요.

    무언가 억지로 바꾸려거나, 시도하기 보다는 나를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 하고, 나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한번씩 떠올리면서 기도하고, 나에게 찾아온 인생의 화두에 대해서 공부하고, 책 읽고, 반성하고, 그렇게 새로운 날을 위해 다 비우며 그 새로운 날에 필요할 것들을 익히며 기다리다 보면 어느날 아무렇지 않게 봄이 오고, 한층 성숙해지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있을 거라고요.

  • 11. 괜찮아요
    '17.7.14 9:07 PM (203.210.xxx.99)

    조용한데로 여행한번 다녀오세요
    짧게 1박으로 캐리어 없이..
    배낭하나메구 가볍게 다녀오세요

    경치보면서 많이 걷구요..
    노래도 들어보고 콧노래도 불러보고
    이런저런 생각도 끊지말고 생각 많이하시고 오세요
    혼자만의 시간이 의외로 힐링이 많이 됩니다.

    조금 외로울수도 있지만, 그걸 즐길수 있으면 둘보다 더 좋을수도 있어요.
    자신을 토닥거릴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오시면 좋을것같아요
    개인적으로 경주나 순천.. 아니면 담양.. 이런곳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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