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가 걸을 때

걸음 조회수 : 4,532
작성일 : 2017-07-14 17:19:03
부부 중 한 사람이 앞에 가고 또 한사람은 뒤 따르는
그런 부부 있나요?
사실 우리 부부가 그렇거든요
남편이 저를 뒤 따라와요
같이 안걷고 왜 그러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나이 든 부부는 그러는 사람들이 부부라는데
오십초반인데도 이런 부부 있나요?
IP : 175.223.xxx.12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ㅡㅡㅡㅡ
    '17.7.14 5:19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노부부 같네요..

  • 2. ...
    '17.7.14 5:20 PM (221.151.xxx.79)

    남들이 어떻게 걷건 무슨 시선으로 보건 신경쓰지 마시고 남편과 같이 걷고 싶으면 님이 보조 맞추거나 팔짱끼세요.

  • 3. yaani
    '17.7.14 5:25 PM (211.210.xxx.125)

    걸음이 빠른 저는 앞서가다가 기다리고 또 앞서가다 기다리고가 반복됩니다.
    누구를 만나도. 참 안 고쳐지네요.

  • 4. 우리집이에요
    '17.7.14 5:25 PM (220.78.xxx.47)

    키도 나보다 훨큰 남자건만 뭘그리 꼬물딱 거리는지.
    복잡한데 가면 저는 숨이 막혀서 얼른얼른 총총걸음으로 걸어 나가는데
    저만큼 뒤에서 한발짝씩 덜어오고 있어요.
    어휴~속터져.

  • 5. ....
    '17.7.14 5:29 PM (112.220.xxx.102)

    30대,40대때는 어땠는데요?
    저흰 40대인데 손잡고 다녀요ㅋ
    이게 습관이 되서
    나란히 걸으면 자동으로 손을 잡아요 -_-
    둘이 있을때만 그럽니다 ㅋ
    가족모임에서는 손안잡고 그냥 나란히 걷기만해요

  • 6. 원글님
    '17.7.14 5:39 PM (112.97.xxx.132) - 삭제된댓글

    뒷태가 이쁘신가봐요^^

  • 7. ...
    '17.7.14 5:41 PM (119.64.xxx.157)

    뒤에서 보호하는거 아니에요?
    보디가드처럼^^

  • 8. ,,,
    '17.7.14 5:43 PM (121.128.xxx.179)

    예전엔 같이 옆에서 걸었는데 아이 키우다 보니
    아이가 아장 아장 걷는것 보조 맞추다 보니 제 걸음이 느려 졌어요.
    저만큼 앞에서 휙휙 지나 가요.
    전 제 능력대로 천천히 걷고요.

  • 9.
    '17.7.14 6:10 PM (219.251.xxx.55)

    손 잡고 걸어요. 마흔 후반 부부.

  • 10. --
    '17.7.14 6:46 PM (122.45.xxx.140)

    시부모님이 그렇게 걸으시는데, 나란히 걸으면 길을 막아서 다른사람들이 불편하니까 앞뒤로 걸으신다고 하네요.. 우리부부와 동반외출하시면 4명이 줄서서 걸어갑니다.

  • 11. 아 윗님,
    '17.7.14 6:51 PM (119.194.xxx.144)

    4명이 줄서서....
    웃겨죽겠네요 그림이 상상이 되서요

  • 12. 쓸개코
    '17.7.14 7:00 PM (211.184.xxx.219)

    --님 댓글보고 웃음 빵 터졌습니다.ㅎㅎㅎ
    넓은길에선 안그러시겠죠?^^

  • 13. ==
    '17.7.14 7:03 PM (220.118.xxx.236)

    줄서서 걸으시는 --님, 비틀즈의 애비로드 같겠네요.

  • 14. 000
    '17.7.14 7:12 PM (116.33.xxx.68)

    저흰싸울때 그래요

  • 15. ....
    '17.7.14 7:30 PM (210.210.xxx.248)

    오늘 아침마당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걷는 부부가 진짜 부부라고 해서 한참 웃었는데
    우리 세대는 이 말이 이해가 가거든요..늙다리 세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0652 품위녀 마지막회 정말 별로네요. 완전 실망. 7 ㅇㅇ 2017/08/20 4,131
720651 주말에 비오면 어떤 느낌이세요 9 ??? 2017/08/20 1,823
720650 부엌을 쳐다보니 한숨이 절로 66 살림 2017/08/20 24,909
720649 비오는날 롯데월드 가는거 좀 그렇나요? 3 모모 2017/08/20 1,802
720648 드럼세탁기 에어워시 기능 써보신분 휴식 2017/08/20 1,242
720647 전 여행가기 전날이면 항상 여행 계획 세운거 후회해요 2 Zzz 2017/08/20 1,352
720646 그 와중에 우아진 요가복 4 제목없음 2017/08/20 4,083
720645 펑이요~~~ 33 에효 2017/08/20 15,165
720644 굿파이트 추천 2017/08/20 393
720643 그것이 알고 싶다 보도연맹 학살 7 ㅇㅇㅇ 2017/08/20 1,711
720642 걷기에 좋은 샌들 있나요 11 ... 2017/08/20 2,909
720641 코스트코 가는데 원두 추천부탁드려요 8 Jane 2017/08/20 2,189
720640 품위 있는 그녀, 저는 좋았어요. 2 품위 2017/08/20 1,492
720639 비오면 널어온 빨래 ᆢ다 방안에 옮겨놓으시나요ᆢ 8 습기 2017/08/20 2,212
720638 맞벌인데 남편에게 짜증이 나네요 25 짜증 2017/08/20 6,342
720637 막막합니다 파킨슨병이라고 하네요 5 피킨슨 2017/08/20 7,645
720636 12월은 역학에서 1월로 보나요? 5 호미 2017/08/20 1,002
720635 미국인이 한국에서 일한 후에 월급이 안나올 경우 4 월급 2017/08/20 909
720634 둔산동 틱치료 병원 있을까요? 고등학생 음성틱 1 노랑 2017/08/20 1,920
720633 품위녀에서 건진건 6 그래도 2017/08/20 5,550
720632 부지런하고 일만 아는 엄마에 대한 답답함 15 애정결핍 2017/08/20 4,046
720631 개그맨 문천식 형 문대식 목사 미성년자 성추행범 기사 29 .. 2017/08/20 38,261
720630 여기 양띠이신 분들 계세요? 어느 띠하고 잘맞으신가요? 11 00 2017/08/20 4,670
720629 서정희 일본 할머니처럼 변해가네요 그래 2017/08/20 5,379
720628 하트 시그널 보면 다들 엄청 대단한 것도 아니지만 1 두근두근 2017/08/20 2,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