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옷이 다 비치네요....
방금 지나다가 쇼윈도우에 비친 제 모습을 봤더니 상의 속옷이 비치네요...
게다가 치명적인 검은색 속옷....
급하게 나오다보니 손에 잡히는대로 집어 입고와서...
베이지색 상의에 검은색 속옷..
하아....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데 아이 따라 다녀야해서 저녁까진이러고 있어야할듯.... 온몸이 쪼그라드는 기분이네요..ㅠㅠ
1. ㅇㅇ
'17.7.14 5:03 PM (211.237.xxx.138)진짜 보기 싫든데 ㅠㅠ
근데 일부러 그렇게 입더라고요. 시스루에 검은 속옷2. ...
'17.7.14 5:03 PM (119.71.xxx.61)당당하게 다니시면 패숑
3. 싸구려
'17.7.14 5:03 PM (110.70.xxx.162)반팔티하나 사서 입으세요^^
4. ..
'17.7.14 5:04 PM (210.118.xxx.5)엥?
그냥 시수루인거야 생각하고 당당히 다니세요~5. 음...
'17.7.14 5:04 PM (61.255.xxx.21)요즘 시스루룩으로 그렇게 많이 입잖아요
나pd프로에서 윤여정씨도 흰 옷에 검은색 속옷입고 나왔구요
저도 그리 입는데....6. ....
'17.7.14 5:04 PM (211.36.xxx.213)여름엔 진짜 속옷 잘입어야 해요
아까 길에서 흰원피스입은 여자분 봤는데
속옷 라인 그대로 드러나더라구요7. 샤라라
'17.7.14 5:04 PM (1.224.xxx.99)그거 애기엄마 패션 이던데요.
옅은 베지색 웃도리 치마에 깜장 브라쟈....8. ...
'17.7.14 5:05 PM (14.45.xxx.109)사실 브라 비치는건 그냥 패션인갑다.. 싶던데요?
팬티 비치는게 진짜 꼴불견;;; 일부러 그러는건지... 흰스커트나 바지입고
색깔팬티 입은것 보면 등짝 한대 후려치고 싶음;;9. 아깨 쫙 피고
'17.7.14 5:05 PM (121.165.xxx.196) - 삭제된댓글당당하게 다니세요.
요즘 젊은 처자들은 흰색,아이보리등 밝은 색 상의안에 도드라지는 검정 브라자 하고 다니던데 일부러 그리 입은건지 본인들에 당당하니 그게 멋처럼 느껴져요.
트랜드가 검은 속옷 비치는게 절대 부끄러울 일은 아니에요.10. ...
'17.7.14 5:06 PM (1.250.xxx.185)일부러라도 보이게 입는데 뭐 어떤가요
11. 흐앙...
'17.7.14 5:08 PM (211.36.xxx.213)알려주신대로 계속 세뇌중... 시쓰루야....시쓰루......ㅠㅠ
그러나 몸은 계속 쪼그라들고 있음요.ㅠㅠ12. ㅎㅎ
'17.7.14 5:10 PM (112.150.xxx.194)괜찮아요.
당당하게~~13. ㅇ ㅇ
'17.7.14 5:11 PM (121.145.xxx.169)괜찮아요~~여름이잖아요^^
14. 안돼용
'17.7.14 5:11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자신감이 패션의 완성입니다~~
15. 암만 그래도
'17.7.14 5:12 PM (110.70.xxx.251)그건 아녀요ㅋㅋㅋ팬티 하나 얼른 사 입으세용.
16. fr
'17.7.14 5:12 PM (14.32.xxx.174)검정색은괜찬아요 하얀색 빨강색아니니까 그정돈 패션이에요
17. ㅇㅇㅇ
'17.7.14 5:12 PM (59.8.xxx.154)무의식적으로 패션감각이 있으시네요.
요즘 거기에 같은 색상인 아이보리나 흰색 계열 브라하면 촌스럽다 하거든요.
차라리 검정색 브라라서 다행이네요.18. ㅋㅋ
'17.7.14 5:18 PM (110.11.xxx.161) - 삭제된댓글effortless chic 모립니까..?
19. ...
'17.7.14 5:18 PM (221.151.xxx.79)그거야 패션이라 우기면 되니 당당하게 걸으세요. 전 오늘 아침에 레이스 팬티 무늬가 고스란히 비치는 바지 입은 여자분을 봤는데 차마 얘기해줄 수도 없고 민망했네요.
20. . . .
'17.7.14 5:22 PM (117.111.xxx.203)괜찮아유
핑크색 씨쓰루도 봤쥬
흰바지에 팬티가 진분홍이더만유21. 티라도
'17.7.14 5:24 PM (175.120.xxx.181)하나 사 입으세요
벗은듯이 불편해서 어찌 다닐까요22. ....
'17.7.14 5:36 PM (14.39.xxx.18)아는 사람 없는대로만 다니세요. 한 번 보고 말 사람들 앞에서는 시스루인척 하시구요
23. ㅎㅎㅎ
'17.7.14 5:39 PM (210.178.xxx.1)당당하면 패숑 2222
24. 그래도
'17.7.14 5:40 PM (211.244.xxx.52)위는 괜찮아요.얇은 치마 입고 속바지도 안입어 팬티 무늬까지 다보이고 ,잠옷같은 면원피스는 바람 불면 바로 Y.꼴불견의 극치임.
25. ..
'17.7.14 5:45 PM (61.80.xxx.147)그런 거 별로 관심을 안 둬서...
26. ,,
'17.7.14 5:46 PM (1.238.xxx.165)하도 그렇게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으니 빠션이라 생각하겠죠
27. ㅇㅇ
'17.7.14 5:49 PM (121.168.xxx.41)하도 그렇게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으니 빠션이라 생각하겠죠...222
28. 봄여름
'17.7.14 6:02 PM (182.221.xxx.145)다리 라인 비치는것보다 낫지 않아요?
29. 괜찮아요
'17.7.14 6:28 PM (211.36.xxx.10)브라렛은 노출해서 입는데요
30. 저는 젊을 때
'17.7.14 6:28 PM (210.183.xxx.241) - 삭제된댓글회사 하얀색 긴 주름치마 입고 나갔는데
나중에야 그게 다 비친다는 걸 알았어요.
그 이후로 여름에는 흰색 하의는 절대 입지 않습니다.
아기 키울 때는 브라 안 입고 나간 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아무도 그걸 모르더라는 게 더 슬픔.31. 블랙 브라 ok
'17.7.14 6:55 PM (110.70.xxx.244)노브라도 아닌데요 뭘
그게 얼마나 위협적이라고. 너무 주변 의식하지 마세요
일부러도 블랙브라입고 화이트입기도 해요
나혼자 산다에 나온 전현무정도는 아니실테니32. ..
'17.7.14 7:17 PM (112.152.xxx.96)빵터짐요..씨루쓰야
33. 새옹
'17.7.14 8:03 PM (1.229.xxx.37)요새 그런 옷차림 많아요 창피할게 뭐 있나요
발가벗고 다녀도 나만 괜찮으면 된다싶은 세상입니다34. 하아....
'17.7.14 8:04 PM (121.163.xxx.163)멘탈 탈탈 털리고 집에 무사히 들어왔어요.
잊어버리고 있다가도 유리에 비친 모습이나 화장실에서 손 씻다가 화들짝..ㅋㅋㅋ
시쓰루 입을 정도의 멘탈은 다음 생에나 장착되겠어요.ㅠㅠ35. 작년에
'17.7.14 8:29 PM (58.140.xxx.232)여기 휩쓸었잖아요. 비치는 옷에는 검정 브래지어 입어라. 흰옷이라고 흰브라하면 촌스럽다. 흰옷엔 검정브라다!!!
근데 저는 그런패션이 영~~ 흰옷엔 비치더라도 흰브라가 그나마 익숙해요. 검정브라는 너무 대놓고 티내는거 같아서.36. ...
'17.7.14 9:16 PM (1.248.xxx.187)그래도 브라는 애교예요.
흰색 하의에 빨간 팬티 비치는거 보면 쫓아다니면서 갈아입으라고
들들들~~~ 멸치 볶듯이 볶고 싶어요37. ㅇㅇ
'17.7.14 9:26 PM (223.62.xxx.13)엥 여름에는 흔하게 보이는 모습인데 괜잖아요
팬티도 아니고 ㅋㅋ 위풍당당38. ㅇㅇ
'17.7.14 9:27 PM (223.62.xxx.13)ㄴ찮 오타
39. 56세 내 친구도
'17.7.14 9:54 PM (125.178.xxx.133)얻그제 속에 브랙 브라하고 왔던데요.
차마 뭐라 말하기 그래서 입을 닫았습니다.40. ㅎ
'17.7.14 10:54 PM (119.192.xxx.227)저도 아직 그런 멘탈아니지만
요즘 많아 보여서..당당히 입으세요라고 말하고 싶어요.41. 부성
'17.7.14 11:32 PM (122.43.xxx.60)그라 보이는건 그닥 ㅋ
다 벗고 다니는 세상인디요ㅋ42. ...
'17.7.15 1:55 AM (1.236.xxx.107)여름인데 뭐 검은색 브라 살짝 비치는건 괜찮아요
43. ㅋㅋ
'17.7.15 3:50 PM (175.208.xxx.26)브라 비치는것보다
뱃살이랑 옆구리살 비치는게 더 흉해요44. 그리고
'17.7.15 3:51 PM (175.208.xxx.26)임산부면서 얇은옷 밖으로 배꼽 굴곡 드러나는거 민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