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보니 과외쌤이 왜 자랑질이냐고 하는데
과외든 학원수업이든 학교수업이든 저런 사적인 얘기 조금씩 하잖아요
이것도 그렇고 티비에서 개그콘서트보면 외모로 비하하고 뚱뚱한걸로 비하하는것도 보기 안좋아요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5613&no=408&weekday=mon
사적인 얘기 많이 해서 그런 거지 외모 때문은 아니죠...뭐가 씁쓸하다는 건지. 외모는 좀 그렇지만 학생이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말도 안돼는 얘기 하니까
장미백송이얘기듣고 허언증이라고 하고 신뢰가 무너졌다고 하는데 씁쓸하죠
사적인 얘기를 많이해서가 아니라 그 외모로 그런 대우 받을리가 없다고 말하는건데요
장미백송이 받아보신 적 있으세요? 교문 앞에서 남학생 수십 명이 기다린 적 있으세요?
저는 없어요. 과에서 한 두명이나 있을까 하는 일인데 솔직히 웹툰에 저 외모가 가능하다고 보세요.
살면서 한 번도 못생겼다는 소리는 물론 44반 입은 저도 저런 공주대접 못 받아봤어요 ^^
그 생각부터 잘못된거죠
못생겼어도 백송이 장미 받을수 있고 남자 둘이 싸울수도 있어요 그걸 허언증이라고 치부하고
과외쌤 등장씬부터 어느별에서 왔냐고 하는것 자체가 외모비하죠
외모비하 맞긴맞아요..ㅋ
한국에서 여자로 산다는건 끝없는 외모평가를 받아야한다는것..이것이 현실이죠. 이게 더럽고 아니꼬우니 우리 딸들은 더더욱 능력과 재력을 키워야될듯요..그깟 남자들의 시선따위에 맞춰살지말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