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장사하시는 분들 얼굴에 힘든게 보여요

들꽃이다 조회수 : 2,205
작성일 : 2017-07-14 13:22:11
요즘 별 말도 안되는 진상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장사,사람상대하는 직업이 얼마나 힘든가 보여서
되도록 이해해주고 먼저 인사도 하려는데요.

지금 제주인데 펜션 사장님이 무뚝뚝하세요. 육지서 살다 몇년전 제주
내려오신 젊은 분인데 옛날 후기엔 친절하시다 블라블라 써있는데
제가 며칠째 묵는 중인데 웃으시지도 않구 별 대꾸도 안하시구요
느낌상 괜히 저희랑 말섞었다 피곤해지기 싫다라는 아우라가 느껴진달까요. 전 여행가면 현지인들과 인사나누는거 좋아하거든요. 물론 그쪽이 힘들어할정도가 아니구 서로기분 좋게 스몰토크하는거요
이분이랑은 그런게 전혀 안되더라구요. 나한테 말시키기만해 봐. 뭐 이런 느낌 이에요.
그리고 유명한 고기국수집에 갔는데 넘 장사가 잘되어서 건물을
사셨더라고요. 그런데도 대기줄이 어마어마.
계속 밀려드는 손님땜에 정신이 없으신데 얼굴에 짜증과 힘듦이
느껴지고. . .차라리 예전에 조그맣게 하실때가 친절도도, 맛도 훨씬
나았네요. 작년 맛이 그리워 찾았는데 맛도 평범해졌어요.

꼭 이두군데 뿐만이 아니구 자영업하시는분들 보면
처음에는 친절하고, 어설프더라도 진정성이 느껴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얼굴 굳으시는게 보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진상들이 많으니 미리 마음의 벽을 치시는지. . .ㅠㅠ

IP : 175.223.xxx.2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4 1:26 PM (121.128.xxx.32)

    장사 말고도, 뭐든지 초심 지키는 게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산다는 건 그래서 고행이고

    마음수양인 것 같아요

  • 2. 공개 게시판에서
    '17.7.14 1:53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이러셨어요 저러셨어요 하고 아무나 존칭 써주는거 아닙니다./// 손님 눈치 보이게 기분 드럽게 하는 가게나 펜션은 담부턴 안가야 고쳐 집니다.

  • 3. 고기
    '17.7.14 2:33 PM (112.164.xxx.87) - 삭제된댓글

    고기 국수집 어디예요
    가서 먹어보게
    혹시 내가 아는집일수도 있어서요
    올레국수는 아니겠지요
    삼대나, 그런데는

  • 4. 착하시네요
    '17.7.14 2:37 P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저는 그런 곳 가면. 드디어 본색이 드러났군. 친절은 가식이었어.
    이러면서 다시는 안가요. 써비스 안좋으면 환불받기도 합니다.

  • 5. .....
    '17.7.14 4:47 PM (125.186.xxx.103) - 삭제된댓글

    혹시 올래국수인가요?
    거기 사장님이 혼자 애 데리고 와서 국수먹는 젊은 애엄마 옆에서 천천히 먹으라고. 애기 뭐 좀 갖다줄까요 하면서 너무 친절하게 하셔서 인상깊었어요
    사람들은 줄서있고 막 빨리 먹으라고 레이저쏘는 사람도 있구요.
    그리고 혼자 먹으러온 테이블도 합석 안시키고 놔두더라구요
    장사잘되는데는 이유가 있구나 했는데 혹시 그 사장님이 변심하셨나 싶네요
    약간 문통 이미지였어요. 인자하고 나이대도 그 정도

  • 6. 들꽃이다
    '17.7.14 5:17 PM (118.43.xxx.4)

    올래,삼대 아니에요. 거기말고 또 유명한곳이에요. 티비에도 나왔던.

  • 7. ..
    '17.7.14 6:15 PM (1.250.xxx.67) - 삭제된댓글

    전 이해가 가네요.
    자영업 하고 있는지라~~~
    분명 처음엔 그렇지 않았어요.
    저포함 주변 자영업자들~~
    상상 이상의 해괴한 가슴답답한 일들을
    수시 겪고 나면서 변하는거지요.
    처음엔 순수한 친절 베풀던것도
    야박해보일지라도 곧이곧대로 하게되고~~

    커피숍 하는 지인~
    처음엔 커피리필 공짜였다가~
    리필 없애버리고~~
    종이컵 서비스 ~~가끔은 음료도 그냥~~
    이러던 사람이 종이컵 값 다 받고있어요.
    저도 판매할수 없었던 물건 서비스 주던거
    지금은 그냥 폐기합니다.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방어본능 이 먼저 꿈틀 대게 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473 거지화 재발한 박주민 의원 5 ........ 2017/07/14 1,812
708472 오늘같은 날 엠비씨 헤드라인은 원전반대시위 ㅎㅎ 5 ㅇㅇ 2017/07/14 777
708471 베란다 밖으로 매단 에어컨 소리 10 에어컨 2017/07/14 3,715
708470 12살 아이 충치치료 한번도 안해봤어요. 10 ... 2017/07/14 2,065
708469 우병우 모든 증거를 다 인멸한줄 알았는데 9 허거덩 2017/07/14 5,906
708468 마크롱 부인 몸매는 진짜 이쁘네요 39 트럼프 2017/07/14 20,594
708467 홈쇼핑 여행상품 여행지 추천 해 주세요~ 2 민쭌 2017/07/14 2,015
708466 정부, 광개토대왕비 왜곡소개 中안내판 시정요구 1 고딩맘 2017/07/14 535
708465 이재용 멘탈 완전 붕괴상태일것 같네요 17 ... 2017/07/14 24,264
708464 82화면 젤 아랫쪽에 19금광고들이 계속 보여요 17 다들 그러신.. 2017/07/14 2,546
708463 선풍기에서 삐그덕 삐그덕 소리가 나는데요 3 불안해요 2017/07/14 7,102
708462 영한한영 종이사전 추천해주세요~ 8 궁금이 2017/07/14 1,233
708461 온라인 쇼핑몰 취업관련해서요, aa 2017/07/14 598
708460 핸드폰이 사망했어요 7 .. 2017/07/14 1,369
708459 곱슬기 있는 고딩아들 들 매직해주시나요? 20 .. 2017/07/14 1,972
708458 안철수 거짓말 또 합니다 27 ... 2017/07/14 6,259
708457 北, 인구조사 비용 600만弗 지원 요청 12 ........ 2017/07/14 1,365
708456 임종석 비서실장의 대리사과는 정계개편의 신호탄 9 드루킹의 팟.. 2017/07/14 2,263
708455 국토부 실거래가&시세 문의 1 .. 2017/07/14 740
708454 에어컨 사려는데 위니아하고 캐리어중 뭐가나을까요 15 에어컨 2017/07/14 7,707
708453 변액유니버셜 보험..유지해야할까요? 15 보험 2017/07/14 3,542
708452 너무 무기력해서 아무 것도 하기 싫어요 3 .... 2017/07/14 2,490
708451 이곳에 입병이 자주 나는 건 왜 그럴까요. 16 . 2017/07/14 3,560
708450 저녁뭐 준비하세요 11 .. 2017/07/14 2,909
708449 달러가 조금 있는데 은행 가면 외화통장 만들 수 있나요? 수수료.. 2 외화통장 2017/07/14 1,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