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생이 받는 인생인 친구요
자랄때도 넉넉지 않게 자라서 만나도 제가 돈은 썼거든요
결혼도 뜨거운 연애지만 없는 남자라 힘들었어요
제게 돈 빌려 달라 소리도 몇번 했구요
이젠 부부가 자리를 잡아서 돈도 제법 벌고 저보다 나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한번 제가 솔직히 좀 쓸땐 쓰라고도 했는데 이후 좀 달라졌어요
그런데 애들 크고 나니까 장학금 받는다(국가 장학금)
애들이 알바해서 돈 번다, 누가 학비 쓰라 줬다 등
계속 돈ㅈ받은거 자랑해요
부부가 수입이 많아도 세금 안 떼는 직업이라 수입 고대로고
많이 버는데도 세자녀 수입, 애들이 식당 알바 힘들게 해서
버는것도 그리 좋은가봐요
이제 잘 사는거 저도 좋지만 이젠 베풀줄도 알면좋겠어요
친구가 베푸는기쁨은 경험이 적어 모르는것 같아요
이젠 나 어디 돈 좀 줬어 이런 말 할수 있도록 유도해봐아겠어요
1. 민들레꽃
'17.7.14 11:57 AM (223.62.xxx.84)평생 그리 쥐어짜며 결핍된듯~~
결핍이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지를 불러오듯 살아온 사람이 친구분 몇마디에 베풀며 살까요???
차라리 친구분과 거리를 두심이 어떨지요~~
님도 친구분만날때 더치하시고 더쓰지마세요.
너는 많이 받아서 좋겠다~~밥이나 쏘라고 하심이~~2. 불쌍하네요
'17.7.14 12:08 PM (1.233.xxx.126) - 삭제된댓글남이 나한테 뭐 줬어,로 자기 존재감 확인하는 타입 아닌가요.
그게 아니라 단순히 받을 복 있는 사람이라면
구구절절 그걸 왜 남한테 읊어대나요.
봐라 난 남들이 이런거 주는 사람이다. .. 마음이 얼마나 헛헛하면 그렇게 인정받고싶어하겠어요.3. 결핍이 원인
'17.7.14 12:55 PM (218.153.xxx.184)어려서 부모 사랑을 못받은 애정결핍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가만히 있는데도 남들이 뭐를 막 갖다 준다고 하죠. 그러면서 맘에 드는 물건있으면 달라기도 하구요.
남들은 관심도 없는데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부끄럽게 생각해서 결핍을 감추려고 하는 행동이죠.
이런 결핍 감추기/채우기 행동은 물질에만 국한되지 않아요.
자신이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다거나 지금은 아니라도 언젠가는 인정을 해 줄 거다 하면서
자신 기준대로 행동하기도 해요.
심리적으로 항상 불안한 상태라 자신의 생각이 사실인 것 처럼 말하기도 해요.
그래서 이런 사람은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모함을 당할 수도 있어요.4. 어려서
'17.7.14 1:29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가난 찌든게 머리속에 박히면 그게 성인되고 형편 나아져도 궁상에서 못 벗어나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6865 | 영어 교육쪽 시장 전망 어떤 거 같으세요?? 7 | 김ㅓㅏ | 2017/10/10 | 2,958 |
736864 | 요즘 해외 포닥나갈때 펀딩 받고 나가나요? 7 | ... | 2017/10/10 | 2,950 |
736863 | 이승훈 피디 페북글 ㅋㅋ.JPG 7 | 아오사이다네.. | 2017/10/09 | 2,762 |
736862 | 우리는 일년에 한장의 그림도 그리지않고 한 편의 글도 쓰지않는다.. 7 | .. | 2017/10/09 | 2,113 |
736861 | 우효광 엄마가 앓고있는병이 어떤거예요? 2 | ㄱㄴ | 2017/10/09 | 6,881 |
736860 | 날마다 솟아나오는 피지..해결방법 있을까요? 1 | .. | 2017/10/09 | 2,189 |
736859 | 토스터기는 아무꺼나 사도 다 괜찮은가요? 5 | dd | 2017/10/09 | 2,587 |
736858 | 성인 Adhd 약 많이 독한가요? 1 | ㅇㅇ | 2017/10/09 | 1,678 |
736857 | 하나은행 광고 3 | ㅣㅣ | 2017/10/09 | 1,056 |
736856 | 유행 안타는 명품가방 추천해주세요 9 | 직장맘 | 2017/10/09 | 5,611 |
736855 | 안방 창문 앞 베란다 벽이 젖어있어요.. 4 | ㅜㅜ | 2017/10/09 | 1,404 |
736854 | 보쉬 식기세척기 3 | nn | 2017/10/09 | 1,075 |
736853 | "깨알같이" 표현이 뉴스에도 나오네요. 8 | 명수옹. | 2017/10/09 | 1,226 |
736852 | 카카오택시 결제가 등록된 카드로 되나요? 2 | 캬바레 | 2017/10/09 | 1,094 |
736851 | 하수구냄새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 ㅇㅇ | 2017/10/09 | 2,503 |
736850 | 구정에 오키나와 3 | dbtjdq.. | 2017/10/09 | 1,588 |
736849 | 삶의 질을 높여주는 물건들 212 | 봄나츠 | 2017/10/09 | 38,727 |
736848 | 내일부터 잠깐 알바하는데 긴장되네요 7 | .. | 2017/10/09 | 2,699 |
736847 | 디자인으로만 캐리어고른다면 1 | ㅇㅇ | 2017/10/09 | 874 |
736846 | 근 10여년만에 오밤중에 라면 먹어요. 6 | 하하하 | 2017/10/09 | 1,680 |
736845 | 이케아 가구 조립 23 | 이케아 | 2017/10/09 | 4,136 |
736844 | 술은 분명 입으로 먹는데 6 | ... | 2017/10/09 | 1,496 |
736843 | "저도 아이 둘을 가진 아버지로서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3 | ... | 2017/10/09 | 3,349 |
736842 | 독감 백신 잘 아시는분 설명 부탁드립니다. | . | 2017/10/09 | 869 |
736841 | 와인 오픈 안하고 오래된 거 3 | .. | 2017/10/09 | 1,6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