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단것을 끊다시피 하고 사는데요

ㅇㅇ 조회수 : 7,441
작성일 : 2017-07-14 10:45:43

많이 읽은글에 설탕이야기가 있어서


건강 때문에요

설탕 과당등 일절 안먹는 탄수절제식을 해요

효과는 매우 좋아요  흔히 아는 대사질환  몇가지가 완치에 가까울만큼 건강이 좋아졌어요


하지만 진짜 이 단것 끊기 해본분들 아시겠지만

온갖 제품과  자연식품에도 당이 함유된게 엄청 많아요

먹을게 굉장히 제한돼죠

진짜 밖에선 사먹을게 거의 없고요  마트에 가도 집어올게 천연재료 밖에 없어요

하지만 진짜 건강과 다이어트엔 좋으니 일정기간씩 한번 해보시길 추천해요

일주일은 금단증상에 시달리긴 합니다




IP : 121.161.xxx.8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7.7.14 10:47 AM (175.223.xxx.161)

    그럼 꿀도 안드시나요?

    저는 설탕은 거의만먹지만
    주스하고 그럴때 꿀 넣거든요
    보양개념으로요

  • 2. 동감
    '17.7.14 10:48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커피 설탕 맞으로 먹는데 그거 끊었어요.
    견딜만한데 점차 줄어야하겠는데...힘드네요.
    단거 먹으면 기분 정말 좋아지쟎요 ㅠㅠ

    채소먹고 막 날아갈거 같이 기분 좋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 3. ㅇㅇ
    '17.7.14 10:50 AM (121.161.xxx.86)

    꿀도 안먹고요 마트에 소세지나 이런데 함유된 말토덱스트린류도 안먹어요 이상한 이름인데 이게 당지수가 설탕보다 더 높아요

  • 4. ㅇㅇㅇ
    '17.7.14 10:50 AM (1.180.xxx.96)

    이거저거 다먹어도 건강하게 오래사는사람
    건강식으로 살아도 건강하지 않은사람
    그냥 타고난게 큰거 같아요

  • 5. 그럼
    '17.7.14 10:51 AM (175.223.xxx.161)

    설마 과일은 드시는거죠?
    과일에도 당이 있다던데..

    전 설탕, 올리고당, 물엿..
    이런거만 빼고 안심하고 먹었는데
    급 긴장되네요

  • 6. ㅇㅇ
    '17.7.14 10:53 AM (121.161.xxx.86)

    설탕류의 인공적인 단맛을 끊고 지내면서 천연식품 먹어보면 호박 양파 토마토를 익혀먹어도, 블루베리를 먹어도 엄청나게 달게 느껴져요 혀가 변하더라고요 아주 조금씩은 먹어요 당함유 낮은건

  • 7. 맞아요
    '17.7.14 10:55 AM (175.223.xxx.161)

    저도 느꼈어요
    흰밥조차 너무나 달더군요
    물론 이건 어쩔수없지만..

  • 8. ㅇㅇ
    '17.7.14 10:58 AM (121.161.xxx.86)

    과일에도 당지수 낮은 과일이 있어요 베리류랑 레몬 인데요
    가끔 먹어요 과일에 들어있는 과당은 설탕보다 흡수가 빨라서 제몸엔 안좋네요 살찌게도 하고요

  • 9. ㅇㅇ
    '17.7.14 11:00 AM (121.161.xxx.86)

    맞아요 흰밥도 엄청 달게 느껴지게끔 혀가 변해요 천연식품의 단맛이 상당하다는걸 알았어요

  • 10. ..
    '17.7.14 11:02 AM (61.101.xxx.88)

    미국 기사보니 햄버거 하나에 각설탕 17개 먹는 것과 같다고 ㅋ

  • 11. 잘한거예요
    '17.7.14 11:02 AM (119.204.xxx.38)

    보이는 것만 끊어도 충분하죠. 안보이는 것에서 내가 알게모르게 섭취하는 당도 얼마나 많은데요..
    또 당분이 몸에서 완전히 없어서도 안되구요.
    필요한 사람에겐 당분이 또 몸속에서 좋은 역할을 하기도 하니까요.

  • 12. ..
    '17.7.14 11:06 AM (218.148.xxx.195)

    저도 이런경험이 있었는데
    정말 나중에는 오이도 달고 당근도 꿀맛이더라구요..

    인공적인 단맛이 어찌나 거북스럽던지요..

  • 13. .,
    '17.7.14 11:08 AM (211.36.xxx.145)

    저염 무당 늘 염두해두고 음식 먹는 사람인데요
    인공적인 단맛을 이제 몸에서 거부해요
    사탕 젤리 음료수 등등

  • 14. 음..
    '17.7.14 11:08 AM (14.34.xxx.180)

    나도 그렇게 되고싶네요. ㅠㅠㅠㅠ

    요즘 단맛에 빠져서 미치겠어요.

    이게 겨~우 과자 끊는데 성공했어요.(그 맛있던 과자가 인공적인 맛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아직 빵은 못끊었구요.
    갈길이 멀어요. ㅠㅠㅠ

  • 15. ㅁㅁ
    '17.7.14 11:14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리 먹어요

    음식에 파. 마늘 들어가고 양파를 안써 얼릴수 없으니

    설탕이나 매실액 쪼금 들어가죠

    마트에서 인스턴트는 애들꺼 말고는 안사요


    먹어보니 된장국이 속이 제일 편하네요


    집밥할 힘이 없으면 외식으론 탕이나 콩나물관련 밥 고등구이나..

    인스턴트 안먹으니 황금* 봅니다


    집밥먹고 걷고. 사활을 건 결과입니다

  • 16. 첫음식
    '17.7.14 11:14 AM (107.170.xxx.118) - 삭제된댓글

    습관이 평생 가네요. 엄마가 설탕 msg를 과하다 싶게 극혐이라
    어릴때 과자 거의 안먹고 국간장외 별 양념이 안하셨고 중딩때 까지 라면 안먹었는데
    대학과 사회 생활로 입맛이 바뀌긴 했지만 금방 제자리 찾네요
    옥수수 찔때 설탕 대신 소금 살짝 넣고 쪄도 맛있고요 시판 물엿대신
    전통 조청으로 단맛을 내는데 희미하게 깔아주는 단맛도 좋고
    김치는 양파 간걸로 설탕 대신하는데 감칠맛 충분하고요
    작은 비정제 설탕 사놓음 너무 오래가서 버릴 정도로 집에선 단걸 거의 안먹어요
    건강 때문이 아니라 순전히 맛 때문에 설탕의 강한 단맛을 기피하는 경우도 있어요

  • 17. 그러게요
    '17.7.14 11:19 AM (175.223.xxx.161)

    설탕대신으로 매실청도 좋지만
    양파가 참 좋은거같아요

    진짜 맛있게 달고 감칠맛나죠
    경쾌하게 달고.

  • 18. ..
    '17.7.14 11:21 AM (110.11.xxx.213) - 삭제된댓글

    저도요. 건강때문에 밀가루 음식은 완전히 안먹고 있는데
    빵이나 과자 일체 안 먹다 안먹다 보니 설탕을 저절로 덜 먹게 되더라고요.

    집밥만 먹다 어쩌다 배달음식 한 번 먹는 경우 너무 단 거 먹으면
    정말정말 진저리 치게 돼요. 예전 같음 좀 달다 싶을 정도인데도
    몸이 부르르 떨릴만큼 당도가 끔찍하게 느껴져요.

  • 19. ..
    '17.7.14 11:24 AM (110.11.xxx.213) - 삭제된댓글

    저도요. 건강때문에 밀가루 음식은 완전히 안먹고 있는데
    빵이나 과자 일체 안 먹다 안먹다 보니 설탕을 저절로 덜 먹게 되더라고요.

    집밥만 먹다 어쩌다 배달음식 한 번 먹는 경우 너무 단 거 먹으면
    정말정말 진저리 치게 돼요. 예전 같음 좀 달다 싶을 정도인데도
    몸이 부르르 떨릴만큼 당도가 끔찍하게 느껴져요.

    그리고 음식 할 때도 설탕 같은 거 전혀 안넣고
    국물 요리 같은 경우 양파 같은 것만 넣어도 국물이 진짜 달게 느쪄져요.
    예전엔 엄청 달게 먹는 편이었는데 저도 제 달라진 입맛이 신기할 정도예요.
    예전에 아무 생각없이 마시던 시판 음료수 같은 것도 너무 달아서 이젠 못 먹겠더라고요.

  • 20. ..
    '17.7.14 11:24 AM (110.11.xxx.213) - 삭제된댓글

    저도요. 건강때문에 밀가루 음식은 완전히 안먹고 있는데
    빵이나 과자 일체 안 먹다 안먹다 보니 설탕을 저절로 덜 먹게 되더라고요.

    집밥만 먹다 어쩌다 배달음식 한 번 먹는 경우 너무 단 거 먹으면
    정말정말 진저리 치게 돼요. 예전 같음 좀 달다 싶을 정도인데도
    몸이 부르르 떨릴만큼 당도가 끔찍하게 느껴져요.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음식 할 때도 설탕 같은 거 전혀 안넣고
    국물 요리 같은 경우 양파 같은 것만 넣어도 국물이 진짜 달게 느쪄져요.
    예전엔 엄청 달게 먹는 편이었는데 저도 제 달라진 입맛이 신기할 정도예요.
    예전에 아무 생각없이 마시던 시판 음료수 같은 것도 너무 달아서 이젠 못 먹겠더라고요.

  • 21. ..
    '17.7.14 11:25 AM (110.11.xxx.213)

    저도요. 건강때문에 밀가루 음식은 완전히 멀리하고 사는데
    빵이나 과자 일절 안먹다 보니 설탕을 저절로 덜 먹게 되더라고요.

    집밥만 먹다 어쩌다 배달음식 한 번 먹는 경우 너무 단 거 먹으면
    정말정말 진저리 치게 돼요. 예전 같음 좀 달다 싶을 정도인데도
    몸이 부르르 떨릴만큼 당도가 끔찍하게 느껴져요.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음식 할 때도 설탕 같은 거 전혀 안넣고
    국물 요리 같은 경우 양파 같은 것만 넣어도 국물이 진짜 달게 느쪄져요.
    예전엔 엄청 달게 먹는 편이었는데 저도 제 달라진 입맛이 신기할 정도예요.
    예전에 아무 생각없이 마시던 시판 음료수 같은 것도 너무 달아서 이젠 못 먹겠더라고요.

  • 22. ㅇㅇ
    '17.7.14 11:48 AM (58.224.xxx.11)

    매실청도 줄여야겠네요;;;

  • 23. ㅇㅇ
    '17.7.14 11:49 AM (121.161.xxx.86)

    말씀들 잘 봤어요
    저처럼 건강 나빠지고 나서 후회하면 늦어요
    설탕류 진짜 제한하는게 몸에 좋고요 살도 덜찌고요
    일부러 넣지만 않아도 진짜 좋죠
    아이들에게도 어릴때부터 좋은 습관 길러줍시다
    저의 심각성때문에 울애도 어릴때부터 단거는 거의 안주거나 후식으로나
    아주 조금 줘버릇했더니 과자과일사탕등 단거 먹는 습관이 없네요

  • 24.
    '17.7.14 12:02 PM (1.234.xxx.114)

    실천해볼께요!
    전 과자,빵만 끊었는데도 넘좋아지더라구요!!

  • 25.
    '17.7.14 12:26 PM (211.36.xxx.8)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런경우 혀가 예민해지는게 아니예요
    미묘한 단맛 감칠맛이 잘 느껴지는 건 간이 건강해져서 그렇게 되는거예요

  • 26. 설탕끊기
    '17.7.14 1:12 PM (112.165.xxx.155)

    작년에 다이어트 한다고 가공설탕만 한달 끊었었는데요
    두가지 효과가 바로 나타났어요 뱃살 빠진거랑 피부트러블 사라진거!
    설탕이 몸에 안좋긴 안좋구나..했어요
    계속 안먹는다면 건강엔 진짜 도움되는거같아요.

  • 27. 저도
    '17.7.14 1:38 PM (112.198.xxx.27)

    고지저탄 1년 하는데 탄수화물보다 당이 더 문제예요.
    과당은 더욱 더... 굳이 먹을 필요없는 과일을 챙겨먹을 필요없어요. 혀가 예민해져서 스테비아나 에리스리톨의 단맛조차도 느끼하게 느껴집니다.

  • 28. 그럼요
    '17.7.14 2:45 PM (61.82.xxx.223)

    원글님은 무슨 음식 주로 드시나요?

    저는 과자류를 좋아하는 아줌마이랍니다
    채소,과일,견과류들 몸에 좋다고 잘 먹는데
    과자는 못끊고 있네요 ㅠㅠ

  • 29. 저도 동참할래요
    '17.7.14 8:29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그럼 바나나는 어떤가요?
    바나나가 엄청 달잖아요,바나나는 안드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847 만화카페에 가는데 만화추천 부탁드려요 3 부탁드려용 2017/07/29 946
713846 백화점 브랜드.. 3 사이즈 문의.. 2017/07/29 1,218
713845 이재용 2 ... 2017/07/29 1,230
713844 파마약 시세이도가 좋긴한가요? 7 ... 2017/07/29 4,912
713843 타일에 뭐가 묻었는데 안닦여요...ㅜㅜ 타일 2017/07/29 582
713842 누에가루 먹어보신분있으세요? 4 ㅠㅠ 2017/07/29 675
713841 펌) 학종시대에 살아남기 75 돈도실력 2017/07/29 7,741
713840 고기 핏물 어떨땐 빼고 어떨땐 안빼나요? 1 .. 2017/07/29 1,204
713839 캐리어 빌리기 35 망중한 2017/07/29 7,586
713838 피티 70회 정도 하기로 했는데요..샐러드 1주일치 만들기 문의.. 7 피티 2017/07/29 2,460
713837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미친 사랑 30 tree1 2017/07/29 3,895
713836 고3 수시 6개 결정 다하셨나요? 8 수시 2017/07/29 2,195
713835 직장암 수술하고 장루 복원했는데..변이 새는경우에요.. 18 ㅇㅇ 2017/07/29 6,885
713834 오리엔탈소스요 5 . . 2017/07/29 1,592
713833 통곡물빵 추천 부탁드립니다. 7 길시언 2017/07/29 2,311
713832 [실제이야기] 여자의 질투심에서 비롯된 일가족 살인사건. 36 ㅇㅇ 2017/07/29 20,999
713831 서울 페스츄리 맛집 있나요?? 3 qweras.. 2017/07/29 1,028
713830 계단운동과 빨리 걷기 8 ... 2017/07/29 3,264
713829 석관동 떡볶이 유명하나보던데 석관동가면 떡볶이가 맛있나요? 5 촌스런질문 .. 2017/07/29 1,697
713828 청수냉면 드셔보신분 4 청수냉면 2017/07/29 1,622
713827 중학생 갈만한 미술관 추천해 주세용 8 빙고 2017/07/29 1,092
713826 폭립 등갈비 만들려면 고기를 어디서 사나요 4 냠냠 2017/07/29 1,184
713825 밀레 청소기 십년전 모델인데 헤드규격 변함없나요?^^ 청소부인 2017/07/29 374
713824 srt로 전주 가려면요~ 3 전주한옥마을.. 2017/07/29 1,623
713823 이런 거에 마음상하는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27 .... 2017/07/29 6,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