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소파 사서 가기? 한국에서 사기??

미국가구 조회수 : 2,856
작성일 : 2017-07-14 07:42:01

미국에서 생활 하다가 한국으로 들어가기 6개월 전이라 지금 거실 소파를 보러 다니던 중..

가격비교,AS비교 해 보니 한국가서 사는 것이 낫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원하는 가죽으로 제작해서 받는 기간도 12-14주 걸리는 것도 그렇고,

사용하다가 AS 발생하는 상황도 감안하면..차라리 마음 편하게 한국에서 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나뚜지로 봤는데, 나뚜찌 에디션이란 것은 중국공장에서 만든 것이라 좀 찜찜하고,

한국에서 한국공장에서 만든것이 더 낫지 않을까?

카드할인, 백화점 상품권 구입??등으로 나뚜찌 구입가격으로 한국에서 만드는 착한 가죽소파??충분히 사겠더라고요.

블로거들의 광고들인가?싶기도 하지만..


또 한국으로 운송하는 것도 큐빅 당 250불 정도 추가가 된다니..그 금액만 해도 5-70만원은 생각해야하고요.


혹시 미국에서 소파 사가지고 가신 분들 만족하시나요??



IP : 165.254.xxx.2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4 7:47 AM (99.239.xxx.247)

    한국에도 돈만있으면 좋은가구 넘쳐나는데..미국에서 배송비까지하는게 더 저렴할꺼같진 않은데..왜 미국에서 사려고 하시는지요? 궁금해지네요

  • 2. ==
    '17.7.14 7:47 AM (220.118.xxx.236)

    저도 미국에 2년 파견 나가 있는 동안 소파 사가지고 오라는 얘기 숱하게 들었지만 그냥 왔어요.
    운송비까지 포함하면 한국에서 사는 게 훨씬 나아요.

  • 3. ...
    '17.7.14 7:50 AM (116.41.xxx.251) - 삭제된댓글

    지인이 작년에 미국으로 영구 귀국 했는데 소파를 한국에서 사가지고 나갔어요. 이시비용이 커버되는 상황이라 부담없이...소파는 그래도 미국 가서 산다 했었는데 아현동에 갔다가 딱 맘에드는거 발견했다네요.

  • 4. 지금이 80
    '17.7.14 7:50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년댄가.....

  • 5. ㅇㅇ
    '17.7.14 7:52 AM (180.66.xxx.214)

    이사비용이 전액 회사에서 나오고, 나뚜찌 고가 라인이라면 모를까...
    저가 라인을, 그것도 운송비까지 들여 가져올 이유는 딱히 없어 보여요.

  • 6. 어휴
    '17.7.14 7:55 AM (175.209.xxx.57)

    한국에서 사세요. 괜히 신경쓰지 마시고. 좋은 거 너무 많아요.

  • 7. 저는
    '17.7.14 7:5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10년 전이면 사오라고 사는데
    지금는 그럴 필요가 없어요.
    요즘 한국 소파는 리클라이너 소파가 괜찮아요.
    기계는 한국이죠. As도 한국이고...
    옛날같이 소파사서 수십년 쓰는 세대가 아니라서요.
    서랍장하고 식탁을 이단 앨런 걸로 사온 건 만족합니다만
    침대 소파 같은 건 아니네요.

  • 8. ㅡㅡ
    '17.7.14 8:08 AM (111.118.xxx.57)

    미국소파가 키큰 서양인용이라 높이가 높아요.
    한국 사람들한테 편하지가 않음

  • 9. 그쵸
    '17.7.14 9:39 AM (211.195.xxx.35)

    80년대면 몰라도.

  • 10. Well
    '17.7.14 11:11 AM (166.137.xxx.91)

    보통 해외이사하면 컨테이너 빌려서 옮기고 거기 공간이 있으니까 추가 운송비용 안드니 많이들 사가지고 갑디다.

  • 11. .....
    '17.7.14 11:38 AM (222.108.xxx.28)

    한국에서 사실 집이 40, 50, 60평대라면...
    미국 가구들이 큼직큼직해서
    우리나라 작은 집들에는 잘 안 어울린다네요..
    한국에서 구하는 집에 사이즈가 안 맞아 안 들어갈 수도 있고..
    인테리어랑 안 맞을 수도 있고..

  • 12. ..
    '17.7.14 12:48 PM (73.176.xxx.94)

    회사에서 3큐빅정도 짐에 대해서는 실비지원 되는 상황이고,아파트지만 50평인데..천장이 낮은것도 생각해야하니..
    처음엔 한국보다 많이 싸다 생각했는데,
    한국가격과 별차이가 없다보니,미련이 조금씩 사라지네요.
    많이 사간다는 이튼알렌..보면 달라질까 싶기도 하네요.

  • 13. 아이쿠!
    '17.7.14 1:01 PM (210.106.xxx.178) - 삭제된댓글

    누가 미국서 타던 소형트럭 가지고 한국가면 어떠냐 그래서@@
    소파 한국와서 사세요 세계 어느 나라 것이든 구매됩니다
    미국에서 못 구하는 건 있어도 한국에선 웬만한 것 거의 살 수 있어요

  • 14. 한국이 이쁜거 더 많음
    '17.7.14 2:30 PM (147.47.xxx.95)

    저도 십수년 전에 미국에서 귀국할때 나뚜찌 소파 사 와서 십년을 잘 썼어요.
    그런데 요즘 한국엔 아파트에 특화된 나뚜찌 스타일 소파 너무 많고 다양해요.
    가격대도 최고급에서 저렴까지 다양.

    최근에 집 이사하고 가구 다 새로 사면서 처음으로 한국 가구 시장을 뒤져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물론 오시는 곳이 유럽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미국은 좀 아닙니다.
    거기엔 가구뿐만 아니라 그 어떤 것도 좋은게 없어요.

    십여년 전에는 제가 무지하고 막상 한국와도 어딜 가야 할 지도 모르는 상태여서
    사 온게 나름 현명한 선택이었을 수도 있었지만(당시 나뚜찌 중간급 3인용 1인용 반 값에 득템)
    지금이라면 당연히 한국에서 삽니다.
    나뚜찌보다 좋고 세련된 이태리, 프랑스 가구들도 많거든요.
    그리고 이튼알렌은 두고두고 후회할 아이템입니다. 너무 투박하고 자리차지하는 애물단지.
    지난 몇 년간 한국 경기가 침체되어서 가구도 헐값에 세일 많이 했어요.
    물론 최고급 브랜드들은 제 값을 받지만요.

    한국이 미국보다 더 싸진 않겠지만 선택지는 더 다양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157 94년 폭염때 지하철에 에어컨 있었나요? 24 ... 2017/07/15 4,092
709156 로또 당첨된 적 있으신가요?? 6 로또 2017/07/15 2,556
709155 24시간 아파트 감시하는 여자 아토피 2017/07/15 1,537
709154 여름인데 어제저녁에 먹고 남은 횟감 2 da 2017/07/15 852
709153 (기사)"학종 못믿겠다"…'수능 정시' 외치는.. 1 중3 2017/07/15 1,405
709152 (도와주세요ㅠ)여행사 상품 이백이상 결제시 오십만원 할인바우처... 7 ㅠㅠ 2017/07/15 1,724
709151 남편 친구 가족 방한 10 덥다더워 2017/07/15 2,337
709150 Srt동탄역 근처에 잘만한곳 있을까요? 4 수서 2017/07/15 2,179
709149 두상쪽을 꾹꾹눌러보면 유난히 아픈자리 2017/07/15 461
709148 돼지목살찜 하는데 삼겹살도 같이 넣어도 되나요 3 요리 2017/07/15 595
709147 미국 갈때 생선 같은거 얼려서 가지고 갈 수 있나요? 4 고고싱하자 2017/07/15 1,791
709146 홍조에 좋은 더블웨어 색은 뭘까요? 6 인터넷면세점.. 2017/07/15 1,953
709145 퇴직금은 꼭 따로 줘야 하나요 8 새가 날아간.. 2017/07/15 2,681
709144 수학을 지극히 현실적인 마인드로 11 ㅇㅇ 2017/07/15 2,511
709143 ㅇㅇㅇㅇ 8 Dd 2017/07/15 4,008
709142 대한민국 부동산에 왜 대폭락은 없었나? 6 아파트 2017/07/15 2,776
709141 아보카도 좋아하세요? 칼로리는요?과콰몰리 3 만듦 2017/07/15 2,402
709140 삼계탕 끓일 때 뭐뭐 넣으세요? 7 요리 2017/07/15 1,470
709139 계란은 설거지통에 버리고 껍질은 그릇에 담고ㅋㅋ 12 아놔 2017/07/15 3,739
709138 피부염 열~무 2017/07/15 447
709137 통밀빵 좋아하세요 7 이기자 2017/07/15 2,110
709136 본인이 계획했던 일을 누군가로부터 방해받았을 때 6 @@ 2017/07/15 1,066
709135 20년 검사 수준 하고는 ㅉㅉ 4 이용주김인원.. 2017/07/15 1,504
709134 말할때 이마에 주름 생기시는 분 3 뭘까 2017/07/15 2,301
709133 크록스 평소엔 안신고 다니시죠 10 클래식 2017/07/15 3,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