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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라는 영화가 있어요

ㅁㄴㅇㄹ 조회수 : 4,892
작성일 : 2017-07-14 07:15:32

전 물론 이 영화보지도 않았고

볼 생각도 없어요

다만 제목만..ㅎㅎ

계속 영화를 얘기하니까요

저는 이 책을 봤어요


이 책은 너무 유명하고

상당히 좋고

읽기는 너무나 어렵더군요

저는 버렸어요

이렇게 좋은 ㅐㄴ요인데도요

책정리하면서요

너무나 어려워서

제 평생에 다시 읽지는 않을거 같아서요

ㅋㅋㅋ


저는 다른 책인 농담과 생은 다른곳에 가 있으니까요

이책들은 아직 읽지는 않앗지만

쿤데라를 느끼고 싶다면 보면 되니까요


1. 초반에 나와요

인생은 밑그림이다

사람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수가 있을까요

인생은 설계도도 아니고 그냥 단지 밑그림에 불과하다


설계도는 그래도 여러번 고칠수도 있고 하잖아요

그렇지만

밑그림은 뭘까요

그냥 한번 그려보는거요

인생과 너무나 잘 맞지 않나요??

인생도 그 냥 한번뿐이라고..

아무리 실수해도 한번뿐이라고

그냥 한버 ㄴ그려보는 밑그림일뿐이라고..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2. 다음에 온세계 지성인이 다 모여서

어디 동남아 국가 어디 가서

반전시위 같은거 하기로 해요

그리고 모여서 가요

모두다 인류 가치

등등 엄청난 가치를 위해서 갑니다


그런데 가서 보면 뭔가요??

국경까지 가서 보면

그냥 어떤 숲에 철책있고

거기 야생 동물들 다니고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웃기지 않나요??

막상 가서 보면

그런데인거 에요

원대한 어떠 ㄴ 가치 이런게 안 떠오르느거에요

끝까지 가보면 그런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그리고 인민을 위해서

온 사람들이 다 일어나서

행진합니다

인민해방을 위해서..

혹은 사랑스러운 가정이 나오고

아버지가 잔디밭에서

달려오는 아이들 안아올려요


여기에 아무런 이의도 제기하면 안됩니다

그런 사람은 악마입니다..


그런데 왜 저걸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저게 키치

감상주의..


저 결과가 반드시 행복으로 연결되나요??

저게 왜 반드시 정답입니까..


여기서 정말 충격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렇게 예리한 사람 처음 봤어요

ㅋㅋㅋㅋㅋ


4.그리고 스탈린인가??아무트 ㄴ누구 아들은 똥때문에 죽었어요

포로수용소에 갔는데

이 사람이 화장실을 꺠끗하게 못 쓰는거에요

습관이죠

그런데 영국인들은 거기에 엄청 예민하대요

그래서 그 사람보고

저러면 같이 못쓴다

계속 뭐라 그런거죠

그런데 이 사람은 내가 그렇게 높은 사람 아들인데

이런걸 왜 신경써야 되냐

꼴랑 너희가 왜 그러는데

이렇게 폭발해서

전기철조망에 부딪쳐서 죽었대요


실화래요

그런 권력자 아들이 똥때문에 죽는다고요

이게 인생이라고요


ㅋㅋㅋ

이런게 인생인데

왜 그렇게 무슨 가치

이런거에 눌려 사냐고요??ㅎㅎㅎ

그게 쿤데라가 하는 말같애요

쿤데라 너무 좋아요

ㅋㅋ

저를 구원한 사람중에 한분이시죠

그리고 쿤데라가 마담보바리를 엄청 좋아했다고 합니다..ㅋㅋㅋ

IP : 122.254.xxx.70
9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7.7.14 7:24 AM (122.254.xxx.70)

    이거 영화 없나요??
    저는 있는줄 알았는데 방금 검색해보니
    안보이네요
    ㅎㅎ

  • 2. 있어요
    '17.7.14 7:31 AM (223.62.xxx.7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서는 프라하의 봄이란 제목으로 개봉했었죠
    쿤데라의 모든 생각을 알고 싶으면 커튼이란 산문집을 읽어 보세요

  • 3. 쿤데라의
    '17.7.14 7:32 AM (119.69.xxx.101)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 제 인생책인데요. 농담, 불명 등 그가 남긴 소설의 기조는 다 똑같아요. 인생이란 단 한번뿐이라서 반납하거나 재생할 수 없다. 그렇기에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의 무엇이 진짜 옳고 그른지를 판단할 수 없다.
    테레사와 사비나는 삶의 무거움과 가벼움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테레사는 삶의 무거움, 사비나는 가벼움. 삶은 깃털보다 가벼운 것이기에 무거운 존재인 테레사에 끌릴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내세우는 정의라는 가치조차 결국엔 그것이 허무한 감상주의에 다름아닐 수 있다.
    하지만요. 시민들의 열의 바로 그 투쟁(설사 감상주의라 할지라도)의 역사가 우리 삶을 조금씩 진보시켜 왔던게 사실입니다.
    인생은 단 한번뿐인 그래서 너무 너무 참을 수 없이 가벼운 것이지만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어떤 무거운 가치를 위해 그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라 믿으며 살아가는 거겠죠

  • 4. 궁금
    '17.7.14 7:34 AM (175.223.xxx.237)

    근데 책이나 영화를 매일 새벽에 보시는거세요?
    매일 이 시간에 그 쓰시네요 ^^

  • 5. 맞아요
    '17.7.14 7:34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그래서 쿤데라는 자기의 모든 책에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란 제목을 붙여도 된다고 했죠

  • 6. ..
    '17.7.14 7:37 AM (175.223.xxx.30)

    책의 특정 단어나 장면에만 국한해서 지극히 가볍게 글을 쓰시네요 문장으로 볼때는 책을 많이 읽으신 분 같지는 않아요

  • 7. ...
    '17.7.14 7:39 AM (211.36.xxx.65)

    영롸도 보세요 기라성 같은 두 배무의 젊은 시절을 볼수 있습니다 줄리엣 비노쉬 다니엘데이 루이스 꽤 잘 만들어졌던 걸로 기억 해요

  • 8. 마지막 장면
    '17.7.14 7:44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What are you thinking about?
    I'm thinking how happy I am.

    이 대화를 마지막으로 끝납니다
    이 영화본지 20여년이 지났지만 생생한 엔딩장면이죠
    책과는 완전 별개의 색다른 느낌으로 남아 있어요

  • 9. 원글이
    '17.7.14 7:44 AM (122.254.xxx.70)

    새벽에 보는거는 아니에요..ㅋㅋ
    그냥 일어나면 글부터 쓰는거에요..ㅎㅎㅎ

    그동안 봐온 책이나 영화가 많고요..
    꼭 지금 보고 쓰는거는 아니지요^^

    커튼이 있어요>?
    그렇군요
    저는 처음 들었네요
    보고 싶네요
    그런데 제가 이제 책은 당분간 못읽을거 같아요
    ㅎㅎ
    기억해둘꼐요^^

    앞으로는 다운받은 300편의 영화가 있잖아요
    그거를 볼거 같네요..ㅎㅎ

    그리고 자꾸 책 많이 읽은 사람 같지 않다 그러시는데요..ㅎㅎㅎ

  • 10. 원글이
    '17.7.14 7:46 AM (122.254.xxx.70)

    그게 뭐가 그렇게 ㅈ ㅜㅇ요합니까
    어떤 본인이 읽었다 그러면 일단 믿고 그런갑다 하고 처음 몇편 읽어주는거 아닙니까
    왜 대뜸 의심을 하십니까
    그러다가 읽어보다가
    도움 안된다 싶으면
    그만 읽던가
    이니면 논리적인 댓글로 이의를 제기하면 되는거지
    왜 대뜸 자기 짐작으로 저러십니까..ㅋㅋㅋ

  • 11. 원글이
    '17.7.14 7:47 AM (122.254.xxx.70)

    그리고 책 많이 읽은 사람은 왜 어떻게 써야 한다는 정형이 있습니까
    사람은 상황이 다 다르고 받아들이는거 표현하는게 다 다른데요..

  • 12. ㅋㅋㅋ
    '17.7.14 7:48 AM (222.233.xxx.7)

    원글님
    읽고,본적 없다는 분이 묘하게 썸머리 잘하심...
    20년도 더 전에 책도 읽고,영화도 본 저보다 나음.
    그나저나 영화는 한번 보세요.
    다니엘 데이루이스...좋은 배우예요.
    프라하의 봄 으로 검색추천

  • 13. 원글이
    '17.7.14 7:48 AM (122.254.xxx.70)

    책을 많이 읽었든 어쨌든
    저는 그냥 제 느낌을 가볍게 다른 분과 피드백해보고 싶어서 씁니다..
    왜 제가 책많이 읽은 사람들이 누군지도 잘 모르겠고
    그 사람들이 어떤 역할하는지도 모르겟지만..

    그런걸 왜 제가 해야 합니까...

  • 14. 괜찮아요
    '17.7.14 7:49 A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어차피 원글보다는 댓글 읽으려고 여기 오니까요
    시시껄렁한 제목들 나열된 게시판에 눈에 띄는 소재를 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일 하시는 거라 생각해요 ㅎㅎ

  • 15. ...
    '17.7.14 7:50 AM (211.36.xxx.253)

    참을수..
    영화
    인생 영화요

    이런 게시물 느무 좋아오ㅡ

  • 16. 있어요
    '17.7.14 7:50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영화 있어요.
    레나 올린이 엄청 섹시하게 나와요.
    제 생각에 레나올린 영화 중에 젤 이쁘게 나온거 같아요
    흨, 근데 그 뒤 천하의 레나 올린도 살이 좀 찌니까 좀 안타깝더라구요

  • 17. 원글이
    '17.7.14 7:51 AM (122.254.xxx.70)

    저는 그럼 여기서 왜 글씁니까
    피드백 원합니다
    간절하게 원합니다^^
    그거때문에 씁니다
    제가 그럼 아무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여기서 글쓴다면
    그것도 저의 심각한 결핍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왜 이유도 없이 씁니까
    저도 원하는게 있어서 씁니다..ㅋㅋㅋ

  • 18. 흠흠
    '17.7.14 7:51 AM (125.179.xxx.41)

    글읽기 재밌네요
    자주 써주세요ㅋㅋ
    왕년에 책많이 읽은 여자인데
    애둘키우느라 책펴본지가 언제인지....

  • 19.
    '17.7.14 7:52 AM (175.223.xxx.139) - 삭제된댓글

    책의 특정 단어나 장면에만 국한해서 지극히 가볍게 글을 쓰시네요 문장으로 볼때는 책을 많이 읽으신 분 같지는 않아요
    --
    이런 사람은 스킵하세요 ㅎㅎ

    전 원글님 글 좋아요
    무거운 걸 가볍게 쓰는 내공?
    논문도 아니고 머 어때요?
    계속 올려주세요~

  • 20. 그래서
    '17.7.14 7:52 AM (175.223.xxx.237)

    이 책 추천하시나요? 아니신건가요?

    인간실격 읽는중인데
    그 다음편으로 읽을까말까 하고있거든요

    저는 원글님 말투가 처음에 너무 독특했는데
    적응되어서 이젠 괜찮구요
    글 기다려요!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 ^^

  • 21. ..
    '17.7.14 7:53 AM (122.35.xxx.138)

    책의 특정 단어나 장면에만 국한해서 지극히 가볍게 글을 쓰시네요 문장으로 볼때는 책을 많이 읽으신 분 같지는 않아요 ..
    이런 무례한 댓글은 82에서 사라져야 합니다.원글님 덕분에 쿤데라 책 찾아봐야겠네요

  • 22. 근데
    '17.7.14 7:54 AM (175.223.xxx.237)

    왠지 원글님 첨에 등장하실때보다
    인기가 슬슬 많아지시는것같아요..ㅎㅎ

  • 23. ㅋㅋ
    '17.7.14 7:54 AM (125.182.xxx.27)

    맞네요 ㅋㅋㅋ
    영화는 프랑스코큰남자랑캐롤부케가 나왔던거 기억나네요

  • 24. 원글이
    '17.7.14 7:55 AM (122.254.xxx.70)

    추천하지요^^
    당근..
    제가 이책은 몇년전에 읽었고
    그때는 책을 많이 안 읽은 상태였기 때문에요
    정말 도움 많이 받았고
    쿤데라를 추앙했어요
    그뒤에 다른 책을 많이 읽다보니까
    좀 희석되어ㅆ지만요
    ㅎㅎ
    추천합니다..

    그런데 참 읽기 어렵습디다
    제가 오죽하면 이렇게 존경하면서 버렸겟습니까..ㅋㅋㅋㅋ

  • 25.
    '17.7.14 7:56 AM (175.223.xxx.139) - 삭제된댓글

    체코 혁명 배경이라고 들었고-아마?-
    문화인류학에서도 언급되거라고요

  • 26. midnight99
    '17.7.14 8:04 AM (94.3.xxx.73)

    저기 윗분말씀처럼 이런 드문 소재로 생각할꺼리를 제공해주는 것만으로도 원글님의 존재가치는 보석이 되었어요.

    살짝 해체된 듯, 의식의 흐름을 따라, 쉬운 단어로 글을 쓰시지만,
    그래서 여백이란게 생기고, 다른 분들이 그걸 채울 의욕에 좋은 댓글들 달아주시잖아요.

    앞으로도 주욱 글 써주시길 청합니다.

  • 27. 원글이
    '17.7.14 8:06 AM (122.254.xxx.70)

    살짝 해체된 듯, 의식의 흐름을 따라, 쉬운 단어로 글을 쓰시지만,
    그래서 여백이란게 생기고, 다른 분들이 그걸 채울 의욕에 좋은 댓글들 달아주시잖아요.

    이런 댓글 너무 좋습니다
    ^^

  • 28. 이왕지사
    '17.7.14 8:07 AM (175.223.xxx.237)

    추천감사드리고요~

    글고 이왕지사 책 얘기 나왔는데
    한꺼번에 여러권 추천 좀 해주세요~!
    읽으셨던 것 중에 강추하시는 걸루요

    저는 원글님이 추천하시는 책이면
    일단 믿고 읽어보려구요 ㅎㅎ

    영화얘기는 계속 자게서 풀어가주시고요~~ ^^

    저는 책이 낙이어서 그 읽는 기쁨으로 살거든요

  • 29.
    '17.7.14 8:12 AM (110.45.xxx.189) - 삭제된댓글

    참 특이한 스타일로 글을 쓰시네요
    처음 보면 이게 뭐지 ㆍ외국인이 번역기를 돌린건가ᆢᆢ아님 학생의 독후감인가 싶은 글인데 ᆢ
    그나름 매력이 있어요ㅎ
    배수아를 처음 만난 것처럼ᆢᆢᆢ생경한ᆢ
    ㅡㅡ그렇죠 ㆍ존재는 무척 무거우나 그 존재의 존재나 사라짐은 너무도 가벼운 ᆢ

  • 30. ....
    '17.7.14 8:14 AM (90.219.xxx.180)

    제가 본 쿤데라 평론 중 가장 본질을 꿰뚫는
    글인데
    문장력 운운 하는 저 댓글은 뭐지?

    - 쿤데라의 모든 책을 읽은 애독자입니다
    반가와요 원글님

    밑그림인데요 인생을 너무 심각하게 살 필요 없지만
    우리는 그 인생의 인과관계가 묶어 놓은 결론에
    이끌려 살아가는데 그걸 관찰하는 쿤데라는
    너무 덤덤 하죠

    하루키 에 열광하는 가벼운 시대에
    쿤데라를 좋아하는 이들이 있다는 건
    아주 의미있는 일입니다

  • 31.
    '17.7.14 8:16 AM (110.45.xxx.189)

    참 특이한 스타일로 글을 쓰시네요
    처음 보면 이게 뭐지 ㆍ외국인이 번역기를 돌린건가ᆢᆢ아님 학생의 독후감인가 싶은 글인데 ᆢ
    그나름 매력이 있어요ㅎ
    배수아를 처음 만난 것처럼ᆢᆢᆢ생경한ᆢ
    ㅡㅡ그렇죠 ㆍ존재는 무척 무거우나 그 존재의 이유나 사라짐은 너무도 가벼운 ᆢ

  • 32. 그니까요
    '17.7.14 8:16 AM (175.223.xxx.237) - 삭제된댓글

    아주 가벼운 어투로
    슬슬 농담하듯이
    조금 조증인 사람처럼 웃으시며 얘기하시지만

    본질을 캐치하시는 느낌 받았어요

    저도 한ㅊ

  • 33. 그니까요
    '17.7.14 8:17 AM (175.223.xxx.237)

    원글님께서 아주 가벼운 어투로
    슬슬 농담하듯이
    조금 조증인 사람처럼 ^^;;
    ㅋㅋㅋ 웃으시며 얘기하시지만

    본질을 캐치하시는 느낌 받았어요

    저만 그런건 아니었군요

  • 34. 원글이
    '17.7.14 8:18 AM (122.254.xxx.70)

    몇권 더추천하자면
    스캇펙의 아직도 가야 할 길과 거짓의 사람들을 추천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아직도 가야할 길이 엄청 인기 많은데
    잘 보는 분은 거짓의 사람들 더 대체로 좋아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저도 거짓의 사람들 더 좋아합니다^^

    이 책도 저를 상당히 도움을 준 저한텐 너무 잊을수 없는 책입니다

    특히 학대??...ㅋㅋㅋ받고 이런분들은
    꼭 거짓의 사람들을 읽어봐야 됩니다..

    아직도 가야할길도 굉장히 쉬우면서 핵심을 말하는 정말 좋은책이죠...

    여러번 여기서도 추천되지요
    아는 사람은 다아는 필독서 같은 책이죠
    아직도 가야 할길이요

  • 35. 원글이
    '17.7.14 8:22 AM (122.254.xxx.70)

    그런데 주의사항이 있어요
    ㅎㅎㅎ
    이것도 어쩌면 안티크라이스트 류의 책이라 할까요
    거짓의 사람들 말이죠

    아직도 가야할길은 초긍정의 책으로
    아무나 바로 읽어도 되는데
    이 거짓의 사람들은
    내공좀 쌓은다음에 읽어야 할거 같습니다^^

    상세 내용은 바로 책검색 들어가면 내용이랑 다 나오잖아요..ㅎㅎㅎㅎㅎㅎ

  • 36. 00
    '17.7.14 8:23 AM (121.168.xxx.41)

    커튼 추천해주신 분 ... 굉장히 난해하던데요..ㅠㅠ
    1부만 읽고 말았어요

  • 37. 원글이
    '17.7.14 8:23 AM (122.254.xxx.70)

    책들은 리뷰가 그렇게 도움 안됩니다
    자기가 반드시 읽어야 하고요

    영화도 보는 게 백만배 더 좋지만..
    영화는 제가 리뷰보 고 영화보고 역순으로 해도
    리뷰에 거의 다 나왔네
    하던데 몇번 되거든요...

  • 38.
    '17.7.14 8:24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쿤데라 얘기에 하루키를 소환하죠?
    저는 이 두 작가 모두 좋아해요
    두 작가의 책을 거의 다 읽었어요
    뜬금없이 하루키 가볍다는 사람들보면 좀 어이없어요

  • 39. 책 추천해달라는 이
    '17.7.14 8:26 AM (175.223.xxx.237)

    오 역시 원글님 책 취향도 저랑 같으세요
    저도 저 두권이 제가 가장 강추하는 책들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거짓의 사람들요.

    저는 한 네다섯번쯤 읽었나봐요
    울면서 통곡하면서 읽었어요

    저는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분과
    또 유교적이고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억압받고 정서적으로 케어못받으며 자라신 분들은
    모두 읽으셨으면 좋겠어요

    자꾸만 원글님께
    더더 추천해달라고 하고싶네요 ^^

  • 40. 굿모닝
    '17.7.14 8:39 AM (223.62.xxx.11)

    저도 원글님 글 보고 인간실격 읽는 중이에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오래 전에 인상 깊게 읽었네요
    글 잘 보고 있어요 감상문 재밌어요 글 자주 올려주세요^^

  • 41. 세카오와
    '17.7.14 8:44 AM (77.99.xxx.126)

    이 분은 글을 허세 없이 아무나 읽어도 이해하기 쉽게 쓰잖아요
    그게 엄청난 장점이예요
    그래서 가독성이 있어요 이 분 글은...요약도 딱딱 엑기스만 골라서 잘 하시고
    다른 여러분들도 댓글로 소감 쓰면서 같은 책이나 영화지만 여러가지 의견 나눌 수 있어서 좋은거죠.

    꼭 지 잘났다고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네 아니네 지적질 하는 인간들 있어요 하여간..ㅉㅉ

  • 42. 오로라리
    '17.7.14 8:54 AM (211.108.xxx.131)

    응원하고 글 기대하고있어요 아직 추천해주신거읽은건 없지만 메모해놓았고 그 자체만으로도 뭔가 든든해요 계속 이런글 올려주세요 요즘 님덕분에 82도 더 좋아지고 그럽니다 댓글들도 좋은거많아서 많이 배우고느껴요 부담갖지마시고 계속 써주세요ㅡㅡ

  • 43. 모리양
    '17.7.14 8:56 AM (220.120.xxx.199)

    얼마전에 이책 다시 읽었는데 넘 좋았어요...
    근데 내용 중에 체코 의사인 주인공이 세면대에 소변을 보는게
    있었는데.. 얼마전 82쿡에서 그런걸로 논쟁하는걸 보니
    재밌더라구요...^^

  • 44. 어쩜
    '17.7.14 8:57 AM (211.209.xxx.156)

    저도 이 책 엄청 인상적이었어요.책장 어딘가 굴러다니고 있을 텐데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전 머리가 나빠서 요약을 해도 재밌게 못하는데 감각이 있으신 거 같네요.이런 것도 능력이라는.
    재밌는 글 자주 올려 주세요.

  • 45. 원글님덕에
    '17.7.14 9:46 AM (175.196.xxx.7)

    위대한 개츠비,보봐리 부인도 다시 되돌아 보았는데
    오늘은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네요^^
    저는 어린 나이에 프라하의 봄을 보고
    포르노를 처음 본듯한 충격을 먹었어요
    토마스의 자유분방한 사랑을 나누는 장면
    투문정션을 처음 보고 느낀 충격과 비슷했어요
    그런데 섹시하고 멋지고 좋더라구요
    프라하의 빨간 지붕이 낭만적이고 이뻐서
    꼭 가봐야지 했는데
    그뒤로 김은숙작가의 프라하의 연인 등을 비롯해서
    프라하가 가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히기도 했죠

    결혼하고는 뜬금맞게 전도연 나오는 영화
    스캔들이나 하녀 남과 여 보고 비슷하게
    성적인 충격 받았네요

    그리고 이책 사서 읽었는데 계속 진도가
    못나가서 결국 끝까지 못읽었어요^^

  • 46.
    '17.7.14 9:58 AM (180.224.xxx.96)

    이런 해석과 댓글의 해석으로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보는 내내 굉장히 몽환적인 느낌으로 봤어요 ㅎㅎ
    앞으로 이런 글 자주 부탁드려요 ^^

  • 47. 양이
    '17.7.14 10:10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덕분에 이거저거 얻어가네요~ 좋아요 이런글~

  • 48. 원글님
    '17.7.14 10:18 AM (178.191.xxx.218)

    다른 글들 링크 주세요. 궁금하네요.

  • 49. 이 책
    '17.7.14 10:18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얘기하면서 안나 카레니나를 빼놓을 순 없죠
    테레사가 토마스의 세계로 들어가는 입장권이었으니까요
    저 아래 의식의 흐름 아줌마 보니 안나가 겹쳐 보이네요
    안나가 자살하기까지의 의식의 흐름을 설명한 쿤데라의 글이 있는데 흥미로워요
    언젠가 게시판에서
    안나 카레니나라는 영화가 있어요 라는 제목을 클릭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 50. 저도
    '17.7.14 10:20 AM (175.196.xxx.7)

    원글님이 안나 까레리나 한번쯤 언급하겠다 싶었어요^^

  • 51. 미소야
    '17.7.14 10:24 AM (223.62.xxx.33)

    아!
    프라하의 봄 다시 보고싶네요
    다니엘 젊은시절도 보고싶구요

  • 52. 원글이
    '17.7.14 10:58 AM (122.254.xxx.70)

    영화라고 검색어 넣으면 몇개 있구요
    나머지 하나는 개츠비 이렇게 검색어 넣어서 보세요
    한 7개인가 8개 있어요
    ㅋㅋㅋ

  • 53. 원글이
    '17.7.14 11:01 AM (122.254.xxx.7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안나 카레니나 는 방금 리뷰를 보고 왔습니다
    ㅋㅋㅋ
    제가 책도 영화도 본 적이 없어서
    거의 마담 보바리랑 유사한 내용이네요^^

    조금 더 안나의 남편이 엠마의 남편보다
    더 극심합니다..ㅋㅋㅋ
    이런 사람도 정신 분석으로보면 다 이유가 있거든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보다 남의 시선에 더 신경쓰는 사람요

    요즘은 이런 사람 별로 안 치잖아요
    엄청 심리적 병 있는 사람이다 이러지만은...

    그것도 맞고요

  • 54. 84
    '17.7.14 11:03 AM (175.223.xxx.28)

    응? 쿤데라를 얘기하는데 문장이 너무..
    술드신거 같아요..

  • 55. 원글이
    '17.7.14 11:04 AM (122.254.xxx.70) - 삭제된댓글

    많이 억압되고
    도덕 가치가 전부인줄 아는 사람요
    자기가 만든 자기의 페르소나에 억압된 사람...
    자기 내면의 본질에는 절대로 다가가지 못하는 사람...

    그러니까 남자의 본능이 절대로 안나가 바람 피워서 낳은 딸을 못 키울텐데
    이걸 받아들일 정도면
    얼마나 억압을 하고 살았을지..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하지요

    원래 러시아가 굉장히 왕족은 사치
    인민은 피폐
    그래서 공산혁명이 제일 먼저 나라??
    아닙니까??ㅋㅋ
    그러니까 저기 안나 남편 같은 사람이 나옵니다

    억압의 전형..ㅎㅎㅎ

    제가 러시아 문학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가지고..별로...

    별로 땡기지가 않는거에요
    읽은적이 거의 없는같애요...

  • 56. 그러고보니
    '17.7.14 11:16 AM (175.223.xxx.161) - 삭제된댓글

    보바리부인과
    안나카레니나는 비슷하네요

    그 남편들도 뭐랄까
    자신을 너무 억압하여
    페르소나 자체가 진정한 자신인줄 아는..
    그런것까지..

    그러고보면
    사랑이결여된 조건으로 결혼한다는게
    얼마나 위험한것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저도 원글님의 감사평에 공감해요


    그리고 원글님~
    영화나 책 좀 더더 추천해주세요
    부담되시려나.. ^^;

  • 57. 그러고보니
    '17.7.14 11:17 AM (175.223.xxx.161)

    보바리부인과
    안나카레니나는 비슷하네요

    그 남편들도 뭐랄까
    자신을 너무 억압하여
    페르소나 자체가 진정한 자신인줄 아는..
    그런것까지..

    그러고보면
    사랑이결여된 조건으로 결혼한다는게
    얼마나 위험한것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저도 원글님의 감사평에 공감해요


    그리고 원글님~
    책 좀 더더 추천해주세요
    부담되시려나.. ^^;

  • 58. 원글이
    '17.7.14 11:18 AM (122.254.xxx.70) - 삭제된댓글

    아..안나카레니나는 댓글로 그냥 리뷰의 리뷰를 썼다가 영화도 안 보고 써서
    그런가 싶어서 지웠는데
    그걸 또 보시고 댓글을 다셨군요..ㅋㅋㅋ

    부담됩니다^^
    ㅎㅎㅎㅎ
    하나씩 얘기해야 댓글도 많이 달리고
    그래서 서로 얻는게 있지 않을까요
    다 한번에 써버리면
    다음에 할말이 없고
    그럼 한작품에 서로의 피드백을 볼수 없지 않을까요
    ㅋㅋㅋ

  • 59. 원글이
    '17.7.14 11:21 AM (122.254.xxx.70) - 삭제된댓글

    아..안나카레니나는 댓글로 그냥 리뷰의 리뷰를 썼다가 영화도 안 보고 써서
    그런가 싶어서 지웠는데
    그걸 또 보시고 댓글을 다셨군요..ㅋㅋㅋ

    부담됩니다^^
    ㅎㅎㅎㅎ
    하나씩 얘기해야 댓글도 많이 달리고
    그래서 서로 얻는게 있지 않을까요
    다 한번에 써버리면
    다음에 할말이 없고
    그럼 한작품에 서로의 피드백을 볼수 없지 않을까요
    ㅋㅋㅋ

  • 60. 원글이
    '17.7.14 11:21 AM (122.254.xxx.70)

    부담됩니다^^
    ㅎㅎㅎㅎ
    하나씩 얘기해야 댓글도 많이 달리고
    그래서 서로 얻는게 있지 않을까요
    다 한번에 써버리면
    다음에 할말이 없고
    그럼 한작품에 서로의 피드백을 볼수 없지 않을까요
    ㅋㅋㅋ

  • 61. 원글이
    '17.7.14 11:30 AM (122.254.xxx.70)

    저고 그렇고
    댓글러들도 그렇고
    여기에 막 감정이입해가지고
    뭐 착각비슷하게 에너지 올려서 막 집중해서 얘기하는겁니다
    그래서 재미있는겁니다
    저도 이 글에 에너지를 안 넣으면 글이 재미없어집니다
    제가 에너지 넣어서 안 쓰면 댓글도 같아집니다
    그러면 쓰는 이유가 없어지지요..ㅎㅎㅎ

  • 62. 55
    '17.7.14 11:31 AM (70.121.xxx.86)

    밀란 쿤데라 좋아했어요.. 그책 그영화 다 상세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ㅠ 레나올린도 새롭고. 지금 읽음 새롭고 이해의 폭도 달라질 듯 해요.
    하루끼도 20 30대 엄청 좋아했고 지금도 애정 만땅이지만 소설보다 수필이 훨 ~ 좋네요..
    폴 오스터도 그렇구...
    아 책 읽고 싶다.

    밀란 쿤데라는 80년대 호메이니와 모슬렘이 살만 루시디를 악마의 아들이라 처단하라 했을때 반박하는 글을 냈었는데 참 감탄하며 읽었더랬죠.

  • 63. 원글이
    '17.7.14 11:31 AM (122.254.xxx.70)

    죽 책을 다 나열하면
    재미가 없어집니다..

  • 64. 원글이
    '17.7.14 11:43 AM (122.254.xxx.70)

    그리고 쿤데라가 저는 왜 그렇게 섹시하게 보이는지요
    객관적으로 뭐 그렇게 잘생겼다고는..ㅋㅋ
    제가 이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보게 된 계기는요
    강신주의 감정수업이라는 책이 있어요
    저는 이책을 읽지도 않고 중고매각했지만은요
    ㅎㅎ
    그래도 이책 덕분에 쿤데라를 알게 되었죠
    거기에 쿤데라의 사진을 보았습니다
    나이좀 들어서요
    지금은 굉장히 많이 노쇠하셨지만은..

    너무나 인상적이라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 사람이 쓴 책이라면 반드시 읽어야겠다
    이런느낌을 강하게 들어서
    책을 샀습니다
    너무 유명한 책아닙니까
    이책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 같은데요

  • 65. 원글이
    '17.7.14 11:45 AM (122.254.xxx.70)

    그런데 제 예상대로 제 인생에 엄청난 공헌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책이..ㅎㅎㅎ

    강신주의 감정수업은
    몇년 읽지 않고
    살때는 엄청 혹해서 사는건데
    이제 앞부분 좀 일고
    또 계속 다른책을 읽다 보니까..
    그 내용을 다 압니다
    읽을 필요가 없어서
    새책 중고 매각했습니다...

    뭐 물론 제가 어떻게 다 압니까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곘죠
    그런데저는 꼭 다 읽어야 된다 주의는 아니고요

    여기 댓글을 보고 이유를 좀 알았습니다
    제가 본질을 잘 캐치하나 봅니다
    저는 잘 몰랐는데..ㅎㅎ
    그래서 대충 이제 책 내용이 비슷합니다
    못봅니다..
    ㅋㅋㅋ

  • 66. 원글이
    '17.7.14 11:48 AM (122.254.xxx.70)

    그러니까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이런식으로 독서했고요
    그러니까
    대충 알아서 읽어주세요^^...ㅎㅎㅎ
    객관적으로 보면 그렇게 많이 안 읽었는지도모릅니다..
    그런데 이제는 정말 수준이 높아서
    제가 아는걸 넘어서 새로운걸 보여주는 수준 아니면 못 읽습니다..ㅋㅋㅋ

    그리고 같은 수준이라도 다양하게 이것저것좋아하시는 분 계신데
    저는 그런 스타일도 아니고요..ㅎㅎㅎ

  • 67. 원글이
    '17.7.14 12:07 PM (122.254.xxx.70)

    책을 읽고 나서 거기에 보이는 인생의 본질르 봅니다
    드라마도 그렇게 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 본질만 파악하면
    세부사항이나 여러 다양한 스토리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물론 제취향 얘기는 아무리 다양해도 미쳐서 봅니다..ㅋㅋㅋ

  • 68. 원글이
    '17.7.14 12:09 PM (122.254.xxx.70)

    저느 ㄴ 야망에 불타는 남자
    역하레물>>??
    여러 남자가 한 여자좋아는거..

    그렇게 순수한 마음
    혹은 고난을 이겨내는 강인함

    이런취향이죠

    거기에 쿤데라같은 그냥 좀 현실을 보여주는..

  • 69. 햇살
    '17.7.14 12:10 PM (211.36.xxx.71)

    쿤데라...너무 좋아했죠. 한문장 한문장에 깊은 사색이...가벼움이 갑..

  • 70. 원글이
    '17.7.14 12:11 PM (122.254.xxx.70)

    그래서 그렇게 다양한 책은 많이 읽지도 않고요
    제가 아는 본질을 넘어서는 작품만 이제흥미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무지 깊다 이런것도 아니고요..ㅋㅋ

    지나치게 깊은것도 싫어합니까
    학문을 위한 학문 이런거 싫어합니다
    그냥 사람은 즐겁게 살면 되는거지
    그렇게 어렵게 살 필요가 무 ㅓ 있나
    이런 주의죠..

    그러니까 그런 재미로 읽어봐 주셧으면 좋겠고
    또 제가 모르느부분
    댓글로 피드백 통해서 알수 있으면 좋겟습니다^^

  • 71. 원글이
    '17.7.14 12:19 PM (122.254.xxx.70)

    부작용으로 드라마를 못 봅니다
    다 압니다
    무슨 말하고 싶은지 다 압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스토리나 세부사항은 ㅁ ㅗ르지요..ㅎㅎㅎ
    재미가 없습니다
    영화도 정말 세계적 감독 작품 아니면 못 봅니다..

  • 72. 원글이
    '17.7.14 12:21 PM (122.254.xxx.70)

    너무 많은 책을 보는것도 좋은거는 아닌거 같습니다
    나중에 볼 책이 없어집니다...

    김형경씨는
    자기는 아이 낳으면 절대 책 보라고 안 할거라고
    그냥 오락실이나 가고 태권도나 보내고 그럴거라고..

    김형경씨는 책만 보고살아서
    인생을 많이 그르쳤다 하면서..

    저도 동의합니다...

    책도 그냥 낭만의 분야입니다
    현실에 도움되도록만 보는거지
    자기가 보바리 부인입니까
    책에 미쳐서 현실 모르게..

  • 73. 어흑
    '17.7.14 12:25 PM (175.223.xxx.161)

    저는 여기에 자주 못들어오거든요
    책 한꺼번에 몇권정도 제목 추천해주심
    메모해서 열독 할려고 했는데.. 조금 아쉽네요 ^^;

  • 74. 원글이
    '17.7.14 12:26 PM (122.254.xxx.70)

    아멜리 노통브,파올로 코엘료

  • 75. 원글이
    '17.7.14 12:27 PM (122.254.xxx.70)

    아 그러셨군요..
    그럼 제가 저 작가들의 책이 좋은거 같습니다^^
    특히
    파올로 쿄엘료의 브리다가 정말 좋습니다

  • 76. rrr
    '17.7.14 12:28 PM (122.254.xxx.70) - 삭제된댓글

    다음글을 파올료코엘료의 브리다로 하겠습니다^^
    내일 이 제목이 뜰거 같군요..ㅎㅎㅎㅎ

  • 77. 원글이
    '17.7.14 12:28 PM (122.254.xxx.70)

    다음글을 파올료코엘료의 브리다로 하겠습니다^^
    내일 이 제목이 뜰거 같군요..ㅎㅎㅎㅎ

  • 78. 원글이
    '17.7.14 12:30 PM (122.254.xxx.70)

    내용은 그렇게 재미있는가는 모르겠지만
    오자히르가 메세지 죽여요..ㅋㅋ

  • 79. 원글이
    '17.7.14 12:32 PM (122.254.xxx.70)

    취향에 따라서 저는 겨울여행
    사랑의 본질을 잘 드러냈다고 생각하고요..

    다음에 제가 좋아하는 단 한문장으로 뻑 갔던
    사랑의 파괴..
    제가 뻑갔던 문장은 이겁니다

    중국
    위대한 창녀
    ㅋㅋㅋ

    이문장에굉장한 심오한 뭔가가 있지 않습니까..ㅎㅎㅎ

  • 80. 추천책
    '17.7.14 12:32 PM (175.223.xxx.161) - 삭제된댓글

    감사드립니다~!

  • 81. 드디어
    '17.7.14 12:39 PM (175.223.xxx.161)

    원글님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해요
    열심히 읽어볼께요~~♡

  • 82. 원글이
    '17.7.14 1:12 PM (122.254.xxx.70)

    브리다 진짜 좋아요
    정말 좋은 작품요
    오르가즘과 소울 메이트에 대한 ㅈ ㅓㅇ의가 나옵니다^^..ㅎㅎㅎ

  • 83. 원글이
    '17.7.14 1:13 PM (122.254.xxx.70)

    그럼 내일 그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뭐 별 기 대는 하지 마시고
    오늘 처럼 간단하게 씁니다..ㅋㅋㅋ
    술먹은 사람처럼요..ㅎㅎㅎㅎㅎ

  • 84. -.,1
    '17.7.14 1:25 PM (110.70.xxx.111)

    세계적 감독 작품이 아니면 영화를 못본다..
    볼 책이 없다..
    자아도취에 가득찬 중2를 보는듯..

  • 85. 원글이
    '17.7.14 1:30 PM (122.254.xxx.70)

    수준이 낮아서 그렇습니다
    제 수준만큼만 만족하면 다른 깊은 수준은 안봅니다
    제수준에서는 그렇습니다

  • 86. 원글이
    '17.7.14 1:32 PM (122.254.xxx.70)

    그런데 그런 제 수준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씁니다^^

  • 87. . .
    '17.7.14 2:07 PM (1.229.xxx.117)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88. Qqq
    '17.7.14 2:30 PM (119.206.xxx.204)

    원글님 글 재미나요.기다립니다
    참을수 없는존재의 가벼움 졸면서 읽었는데 다시 정독 하고 싶네요

  • 89. 밀란 쿤데라
    '17.7.14 3:07 PM (218.48.xxx.65)

    제 젊은 시절 20대때를 함께한 책이네요. 잊고 있었는데 다시 꺼내 읽어봐야겠어요.

  • 90. 그린 티
    '17.7.14 3:23 PM (39.115.xxx.14)

    저도 프라하의 봄 영화 찾아봐야겠네요.
    원글님 이런 글 자주 올려주세요.

  • 91. ...
    '17.7.14 3:52 PM (59.8.xxx.154)

    이 분 글 쭉 읽어보면 성적묘사나 뭔가 뇌를 강타하는 충격, 묘한 가학적 흐름, 아니면 어딘가 비틀어서 기묘한 것, 공이라기 보다 색, 원초적인 어떤 것, 허무 이런 것에 잘 끌리고 좋아하시는 분 같네요.

    예술로 포장된 범위 안에서 여러 방향으로 말초신경에 들어오는 자극을 끊임없이 찾고 계시는 듯.

  • 92.
    '17.7.14 4:48 PM (114.204.xxx.230)

    이 많은 댓글 중 절반이 원글의 댓글 -.-

  • 93.
    '17.7.14 5:34 PM (175.223.xxx.139) - 삭제된댓글

    내일 기다릴게요 원글님 ㅎㅎ

  • 94. 취향참
    '17.7.15 2:11 PM (117.111.xxx.220)

    인간실격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다 제 인생책인데 원글님 고마워요 근데 이 책은 몇번을 읽어야 그나마 이해가 가던데 제가 가지고 있던 실타래가 풀린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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