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젊은 여자들은 하나같이 다 이뻐요
퇴근시간 출근시간이면 저희 단지 근처의 버스 정류장에 삼삼오오 내려서 목적지로 가는 직장인들 모습을 많이 보는데
와 요즘 2.30대 여성들은 정말 하나같이들 다 이뻐요
어쩜 그리 깡말랐는지
어쩜 저런 옷들을 저리 이쁘게 소화하는지
머릿결은 어쩜 저렇게 찰랑거리는지..
팔다리는 왜 저리도 가늘은지..
같은 나이대로 보이는 여자분인데도 저 뿐만이 아니라 단지 내 다른
엄마들하고도 너무너무 확연하게 비교가 되어요
1. 이쁘죠.
'17.7.13 7:14 PM (61.82.xxx.67)젊음 그 뿜어나오는 생생함만으로도 이쁘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2. 20대때
'17.7.13 7:15 PM (121.161.xxx.206)아가씨때는 다들 그랬어요
그시절엔 보는눈이 잘없죠
아마 지금 엄마또래들이 보고 이쁘다 어쩜 저리 젊고 이쁘니 그랬어요3. ㅇㅇ
'17.7.13 7:17 PM (125.142.xxx.145)같은 나이 남자들 중에 미남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율이 작은데 여자들만 증가한 이유가 뭘까요--;
.
.
.
고거이 화장술과 성형술의 발전--;4. ㅋㅋㅋ
'17.7.13 7:28 PM (220.78.xxx.36)저도 그런생각 들던데
제가 늙기도 했고 요즘은 성형 기술이 제때랑은 비교도 안되게 발전했고
다이어트에 목숨걸고 옷도 잘 사입고..뭐 그런듯 해요
그런데 생각해 보면 저도 20대때는 팔다리 늘씬하고 머리결 좋았어요 ㅋㅋ 얼굴은 그냥 그랬지만5. 흠
'17.7.13 7:31 PM (175.208.xxx.166)위에 ㅇㅇ님 말씀 같은 이유로 저희 조카 두명이
직장 3~5년 씩 다니면서 모아놓은 돈 하나도 없대요.
성형외과에 돈 틀어 붓고, 긴머리 찰랑찰랑하게 관리하려면 미용실에 갖다바쳐 , 거기에 걸맞게 옷 입어줘야 해..
저희 언니, 오빠 걱정이 태산이더군요.
저야 아들만 하나 있어서 그런면에선 좀 나은편이긴 한데
그놈에 외모 가꾸기가 경쟁하듯 치열한 세상인 거 같아서 유감입니다.6. ㅇㅇㅇ
'17.7.13 7:31 PM (39.7.xxx.87)정말 전에는 몰랐는데 이성은 모르겠는데 동성은 아 젊구나 그 자체만으로 풍기는 아름다움이 있는것 같아요 미칠들 부러운 아름다움
7. ...
'17.7.13 7:34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원래 젊은게 아름다운거예요
거기에 관리를 하라고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니8. ....
'17.7.13 7:49 PM (174.110.xxx.6)혈액순환이 잘 되어서 붓기도 없고, 그리고 성형수술의 발달,
자기 관리 잘해서 그런거죠.
그리고 젊음 자체에서 뿜어 나오는 그 생기 발랄함 그건 정말 부러워요.9. 맞아요
'17.7.13 7:50 PM (124.50.xxx.94)피부도 뽀얗고....
10. ㅎ
'17.7.13 8:17 PM (219.248.xxx.165)이십대들 전형적인 화장에 옷들이 하나같이 보세저렴이라 넘 싼티나고 성형도 티나서 안이뻐보이는 애들이 많아 그 젊음이 안타깝더라는.
얼마전 백화점에 엄마랑 온 갓 스물로보이는 딸을 봤는데 뽀얀피부에 과하지않은 앞머리, 씨컬 깔끔한 단발에 얇은 머리띠, 짧은 팬츠에 루즈한 티 입었는데 어찌나 빛나보이던지.
쌍겹도 없고 화장도 연하고 몸도 적당히 날씬하고.11. 아줌마
'17.7.13 8:18 PM (68.174.xxx.119)한국 안 살아서 드라마 통해서 본 젊은 배우들 진짜 더들 이거요. 근데 다 똑 같이 생겨서 누가 누군 지 구분이 안 되네요어제 본 드라마... 프로 박상 하는거... 거기는 진짜 똑 같이 생산 여자 둘이서 상대역 하고 또 똑같이 생긴 여자 둘이서 상대역 하고. 진짜 머리 모양 빼도 너무 닮아서 무슨 쌍둥이 들 이야기네요 줄 알았어요. 일인 이역.
12. ...
'17.7.13 8:36 PM (59.151.xxx.64)요즘 젊은 여자들이 다 그렇게 예쁘나요
공감이 안가네요
시내에 가도 가부키화장에 입술만 새빨갛게 동동뜨고
다들 어디선가 본 것같은 얼굴들 가득
화장 열심히 하는건 인정13. 홍채확대
'17.7.13 8:39 PM (14.43.xxx.36)그게... 렌즈를 끼더라구요...
14. 에휴
'17.7.13 9:46 PM (175.223.xxx.220)다 화장발 성형발 클론들이라는 댓글 달릴 줄 알았어요 ㅎㅎㅎ
15. 배심감
'17.7.13 10:11 PM (124.197.xxx.43)ㅋㅋ 그몸매 유지하기위해 얼마나 하루하루 치열하게 싸울까요
공감하면서 웃품입니다~
슬픈건~~그나이나 식이로 조절가능한거같아요
47세인 나~
하루 한끼먹으면 유지 풉~ㅎㅎ
두끼먹으면 기본 300~500g 찌고 ㅠㅠㅠ
저 이거 질병맞죠 ??16. 통통한 젊은여성도
'17.7.13 10:29 PM (180.68.xxx.189)아 저는 좀 다른 얘기
하늘하늘 날씬한 젊은 여성도 많지만
덩치도 있고 통통한 여성도 자신있게 (짧은 치마 숏팬츠) 옷입는 여성이 참 많다 좋다 생각했어요17. 광화문
'17.7.13 11:02 PM (220.73.xxx.232)광화문서 근무하는데 한명도 예쁜 여자 못봤는데
장소가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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