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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고추장아찌

저기요... 조회수 : 2,483
작성일 : 2017-07-13 18:08:52
제목을 간단이라고 썼는데... 간단하지 않음 어쩌나
걱정하면서 써 봅니다..

저희집은 매운고추를 못 먹어서 오이고추로도 하는데요...
매운걸 좋아하심 청양고추 풋고추... 상관없어요.
이 방법은 꿇이지 않기 때문에 많이 만들지 마시고 조금씩 만들어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고추를 쫑쫑 썰어서 적당한 유리병에 꽉 채워담아주세요..
꽉꽉요...
그다음 식초를 가득 채워 주세요.
하루나 이틀정도 후 식초를 따라내시고
간장을 다시 채워주신 후 이틀정도 후에 드시면 됩니다.
그럼 끝이에요~

이게 원래 방법이구요...
위에 쓴대로 하명 단맛은 없고 짠맛과 신맛이 약간 강하게 느껴져서
간장을 채울때 그 간장에다 설탕 약간이랑 식초 조금 섞어서 채워 넣어요... 그양은 각자의 입맛에 맛게 하시면 되구요~

요즘같은때 고기 먹을때도 곁들이니 좋더라구요~

전 장아찌 만들때 간장물 끓이는걸 정말 싫어라 해서
제대로 만드는 것보다 맛이 덜할지라도
이 방법을 쓰고 있어요~

그럼 좋은 저녁 되세요~
IP : 58.233.xxx.20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rco
    '17.7.13 6:15 PM (14.37.xxx.183)

    간장 넣을때 소주 약간 넣으면 좋습니다..

  • 2. 더간단하게
    '17.7.13 6:32 PM (211.214.xxx.165)

    원글님 저도 쫑쫑 썰어 해먹어요 반가워요...^^

    근데 저는 완전 더 간단해요...

    청양고추가 좋음 청양으로
    풋고추가 좋음 풋고추로
    아니면 반반 등 맘대로 섞어서 고추를 닦아요...

    가위나 칼로 되도록 얇게 썰어요...
    마치 설렁탕 집 파처럼.

    용기에 담고 고추의 3분의 1이 잠길정도로 간장을 부어요
    간장의 4분의 1 정도로 식초, 설탕을 넣어요...

    끝^^

    저는 맵게 해서 이걸로 양념같이 미역국, 떡국, 된장국에 얹어서 먹기도 하고
    밥에 비벼 먹기도 하고 쌈싸먹기도 하고^^

    원글님도 더간단한걸로도 해보세요^^

  • 3. 그러네요...
    '17.7.13 6:35 PM (58.233.xxx.200)

    더 간단하니 좋으네요~~
    저도 한번에 다 해볼까 생각만 해봤는데...
    도전해볼게요~ 감사해요~

    아.. 소주도 넣음 오래 보존 되겠네요~~

  • 4. 앗싸~
    '17.7.13 6:37 PM (112.161.xxx.163)

    쫑쫑 써는거 좋네요.

  • 5. 근데
    '17.7.13 7:51 PM (175.223.xxx.5)

    쫑쫑 써는 방법이요
    결과적으로 고추가 액체에 가득 다 잠기나요?

  • 6. 근데님...
    '17.7.13 8:37 PM (211.214.xxx.165)

    네 간장을 3분의1정도만 부어도 식초도
    좀더붓고 고추들이 숨이 죽으니까 금방 잠겨요^^

    처음만 이렇게 해보시고
    짜다싶으면 물도 넣으시고 식초와
    설탕 비율도 자유롭게 조절하세요~~

    담가놓고 다음날 부터 드실수 있어요^^

  • 7. 간장활용법
    '17.7.13 8:43 PM (211.214.xxx.165)

    이 짱아찌 담근 간장을요

    1ㅡ만두찍어먹는 간장으로 쓰고

    2ㅡ샤브샤브 간장으로도 써요
    간보고 식초나 설탕만 더 추가하심 좋아요

    3ㅡ간장드레싱으로 만들어써요
    이간장에 참기름이나 갈은마늘 깨만 추가함
    바로 오리엔탈 소스가돼요

    4ㅡ월남쌈 소스 만들때 빨간소스(스리차차)가 입맛에
    안맞는게 많거든요 거기다 그럼 이간장 넣고
    올리고당 더 추가하면 월남쌈 소스도 맛있어요

    원글님이 올려주신글에 반가워서 제가 더 설쳤네요^^;;;

  • 8. 윗분 설명이 맞아요~
    '17.7.13 8:43 PM (58.233.xxx.200)

    고추가 다 잠겨야해요~

  • 9. ㅎㅎㅎ
    '17.7.13 8:44 PM (58.233.xxx.200)

    더 간단버전과 활용법...엄청 좋아요~^^

  • 10.
    '17.7.13 10:19 PM (58.238.xxx.140)

    그렇군요. 저는 언젠가 고추와 양파를 같이 썰어서 담아
    간장, 식초, 설탕을 부어 놓고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시 만들어 봐야겠어요.

  • 11. 노고단
    '17.7.13 11:28 PM (124.50.xxx.116)

    간단 고추장아찌 감사합니다

  • 12. 감사해요
    '17.7.14 8:36 AM (175.223.xxx.237)

    ●●●●● 쫑쫑써는 고추장아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청양고추가 좋음 청양으로
    풋고추가 좋음 풋고추로
    아니면 반반 등 맘대로 섞어서 고추를 닦아요...

    가위나 칼로 되도록 얇게 썰어요...
    마치 설렁탕 집 파처럼.

    용기에 담고 고추의 3분의 1이 잠길정도로 간장을 부어요
    간장의 4분의 1 정도로 식초, 설탕을 넣어요...

    끝 ^^

    저는 맵게 해서 이걸로 양념같이 미역국, 떡국, 된장국에 얹어서 먹기도 하고
    밥에 비벼 먹기도 하고 쌈싸먹기도 하고.

  • 13. 으아
    '20.3.15 12:18 AM (117.111.xxx.232)

    맛있겠어요 간단 고추장아찌
    원글님과 댓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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