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성에 대한 촉이 잘맞는 분 있으세요?

.. 조회수 : 3,427
작성일 : 2017-07-13 17:03:11
첫만남에 얼굴만 봤는데 앞으로 날 좋아할거 같다라던지
내가 딱보고 괜찮다 관심가진 사람도 나중에 나한테 똑같이 호감 느낀적 있으세요?
전 말해본적도 없고 얼굴, 분위기가 맘에 들어서 혼자 속으로 호감가진 남자들도 알고보니 저한테 관심있어서 대쉬한 경우가 꽤 있었어요.
더 신기한건 처음 보는 모임에서도 남자랑 여자 느낌만 보고도 왠지 앞으로 저 여자 저 남자 썸씽 있을거같다 느끼면 희한하게 둘이 이어지더라구요. 그 둘은 통성명도 안한 사인데 뭔가 케미가 느껴졌어요.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다보니 제가 촉이 좋은가 싶어요..ㅎㅎ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 있으세요?
IP : 223.62.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13 5:04 PM (211.105.xxx.44)

    모임에갔는데 얌전해 보이는 남자하나 별루라 친구한테 바람둥이같애 했는데 나중에 삼다리 걸쳤더라구요

  • 2.
    '17.7.13 5:0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촉 이라고 쓰고 끼 라고 읽죠..
    하긴 스스로도 끼가 있지만
    남의 썸타는것도 잘 맞춰요.

  • 3. ..
    '17.7.13 5:09 PM (223.62.xxx.5)

    근데 저는 남자한테 먼저 말도 못거는 소심녀에 철벽녀 타입이라 먼저 끼부린적도 없어요.
    상대도 저도 별다른 접점없이 묘한 호감을 느낀거에요.
    남자측에서 많이 적극적으로 나와야 그래도 좀 표현하는데 얼굴만 보고도 이런 경험이 꽤 있어서 신기해서 글써봤네요ㅎㅎ

  • 4. ㅎㅎ
    '17.7.13 5:29 PM (118.33.xxx.71)

    저는 전혀 그런 쪽으론 발달을 안해서 인생이 암울하네요. ㅎㅎㅎㅎ 방구석 영혼으로 이번 생 마무리 할 것 같아요.

  • 5. 나이마흔
    '17.7.13 6:02 PM (221.145.xxx.131)

    줄에 들어서 남녀 불문 사람속이 보입니다
    아니겠지만 신기 비슷한 게 생겼어요
    남들 감정이나 관계도 보이고 다 보여요
    눈빛만 봐도 제게 어떤 감정인지 보여요
    그런데 꼭 다 알아야 하나 싶어요
    세상사는데 조금 편하긴 해요

  • 6. 마음비우기
    '17.7.13 6:21 PM (117.111.xxx.160) - 삭제된댓글

    부부인지 불륜커플인지는 잘맞춤ㅋㅋ

  • 7. Aas
    '17.7.13 6:22 PM (211.36.xxx.113)

    저는 대충 맞는듯..
    나를 싫어할 스탈
    반대로 좋아할 스탈
    대부분 각각 성향이 있어서
    사람많나서 성향보면 잘지낼지 아닐지 느낌이 오더라구요

  • 8. ...
    '17.7.13 7:58 PM (121.128.xxx.32)

    원글님 찌찌뽕

    저도 그래요...

    심지어 직접 만난 적 없고... 사진만 봐도 느낌 오네요.

    그래서 제 인연은 제가 알아볼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080 대학생 딸과의 신경전 2 흐린날 2017/07/31 1,825
714079 좌파배제 우파지원은 국정기조라네요?블랙리스트 3 사법부에서 2017/07/31 383
714078 정봉주유죄때린 판사 근황궁금해요 법원적폐 2017/07/31 598
714077 결혼생활...다 이런가요 8 Dmd 2017/07/31 3,906
714076 82는 군함도에 대한 비판 을 받아들이는것이 이상 하구나 21 ... 2017/07/31 1,251
714075 국민연금 10년간 안냈는데.. 7 2017/07/31 3,103
714074 포드그릴 엄청 특가네요. 2 정만뎅이 2017/07/31 895
714073 워터픽 잇몸에 괜찮나요? 6 ㅡㅡ 2017/07/31 3,591
714072 반찬가게 한달. 멘붕. 24 내손이미원이.. 2017/07/31 25,134
714071 나이들면서 체중변화 없어도 발목이 굵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2 ... 2017/07/31 1,562
714070 노후대비를 어떻게 하나요? 2 ..... 2017/07/31 2,011
714069 나이들면 머리가 곱슬끼로 바뀌나요? 9 ..... 2017/07/31 2,496
714068 인천공항 갔다가 서울 오는 길..들릴만한 곳이? 10 베베 2017/07/31 1,204
714067 진짜 노후 준비 확실히 해놓아야지... 26 하.. 2017/07/31 9,999
714066 남의 아이피 가지고 시비거는 사람 신고할수 있나요? 23 ... 2017/07/31 1,449
714065 반찬가게 한달. 멘붕. 21 내손이미원이.. 2017/07/31 10,216
714064 노래제목(아마 샹송) 좀 찾아주세요.. 8 lazyda.. 2017/07/31 731
714063 문대통령님의 휴가가 신의 한수인 이유! 20 화려한휴가 2017/07/31 6,146
714062 수시원서 4 어렵다 2017/07/31 1,300
714061 [급질]서울시내 가구 전시장 어디있어요? 5 급질 2017/07/31 675
714060 절주변에 살면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4 칠보사삼청동.. 2017/07/31 1,243
714059 한국이 유독 집순이 집돌이 많지않나요? 15 ... 2017/07/31 5,843
714058 아기에게 사랑고백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9 쪼꼼이 2017/07/31 2,440
714057 집도 못 사는데 사고싶은 것 몇개 사야 겠어요. 6 식기세척기 2017/07/31 2,190
714056 여동생 시아버님이 암으로 1년 시한부 판정을 받으셨는데요...... 7 ... 2017/07/31 3,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