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성에 대한 촉이 잘맞는 분 있으세요?

.. 조회수 : 3,332
작성일 : 2017-07-13 17:03:11
첫만남에 얼굴만 봤는데 앞으로 날 좋아할거 같다라던지
내가 딱보고 괜찮다 관심가진 사람도 나중에 나한테 똑같이 호감 느낀적 있으세요?
전 말해본적도 없고 얼굴, 분위기가 맘에 들어서 혼자 속으로 호감가진 남자들도 알고보니 저한테 관심있어서 대쉬한 경우가 꽤 있었어요.
더 신기한건 처음 보는 모임에서도 남자랑 여자 느낌만 보고도 왠지 앞으로 저 여자 저 남자 썸씽 있을거같다 느끼면 희한하게 둘이 이어지더라구요. 그 둘은 통성명도 안한 사인데 뭔가 케미가 느껴졌어요.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다보니 제가 촉이 좋은가 싶어요..ㅎㅎ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 있으세요?
IP : 223.62.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13 5:04 PM (211.105.xxx.44)

    모임에갔는데 얌전해 보이는 남자하나 별루라 친구한테 바람둥이같애 했는데 나중에 삼다리 걸쳤더라구요

  • 2.
    '17.7.13 5:0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촉 이라고 쓰고 끼 라고 읽죠..
    하긴 스스로도 끼가 있지만
    남의 썸타는것도 잘 맞춰요.

  • 3. ..
    '17.7.13 5:09 PM (223.62.xxx.5)

    근데 저는 남자한테 먼저 말도 못거는 소심녀에 철벽녀 타입이라 먼저 끼부린적도 없어요.
    상대도 저도 별다른 접점없이 묘한 호감을 느낀거에요.
    남자측에서 많이 적극적으로 나와야 그래도 좀 표현하는데 얼굴만 보고도 이런 경험이 꽤 있어서 신기해서 글써봤네요ㅎㅎ

  • 4. ㅎㅎ
    '17.7.13 5:29 PM (118.33.xxx.71)

    저는 전혀 그런 쪽으론 발달을 안해서 인생이 암울하네요. ㅎㅎㅎㅎ 방구석 영혼으로 이번 생 마무리 할 것 같아요.

  • 5. 나이마흔
    '17.7.13 6:02 PM (221.145.xxx.131)

    줄에 들어서 남녀 불문 사람속이 보입니다
    아니겠지만 신기 비슷한 게 생겼어요
    남들 감정이나 관계도 보이고 다 보여요
    눈빛만 봐도 제게 어떤 감정인지 보여요
    그런데 꼭 다 알아야 하나 싶어요
    세상사는데 조금 편하긴 해요

  • 6. 마음비우기
    '17.7.13 6:21 PM (117.111.xxx.160) - 삭제된댓글

    부부인지 불륜커플인지는 잘맞춤ㅋㅋ

  • 7. Aas
    '17.7.13 6:22 PM (211.36.xxx.113)

    저는 대충 맞는듯..
    나를 싫어할 스탈
    반대로 좋아할 스탈
    대부분 각각 성향이 있어서
    사람많나서 성향보면 잘지낼지 아닐지 느낌이 오더라구요

  • 8. ...
    '17.7.13 7:58 PM (121.128.xxx.32)

    원글님 찌찌뽕

    저도 그래요...

    심지어 직접 만난 적 없고... 사진만 봐도 느낌 오네요.

    그래서 제 인연은 제가 알아볼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672 용평 리조트 5 승리 2017/07/17 1,296
709671 누수 공사..집주인과 윗집주인..둘중 어디에 청구해야하나요? 11 민트잎 2017/07/17 3,285
709670 중국인 출산선물 4 덥다 2017/07/17 1,018
709669 구연산 이거 세제와 같이 넣나요? 헹굼시 넣나요? 7 .. 2017/07/17 2,589
709668 여러분 딸이있다고 보면, 3 ㅋㅋ 2017/07/17 1,385
709667 [JTBC 뉴스룸] 7월 17일 예고................. ㄷㄷㄷ 2017/07/17 588
709666 초등생 강간범 조두순 3년 뒤인 2020년 출소한다네요....... 37 ㅇㅇ 2017/07/17 3,992
709665 접촉사고가 났는데요 3 처리 2017/07/17 1,010
709664 융자있는 집 전세계약 질문 드립니다 5 ## 2017/07/17 1,208
709663 집에..무슨벌레알일까요... ㅠㅠ(혐오주의) 10 ... 2017/07/17 6,241
709662 해외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복 어떻게 말려야 하나요~? 12 어떻게해야하.. 2017/07/17 4,416
709661 옥소리 이태리출신 전남편 근황 JPG 50 애들사진포함.. 2017/07/17 40,735
709660 회담제의 3 대화 2017/07/17 297
709659 아진이와 남편의 케미는 덜하네요 3 품위있는그녀.. 2017/07/17 2,471
709658 품위있는 여자 모티브 된게 **제지 인가요? 5 .. 2017/07/17 3,903
709657 다이어트란 뭘까요 2 .. 2017/07/17 1,092
709656 장롱 튼튼한 제품 추천해주세요. 4 00 2017/07/17 1,355
709655 21개월 아기 낯가림하는 매미로 변신 4 이쁜 내딸 2017/07/17 1,502
709654 정수기 점검일 약속을 코디가 까먹고 펑크 냈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8 질문 2017/07/17 1,725
709653 국반찬 배달 업체 추천 좀 해주세요. 고민 엄마 2017/07/17 658
709652 외고 1학년 학기말 성적표 12 대학 가자 2017/07/17 4,240
709651 율무가루 생으로 먹어야하나요? 볶아서 먹어야 하나요? 9 좋은날 2017/07/17 2,126
709650 타임에 여름 니트많이올라오든데 덥지않을까요? 2 dbtjdq.. 2017/07/17 1,588
709649 이런 종류의 감정도 사랑의 하나일까요? 2 .... 2017/07/17 1,220
709648 김상조, 이번에 병(丙)의 눈물 닦기...4대 시리즈 발표 3 고딩맘 2017/07/17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