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가사끼 짬뽕이

,,, 조회수 : 2,473
작성일 : 2011-09-03 16:57:29

하필 이시기에 출시되었는지

참 아이러니 하네요..

기존의 빨간 라면을 뒤엎는 하얀짬뽕의 

신선함에... 

딱 의심받기 좋게 생겨 먹었어요

게다가 언론에서는 꼬꼬면 맛있다고 대대적으로

포털을 장식했고..

호기심에 그거 보고 사먹어 본 저는 비린내나서 못먹겠다 글 썼고 

존재감조차 없었던(홍보나 광고도 없던) 나가사끼 짬뽕이 등장...했고

호불호가 나뉘지만 꼬꼬면 맛없다는 분들이 다수

나가사끼 맛난다는 분이 다수..

글쓰는 저도 타이밍 절묘했고...

꼭 누가 사주한것처럼

일이 그렇게 되지 않았나요?

하필 거짓과 진실 어쩌고 글써서...

거기다 현정권비판까지하면서 제3 어쩌고

물가 안전자산 어쩌고 

제 개인적인 생각 썼다가

더 의심받기 쉬워졌어요

단순한 개인의 성향일뿐이었는데

인터넷에 글 함부로 썼다가 의심 왕창 받을것같애요

라면논쟁이 정치 논쟁으로까지이어지고

참 참 타이밍이 너무 절묘했어요

IP : 119.196.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꼬면 대응상품이겠죠
    '11.9.3 5:00 PM (112.164.xxx.31)

    이 제품이있어서 삼양이 꼬꼬면 출시를 포기했을거구요. 아까 사다논거 아들애가 먹었는데 꼬꼬면보다 더 맛있다고하데요.
    제가 소화가 좀 안되서 라면을 안먹겠다니까 국물만 먹어봐요해서 먹어보니 와 아주 칼칼하더라구요.
    꼬꼬면보다 더 매운거 같아요.
    꼬꼬면하고 나가사끼중에 다시 먹어라하면 나가사끼에 한표요.

  • 2. 디-
    '11.9.3 5:04 PM (98.209.xxx.1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밝은태양
    '11.9.3 5:09 PM (124.46.xxx.233)

    삼양이 꼬꼬면을 포기했지요..그리고 나가사끼라면이 더 먼저 나왔고요..
    꼬꼬면과 나가사끼라면 육수가 닭육수라서 겹치는 부분때문에 삼양라면에서 포기한걸로 알고있고요..
    먹오본봐 꼬꼬면은 안먹고 싶네요..
    나가사끼라면이 훨났네요..

  • 4. 중요한것은
    '11.9.3 5:11 PM (119.196.xxx.179)

    꼬꼬면과 나가사끼라면 논쟁이
    무슨 정치논쟁이 된것같아서요

  • 포털을 장식하지 않고
    '11.9.3 5:13 PM (119.196.xxx.179)

    홍보없이 순수입소문만으로 나가사끼가 판매액 20억을 돌파한것도
    참 이례적이지 않나요?
    참참 아이러니한 라면논쟁이었어요
    웃긴것은 라면논쟁이 정치논쟁으로까지 번진 상태가 되서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19 어떤것을 직화 오븐이라고 하나요? 1 잘 모름 2011/09/08 1,286
12718 9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09/08 1,069
12717 '나꼼수' 아이튠즈 다운이 안되요 ㅠㅠ 검은나비 2011/09/08 1,206
12716 곽교육감님 기사가 쏙~ 들어갔네요. 17 ㅋㅋㅋㅋ 쌤.. 2011/09/08 2,712
12715 이럴 경우 남편에게 미안하다고 제가 사과해야 할까요? 14 ㅠㅠ 2011/09/08 2,461
12714 남편 주식으로 천오백 잃었서요 4 .. 2011/09/08 3,005
12713 꼼수 듣고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뭔가 근사한 일이 ... 4 좋은 느낌 2011/09/08 1,938
12712 박근혜 - 기자에게 "병 걸리셨나요?" 15 카후나 2011/09/08 2,586
12711 [단독] 롯데百 상대 ‘짝퉁 로렉스’ 집단소송 5 꼬꼬댁꼬꼬 2011/09/08 3,992
12710 인터넷 클릭해서 열어봤던 페이지 자세하게 안나오네요? 나만그런가.. 절실 2011/09/08 1,204
12709 저는 아기 낳고나서가 임신때보다 훨씬 편하더라고요. 5 2011/09/08 2,126
12708 당일여행 추천요. 1 숨돌리기 2011/09/08 1,665
12707 곽교육감한테 금전적 도움 받은 사람 또 나왔네요. 21 2011/09/08 3,335
12706 독일 TV, 후쿠시마 쌀농사 포기한 농부, 핵마피아의 정부 보도.. 연두 2011/09/08 1,263
12705 빅 3 대결 - 나경원 무조건 꼴찌 2 카후나 2011/09/08 1,471
12704 점뺐는데 재생크림 좀 추천해주세요~! 2 . 2011/09/08 3,319
12703 방사능) 9월8일(목) 방사능 수치 측정, 와! 234 nSv/.. 1 연두 2011/09/08 1,231
12702 머릿니를 딱 한마리 발견했어요. 8 으악 2011/09/08 3,201
12701 미역을 사는 꿈 궁금 2011/09/08 4,295
12700 좁은 아파트와 넓은 빌라 중에 어디를 선택하는 게 좋을까요? 7 이사고민 2011/09/08 2,955
12699 이불에서 냄새가 나요 5 애플이야기 2011/09/08 2,276
12698 9월 8일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만평 세우실 2011/09/08 1,254
12697 곽노현을 구하는 아고라 청원-검찰과 언론은 MB형제들의 비리도 .. 2 아마 2011/09/08 1,668
12696 박교수 새변호사 첫 인터뷰에 따르면 7 2011/09/08 1,746
12695 곽노현 교육감 비서의 글이네요, 향기나는 글 필독! 7 참맛 2011/09/08 2,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