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많은 엄마는 어떤 엄마일까요?

ㅇㅇ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7-07-13 14:41:07
포근하고 따뜻하고 사랑많은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현실은 워킹맘이라 일상적으로 밥차려주고 씻겨주고..얼른 하라고 닥달하는 시간에 늘 쫒기는 엄마네요.. 좋은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나중에 아이가..우리 엄마는 참 좋은 엄마였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요.

어떻게 해주면 될까요..?
IP : 223.33.xxx.1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3 2:42 PM (220.75.xxx.29)

    아이가 하는 말을 잘 들어주는 엄마아닐까요..

  • 2. ,,
    '17.7.13 2:44 PM (70.187.xxx.7)

    아이를 좋아하는 엄마요. 어려울 거 없어요.

  • 3. 지피지기
    '17.7.13 2:52 PM (121.151.xxx.26)

    아이에게 맞는 엄마요.
    냅둬야 되는 아이는 지켜만보고
    챙겨주길 원하는 아이는 챙겨주고요.

    남편들이 명품 사온다고 아내들이 다 좋아하지 않지요.
    스타일에 맞아야죠.

    양육도 그게 제일 중요하더군요.

  • 4. ^^
    '17.7.13 3:21 PM (1.232.xxx.60)

    현실적으로는..
    일상에 쫒기면서 아이들 살뜰하게 챙기기 넘 힘들죠.. 닥달하게 되고 미루게 되고 일단 내가 넘 피곤하고...
    울엄마도 그랬는데ㅋ 지금 와서야 이해는 하지만
    엄마에 대해 애틋하고 살가운 마음은 아무래도...ㅠ

    근데 살면서 친구들 엄마얘기 듣다보면
    젤 부럽달까 와닿는 부분은..
    딱히 한마디로 표현할 문 없는데요,
    예를 들자면
    울엄마는 매일 아침 생과일을 갈아줬어.. 지각할 시간이라 거부하고 막 나가면 문밖까지 따라와서 한모금이라도 먹였어~
    울엄마는 밤마다 내다리를 주물러줬어.. 무거운 가방메고 학교 다니느라 애썼다고, 잠깐이라도 꼭 주물러주고 어깨두드려주고 그랬어~
    같은..
    일상에서 아주 작은 사랑의 표현이라도
    꾸준히 규칙적으로, 가능하다면 매일 해주는 거..
    그게 젤 찡하게 와닿았구요,
    당사자들도 그런 소소한 부분을 젤 큰 엄마사랑의 기억으로 가지고 있더라구요..

    근데 전.. 울애들한테 그조차 못하고 있다는 게 함정ㅋ
    원글님 덕분에 다시 떠올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2853 상가수익율이 너무 하네요 3 은퇴했어요 2017/07/26 3,722
712852 덕유산에 캠핑왔는데요.. 5 .... 2017/07/26 2,498
712851 비밀의 숲 초반부 자세히 기억나시는 분~~~ (안보신 분 스포 .. 13 ... 2017/07/26 2,749
712850 의욕이 사라져요 자꾸 2 ㅡㅡ 2017/07/26 941
712849 두피가 가렵고 머리가 많이 빠져요 2 .. 2017/07/26 2,388
712848 다음웹툰 추천합니다~ 12 베어탱 2017/07/26 1,332
712847 오늘밤 왜이렇게 바람이 많이 불죠? 17 이상타 2017/07/26 4,293
712846 초등 5 155cm 50킬로 넘어요. 15 딸엄마 2017/07/26 3,153
712845 (긴급속보) 지금 kbs1에서., 7 ㅇㅇ 2017/07/26 5,659
712844 대인관계는 왜 늘지않을까요? 15 궁금 2017/07/26 3,466
712843 머리 좋은 사람은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요 6 dff 2017/07/26 2,798
712842 똑같이 사랑 주고 키워도, 고양이들 성격이 제각각이에요 4 ... 2017/07/26 1,369
712841 사과쥬스만드는법좀 알려주세요 5 늘맛없음 2017/07/26 1,432
712840 가까운 동네 인테리어? 조금 먼 동네 센스있는인테리어? 8 .. 2017/07/26 1,413
712839 공짜카풀 선물 주유권이 제일 낫겠죠? .. 2017/07/26 810
712838 부엌일에는 손 하나 까닥안하는 남편. 5 어쩌다 2017/07/26 1,698
712837 강아지 16 아지멍순2뽕.. 2017/07/25 1,609
712836 백선생 너무 오픈한다 (기득권뭐하니? 3 기생충 2017/07/25 3,757
712835 1년6개월 수학,영어 학원 다녔는데 5등급이면 바꾸나요? 3 고2 2017/07/25 1,669
712834 꾸미는 여자들은 어디가나 인기 있더라구요 5 ㅇㅇ 2017/07/25 5,230
712833 초등 여아 관련 일이구요..조언 부탁드려요 1 -- 2017/07/25 754
712832 효리네 민박 BGM 5 ㅡㅡ 2017/07/25 1,738
712831 옷방에서 자면 안되나요? 4 .. 2017/07/25 4,219
712830 친정아빠때문에 멘붕 8 2017/07/25 3,539
712829 부자증세, 주류언론과 야당과는 정반대인 SNS반응 4 ... 2017/07/25 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