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지 오웰의 1984 재밋나요?
아니..
눈이 더 안보이기전
후회하는 삶에 그나마 위로가 될까싶어
큰 호흡하고 고전을 읽어볼까하는데요
그 첫 스타트가
1984네요
재밋을까요?
고전은 안 읽엇는데 하도 노출이 많이 되다보니
마지 읽은 효과로
늘 읽고싶다는 마음 뿐이엇는데요
그 처음이 혹시 재미 없음
긴 고행이 될거같아서요
읽어보신분들..후기 부탁드려요
1. ......
'17.7.13 2:20 PM (222.106.xxx.20)얇아요 고행아닙니다
그리고 재미있어요
우리나라 상황ㅡ작년 겨울 촛불 상황과
비교해보시면
왜 ㅜ명작이 명작인줄알수있음.2. ..
'17.7.13 2:21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이것을 그 시대에 썼다는 것에
소오름..찌릿찌릿 한 것은 있어요.
재미는.. 읽는 사람 나름이죠.3. ㅇㅇ
'17.7.13 2:22 PM (121.168.xxx.41)이거 읽고 멋진 신세계도 읽어보세요
두 개 비교하는 재미도 있고..
1984 읽으면서 소름 돋으실 거예요4. 재밌어요
'17.7.13 2:23 PM (58.224.xxx.11)저도 소름.단어 쓰려는데
이미 두분이;;5. 오호라~~
'17.7.13 2:25 PM (211.244.xxx.179)당장 도서관에
책 빌리러 가야겟네요
책 얼른보고 싶어
근질근질하네요6. 파리대왕, 1984 등
'17.7.13 2:26 PM (223.62.xxx.174) - 삭제된댓글중학생 정도에 읽었는데 당시 굉장한 충격을 줬던 책들이에요. 지금 읽으면 당시의 충격 정도는 없겠지만 다시 읽어보고는 싶네요.
7. 영화도 있대요
'17.7.13 2:29 PM (222.233.xxx.22)저도 아직 보진 않았는데...1984영화로도 나왔대요.
한번 찾아서 보는것도 괜찮을듯...8. return 0
'17.7.13 2:36 PM (211.114.xxx.32)1984 읽고 동물농장도 같이 읽어보세요. 이 두 책을 읽다보면 뭔가 낯설지 않은 기분을 느끼실 거예요...
9. ...
'17.7.13 2:38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오래전에 읽었는데 너무 허무맹랑하다며
이게 무슨 고전이냐고 공상과학소설 이라며
웃으며 읽었던기억이 있는데
작금의 현실에선 후덜덜하죠10. ...
'17.7.13 2:53 PM (211.244.xxx.179)윗 댓글중 촛불 상황 비교 말씀 하셨는데
미국 도람프 대선 승리후
이 책이 다시 팔리기 시작한다는군요
연관책까지
던져주시니
갑자기 일이 많아진거같아
행복하네요
ㅎㅎ11. 재미
'17.7.13 3:13 PM (101.100.xxx.106)저도 대학생때 읽었었는데, 일단 재미있어요. 그래서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고요.
그와는 별도로 저는 "고전"이라는 책들을 잘 못 읽겠더라구요. 펼쳤다가 포기한 책들이 넘나 많아요. 그런데 1984는 정말 심적 충격과 파장을 제외하고는 쉽게 읽었네요.12. ...
'17.7.13 4:16 PM (220.84.xxx.238)결말이 인상적이었어요 진짜 그럴수도 있겠다 그런 마음이 들수도 있겠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줬죠
13. ...
'17.7.13 4:36 PM (14.32.xxx.83)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도 추천하려고 했는데 윗 분이 하셨네요.
1984, 동물농장, 멋진 신세계, 타임머신 다 재미있어요.
개인적으로 멋진 신세계가 제일 좋았어요.14. ㄴㅇㄹㄴ
'17.7.13 4:43 PM (112.220.xxx.163)저 지금 읽고 있는데...
이게 소설이 아니여...현실이여..천재구나...하고 아껴서 읽고 있어요15. 맞아요
'17.7.13 4:52 PM (202.171.xxx.2)동물농장은 비유가 너무 직접적이라 그저 그랬는데
1984는 명작인듯. 빅브라더라는 용어 처음 사용되지 않았나요?
재밌기도 했고 섬찟하기도 했구요16. ㅇㅇ
'17.7.13 6:46 PM (121.168.xxx.41)14.32님 멋진 신세계
어느 출판사책으로 읽으셨어요?
번역을 아쉬워 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좀 제대로 된 번역으로 보고 싶네요17. 영화도
'17.7.13 7:10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보세요
실제로 1984년 책에 나오는 지명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작년 베스트셀러 였던 숨결이 바람될때의 의사는
엄마가 뽑아준 리스트 중 한권으로 1984를 강제 독서? 했는데
엄마 본인은 읽지도 않고 자기더러 읽으라고 했구나 싶어서 당황스러웠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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