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털깎는 기계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2,960
작성일 : 2017-07-13 14:15:29

말티 기르는데요

지금까지 2번 미용했는데..

너무 너무 힘들어하네요.

다행히 주인이 볼수있는곳이라서 보는데 만일 주인없었으면

제가 미용사라도 해도 때렸을것 같아요;;;

너무 반항을 많이 하고..그럴수록 미용사는 제압해야한다고 힘을주니

갈수록 더 반항하고 급기야는 미용하면서 소변까지 보더라구요;;;

 

맘같아서는 간식주면서 얼르면서 털깎으면 좋겠는데..

그러지는 않을테고..여기 글보니 몸통은 직접 깎으신대서

저도 시도해보려구요

얼굴과 세세한 부분만 맡기구요

몸은 제가해서 미용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려구요

3키로 조금 안되는 소형말티구요

어떤걸 사면 좋을까요? 예전에 하성것 좋다고 읽은것 같은데..

혹시 살에 상처날수도 있나요? 무섭긴한데..그래도 앞으로 10년넘게 미용때문에

스트레스 받게 하고싶지않아서요..

 

강쥐에게 안전한것 추천해주시구요

그리고 주의할점같은것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특히 어떻게 해야 강아지가 가만히 있다라든가 하는 팁을 주시면 좋겠어요

 

IP : 106.243.xxx.19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3 2:19 PM (183.96.xxx.12)

    하성 애견 바리깡 좋아요~~
    저희도 말티즈 두마리인데 미용 스트레스 심해서....못해요
    한번 맡겼다가 오줌 똥 다싸고 비명지르고...그러다가 탈골된다고 포기했어요
    집에서 살살 필요한 부분만 밀어줍니다~~~

  • 2. ㅇㅇ
    '17.7.13 2:21 PM (118.33.xxx.223)

    이런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이번에 미용 맡겼다가 깨갱거리는 소리 듣고 다신 안 맡기려구요
    하성바리깡 저도 하나 사야겠네요
    몸통 다 미는 일이 쉬운 건 아니겠지만 ㅠㅠ

  • 3. 하성
    '17.7.13 2:24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하성제품 최근 나온 걸로 하나 - 이건 몸통용
    발바닥 전용으로 미니 이건 브랜드 이름이 생각 안 나네요.

    다른 분이 키우던 강아지를 제가 키우게 돼서 애가 성격이 좀 이상해요.
    엄청 소심.엄청 고집.

    바리깡을 보며 ㄴ1,2,3,4 이렇게 구분 돼 있고,1이 제일 짧아요.
    4부터 하세요. 4로 하면 어지간해서는 상처가 나지 않아요.

    처음엔 바리깡에 익숙해지게 저는 매일 조금씩 했어요.
    며칠 고생 좀 하셔요. 매일 조금씩 ,털이 이쁘게 잘리지 않아도 처음엔 그냥 봐주세요.

    한 몇번 그렇게 하니 다음부턴 그냥 눕혀서 해요.이리 돌려서 저리 돌려서 이 놈은 자고 있구요.
    처음부터 무리하게 하다 애가 놀래면 끝까지 미용 싫어한다고 하더라구요.

    하는 방법은 그냥 쭈욱 위에서 아래로 미세요.

    문제는 얼굴인데.이건 다른분께 패스
    제가 하면 못난이가 돼서.^^

  • 4. 애견셀프미용
    '17.7.13 2:36 PM (58.228.xxx.54)

    저 오늘 하성303 처음 써봤어요.
    쿠팡에서 65.000원에 샀구요.
    오늘 닭가슴살 주면서 살살 달래가지구
    몸통이랑 옆구리까지 밀었어요.
    (꼬리에서 머리 쪽 방향으로)
    참고로 12살 페키(성격 예민, 까칠)
    처음엔 4mm로 밀었다가 손에 금방 익어서
    3mm로 밀었구요.
    소음도 크지 않고 괜찮았어요.
    아직 배랑 발, 발바닥, 얼굴 남았는데
    이건 동영상 보며 좀 더 공부하고 밀려구요.
    발바닥은 범위가 좁아서 킴라베 327 같은
    더 작고 정교한 클리퍼가 필요하대서
    저도 기계 하나 더 사야 돼요~
    저흰 노령견이라 미용 한 번 하러 갈때마다
    저랑 우리 댕댕이 둘 다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이 편한 걸 왜 이제서야 했나 싶네요.

  • 5. ...
    '17.7.13 2:42 PM (122.32.xxx.47)

    저는 킴라베라구 발 부분 미용 용도로 샀는데
    전체 미용은 부담스러워서 할 생각을 못했는데
    이건 크기가 작아서 발미용 해 주면서
    전체 미용도 같이 해 줬어요.
    처음 해 보시는거구 강아지도 작으니 오히려
    이게 괜찮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6. ...
    '17.7.13 2:43 PM (61.81.xxx.22)

    15년넘게 집에서 밀고 있는데
    하성 괜찮아요
    어떤 클리퍼 사던지 클리퍼 날을 하나 더 사세요
    밀다보면 열받아서 날이 뜨거워져요
    하나 더 있으면 바꿔가면서 하니까 좋아요

  • 7. ..
    '17.7.13 2:43 PM (106.243.xxx.197)

    어머 정말 도움되는 글들 감사드려요
    강아지도 스트레스 저도 스트레스죠..
    저도 하성 구매해야겠어요..
    혹시
    발바닥용은 킴라베327 말고 또뭐가 있을까요?
    가격이 좀 착했으면 좋겠어요

  • 8. ..
    '17.7.13 2:43 PM (106.243.xxx.197)

    혹시 머리에서 꼬리쪽으로 미는게 맞나요?
    아니면 꼬리에서 머리쪽으로 미는게 맞나요?

  • 9. 애견셀프미용
    '17.7.13 2:50 PM (58.228.xxx.54)

    그게 견주 분들 마다 밀어주는 방향이 다 다르더라구요.
    전 처음엔 머리에서 꼬리방향으로 밀었다가
    잘 안 깎여서 역방향으로 했어요~
    발바닥용은 킴라베 많이 쓰셔서 전 그냥 그거 사려구요.
    근데 셀프미용 잘하시는 분들은
    몸통 미는 클리퍼로 발도 깎이시던데 전 자신 없어요ㅜ

  • 10. ...
    '17.7.13 3:09 PM (183.96.xxx.12)

    몸통인경우 등위쪽에서 양쪽 다리쪽으로 털방향따라 쭉쭉 미시면 되요
    하성걸로 발바닥 밀면 80%는 깎여요...굳이 세밀하게 밀 필요는 없거든요
    방박닥에 미끄러지지 않게 하기위해서 미는거니까요
    칼날하나 더 구입하는거 좋은 팁이네요 ㅎㅎ
    밀다가 뜨거워지니까 번갈아 끼워서 밀면 되겠어요

  • 11. 사람걸로 사세요
    '17.7.13 3:12 PM (122.31.xxx.39) - 삭제된댓글

    강아지꺼 미용도구 별로더라고요.
    사서 개고생하고 잘 깍이지도 않고 작아서 상처 잘나요.

    오히려 파나소닉꺼 아들 바리깡 사서 해주는데 훨씬 쉽고 잘 깍이네요.

    얼굴부분 왠만큼 다 깍이고 발바닥 안에 있는거랑 민감한 부분만 살짝 가위질해줬더니
    애견 미용 진짜 금방 하네요.
    해보시고 사세요. 강아지 바리깡 사서 십년동안 개고생 한 1인입니다.
    사람걸로 했더니 신세계네요.

  • 12. 사람걸로 사세요
    '17.7.13 3:14 PM (122.31.xxx.39)

    강아지꺼 미용도구 별로더라고요.
    사서 개고생하고 잘 깍이지도 않고 작아서 상처 잘나요.

    오히려 파나소닉꺼 아들 바리깡 사서 해주는데 훨씬 쉽고 잘 깍이네요.

    얼굴부분 왠만큼 다 깍이고 발바닥 안에 있는거랑 민감한 부분만 살짝 가위질해줬더니
    애견 미용 진짜 금방 하네요.
    해보시고 사세요. 강아지 바리깡 사서 십년동안 개고생 한 1인입니다.
    사람걸로 했더니 신세계네요. 파나소닉 바리깡 5만원 줬는데 기능 아주 좋은거고요.
    기능 없이 더 작고 싼것도 해보세요. 제 생각에 괜찮을거 같아요.

  • 13. 티dd
    '17.7.13 3:30 PM (118.33.xxx.223)

    오옷 저도 사야겠네요 사람꺼냐 개꺼냐 문제로다..ㅋㅋ
    바닥에는 신문지 깔고 하시나요?
    털이 꽤 많이 나올텐데 그거 처리하기가 겁나서요^^;;

  • 14. ///
    '17.7.13 3:41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하실때 신문지 위해 하셔도 되고, 청소기 바로 옆에 두고 하세요.
    그리고 비닐로 된 앞치마가 있으면 더 좋아요.
    털이 옷에 박히면 아파요.^^

  • 15. 관음자비
    '17.7.13 3:54 PM (59.22.xxx.78)

    사람꺼로는 강쥐 안되구요, 강쥐꺼로 사람 털 밀면 되다니... 강쥐꺼로 강쥐도 사람도... 일석이조하세요....

  • 16. 욕실에서 해요.
    '17.7.13 4:17 PM (122.31.xxx.39) - 삭제된댓글

    욕실에서 깍아요. 안그럼 그 털은 청소기로도 감당 안 돼요 - -;

  • 17. 욕실에서 해요.
    '17.7.13 4:20 PM (122.31.xxx.39) - 삭제된댓글

    욕실에서 깍아요. 안그럼 그 털은 청소기로도 감당 안 돼요 - -;

    그리고 사람 바리깡이던 강아지 바리깡이던 하실때 강아지 젖이나 귀 속 옆 살 그리고 앞 발 양쪽 위에 나있는 손톱 부분 만지면서 조심히 해야해요.
    안 그럼 상처 나요. 바리깡이라 젖꼭지 부분 확 깍이면 안되니 그 부분 잘 피해서 하세요.

  • 18. 욕실에서 해요.
    '17.7.13 4:25 PM (122.31.xxx.39)

    최소한의 옷만 입고 욕실에서 깍아요. 안그럼 그 털은 청소기로도 감당 안 돼요 - -;
    털이 옷에 붙고 날려서 거실에서 하면 뭐... 말 안해도 아실테죠?


    최소한의 옷만 입고 바로 털 깍아서 비닐봉투에 정리하고 강아지 씻겨서 내보내고
    최소한의 옷 물로 세척하고 세탁기에 넣도록 하고 샤워해요.
    작은 털들이 머리랑 코 속까지 다 들어오더라고요.

    그리고 사람 바리깡이던 강아지 바리깡이던 하실때 강아지 젖이나 귀 속 옆 살 그리고 앞 발 양쪽 위에 나있는 손톱 부분 만지면서 조심히 해야해요.
    안 그럼 상처 나요. 바리깡이라 젖꼭지 부분 확 깍이면 안되니 그 부분 잘 피해서 하세요.

  • 19. 유리
    '17.7.13 9:32 PM (121.161.xxx.56)

    저도 집에서 미용해요.
    말티3키로도 안되는 아이인데 미용갔다가 꼬리가 꺽여서 왔어요..첨에는 몰랐는데..꼬리만 스쳐도 꺅!하는 비명을 지르더라고요..미용하면서 꼬리 잡고하다가 꼬리 관절이 꺽인거 같아요.. 너무 속상해서..며칠 지나서 안거라..자기네가 그랬다고 인정도 안할거고 .. 다시는 안갑니다.
    집에서 미용을 하는데..처음엔 어설프고 그랬는데 ..이제는 숙달 되서 예쁘게 잘되요..발이랑 똥꼬 근처는 작은 바리깡으로 따로 해야되고요..미용가위와 숱가위 로얼굴근처는 다듬어줍니다.여러번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요.
    그리고 중요한건 ..강아지를 작은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하는거에요.강아지가 자꾸 움직이면 . 기계에 다칠수 있는데 ..
    안 움직이게 하려면 높은곳에 올려서 미용을 하라고 잘 하는분이 알려주셨어요.
    저는 코스코 접이식테이블 작은거 위에 올려놓고 해요..그러면 정말 가만히 엎드려있어요..
    중간중간 간식 옆에두고 칭찬하면서 간식도 주고요...
    낯선곳에서 혼나가면서 하는것 보다 나은거 같아요..어렵다고 포기하지마시고..
    여러곳 정보 보시고 연습하다보면 실력은 점점 좋아진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2920 건강검진 신장관련 9 병원 2017/08/28 2,305
722919 열나는 아이 닦이는데 호들갑이라며 화내는 남편.. 33 ... 2017/08/28 3,622
722918 초등 고학년 남아들 속옷이요 4 .. 2017/08/28 1,016
722917 아기가 성이나면 깨물고 쥐어뜯어요 5 2017/08/28 963
722916 이해 할 수 없는 엄마 13 ㅜㅜ 2017/08/28 4,134
722915 명바기는 노대통령한테 열등감 있나봐요. 7 아무래도 2017/08/28 1,544
722914 쌀가루 만드려는데 분쇄기 vs 믹서기 1 가루 2017/08/28 2,001
722913 몇년 정도 옷 입으면 오래 입었다 싶나요? 7 1ㅇㅇ 2017/08/28 2,487
722912 잘 때만 목이 아파요... 1 eee 2017/08/28 574
722911 국민연금 65로 바뀐게 언제였나요 졍이80 2017/08/28 706
722910 댓글쓸때 잘 읽고 댓글좀 달았으면ᆢ 1 ㅋㅋ 2017/08/28 373
722909 시모 생일 불참후 시모에게 한마디 하고 싶네요 5 .. 2017/08/28 2,360
722908 교회 권사인 시어머니로 둔 분들 있을까요 10 ... 2017/08/28 5,048
722907 흰머리 염색 처음으로 했을 때 느낌이 어떠셨나요? 3 염색 2017/08/28 997
722906 분양권도 취득세 있나요? 2017/08/28 328
722905 심리상담을 받아야 할까요.... 3 홍콩할매 2017/08/28 887
722904 팬텀싱어 12 .... 2017/08/28 1,917
722903 뮤지컬 초짜입니다. 4 초롱 2017/08/28 823
722902 바세린 어디 파나요? 3 2017/08/28 1,928
722901 고기살때 먹을만큼 너무 작게 사면 그런가요. 14 .. 2017/08/28 3,495
722900 재취업하고싶어요 2 재취 2017/08/28 986
722899 빌보 아우든 밥국공기랑 어울리는 밥국공기 뭘까요? 그릇고민 2017/08/28 841
722898 딸기크림치즈에 구운 식빵... .... 2017/08/28 532
722897 이명박을 구속하라 !!!!!!!!!!!!!!!!!! 3 리빙 2017/08/28 641
722896 나이드는게 이런건가요 4 ㅇㅇ 2017/08/28 1,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