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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으로된 지하철 의자 못앉겠어요ㅠ

이게뭐냐 조회수 : 6,696
작성일 : 2017-07-13 12:59:47

지하철 천으로 된 의자요
요즘 여름철에 타보셨나요
더럽기가 말도 못해요ㅠ
시꺼멓게 흘린 땀자국 때 오염이 시트 아래 커버까지
다 더러워요ㅠ
반바지입고 탔는데 맨살이 그 천에 닿으니
미치겠네요ㅠ 다리 아파서 서서가기도 뭣하고ㅠ
천시트 죄다 없앴음 좋겠어요 넘 더러워..ㅜㅜ
IP : 175.223.xxx.21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3 1:04 PM (203.226.xxx.73) - 삭제된댓글

    대구 지하철 화재 사건 이후에 불연성 재료로 바뀌었다가 또 슬금슬금 가연성 천 의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감시를 게을리 할 수 없어요.
    어디 지하철인지 알 수 있을까요?
    항의성 민원을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금속 의자 차갑다고 천의자로 바꿔달라는 민원도 꾸준히 들어오나봐요

  • 2. 기린905
    '17.7.13 1:04 PM (218.55.xxx.76)

    동감백뱌요.
    누가 바로 일어나 바로 앉으면 땀차잇기도 해요.

  • 3. 기린905
    '17.7.13 1:05 PM (218.55.xxx.76)

    3호선이요
    1호선도.

  • 4. 프라스틱으로
    '17.7.13 1:06 PM (203.128.xxx.21) - 삭제된댓글

    바꿨으면 좋겄어요
    자주 이용하는건 아니지만 볼때마다 그런생각이 들긴해요

  • 5. ,.....
    '17.7.13 1:08 PM (14.45.xxx.109)

    저 예전에 어떤 미친ㄴ이 한손으로 스마트폰 하면서 한손으로 코 파서 의자 천에다 스윽 바르는거 봤어요. 스마트폰 보느라 정신이 없는지 몇 번이나 그러더라고요. 약간 모자라는 놈인가 했는데 하루는 동네 마트엘 갔는데 애 둘데리고 마누라랑 장보고 있더라고요. 그 후로 가끔 보면 속으로 더로운놈... 합니다.

  • 6. ....
    '17.7.13 1:11 PM (203.226.xxx.73) - 삭제된댓글

    플라스틱도 안됩니다
    난연성 재료는 타기 어려울 뿐 타지 않는 것이 아니라서
    불에 탈 때 유독가스를 훨씬 더 많이 배출합니다
    화재시 인명피해를 더 키웁니다

  • 7. 더럽죠
    '17.7.13 1:15 PM (211.36.xxx.56)

    금속이 좋은데
    제 주변은 다 금속이 좋다던데
    민원이면 천재질 싫다는 것도 만만찮을텐데

    다른 수상한 이유로 천재질 의자 다시 쓰는거 아닐까싶기도 해요. 누가 엄청 받아먹었다거나

  • 8.
    '17.7.13 1:17 PM (175.223.xxx.227)

    위에 14 45님
    넘 더러워요ㅠㅠ
    점심 먹은거 토나올듯..ㅠ
    짐 지하철안인데 옆자리 앉은 여자한테
    비릿한 생리 냄새 같은거 나요ㅠ
    에어컨 바람이 불어 냄새가 자꾸 저한테 와요 미치 ㅜㅜ

  • 9. 금속의자는
    '17.7.13 1:20 PM (114.206.xxx.150) - 삭제된댓글

    뭐 깨끗한가요?
    아예 서서가든가 긴 옷입고 집에가서 바로바로 빨든가 아님 손수건 갖고 다니며 깔고 앉는 수밖에요.
    그래도 우리나라는 빈대도 없고 매우 청결한 편이예요.

  • 10. ..
    '17.7.13 1:21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일본 지하철은 거의다 푹 꺼지는 천소파 느낌..

    사이사이에 카레냄새 생선냄새 낀 것 같아서 찝찝했어요

  • 11. 변기보다 더 더럽대요ㅜ
    '17.7.13 1:32 PM (125.142.xxx.145)

    http://www.cstimes.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15067
    차라리 변기가 깨끗하다네요. 진드기 득실득실에 알고는 못 앉아요ㅜ

  • 12. ..
    '17.7.13 1:37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나무로 바꾸면 좋겠네요. 어디 뜯기면 거기가 바꿀 수 있는 모듈식 나무로.

    금속은 겨울에 깜짝 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너무 차가우면 앉기 싫고요.
    여름에도 에어컨 바람에 의자가 차가워져, 살에 닿으면 놀래요.

    플라스틱은 괜찮은데, 가능하면 나무였으면 좋겠어요.

    아파트 벤치도 다 나무잖아요. 자연재료라 보기 좋고, 앉으면 촉감이 좋고.

  • 13. ..
    '17.7.13 1:38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나무로 바꾸면 좋겠네요. 어디 뜯기거나 오염되면 거기만 바꿀 수 있는 모듈식 나무로.

    금속은 겨울에 깜짝 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너무 차가우면 앉기 싫고요.
    여름에도 에어컨 바람에 의자가 차가워져, 살에 닿으면 놀래요.

    플라스틱은 괜찮은데, 가능하면 나무였으면 좋겠어요.

    아파트 벤치도 다 나무잖아요. 자연재료라 보기 좋고, 앉으면 촉감이 좋고.

  • 14. 위에
    '17.7.13 1:53 PM (175.223.xxx.227)

    116 124님
    나무를 다 어찌 깔아요ㅠ
    포름알데히드 작렬 국민 다 죽일일 있어요ㅠ

  • 15. 공감
    '17.7.13 2:06 PM (121.66.xxx.58)

    진짜 더러워 죽겠어요. 색도 이상하고 남의 땀 흔적, 냄새...백프로 공감이요. 1호선, 2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그래도 1호선은 가끔 메탈 의자가 보이긴 하던데 분당선은 백프로 천 의자... 정말 진심으로 모두 메탈 의자로 바꿨으면 좋겠어요.

  • 16. .......
    '17.7.13 2:13 PM (222.106.xxx.20)

    슬금슬금 나온게아니고 다 바꾸지못한거예요
    오랜 지하철들은 그대로 천이예오

  • 17. ㅇㅇㅇ
    '17.7.13 2:23 PM (73.254.xxx.237)

    다른 재질로 만들어도 눈에만 안보이지 더럽긴 마찬가지 아닌가요.
    정말 집에 가자마자 샤워를 안할 수 없죠.

  • 18. 위생적인 면에서는
    '17.7.13 2:27 PM (125.142.xxx.145)

    그나마 철로된 의자가 나아요. 일단 땀이니 먼지가 못 차니까
    진드기가 번식하지 못함

  • 19. 무릎
    '17.7.13 2:45 PM (203.249.xxx.10)

    길이 정도 되는 치마라해도 여름철 살짝 퍼지는 치마는 입고서 앉으면
    그대로 의자랑 내 허벅지 뒷면이 닿던데 정말 싫어요.
    속바지 챙겨입어도 무릎 중간 정도 길이라서 닿구요..
    그 꺼칠한 느낌이며, 위생상 못참겠어서 치마입고 못앉겠어요.
    반대로 저 아닌 다른 사람도 남 허벅지 맨살이 닿아 땀도 묻었고
    애들 과자도 묻고...신발신고 뛰는 애기들 오물이며...등등....
    미끄러워도 좋으니까 철이 나아요

  • 20.
    '17.7.13 2:49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앞에 노숙자가 앉았던 자리에 앉아서 제 옷 전체에 노숙자 냄새가 배서 진짜 고생했어요.
    그이후 천의자는 기피하게 돼요. 구역질 나요.

  • 21.
    '17.7.13 6:07 PM (119.206.xxx.211)

    개인방석 가지고 타시면 되겠네요
    택시는 좀 덜할까요?

    그냥 차가지고 다니심이,,
    아님 서서 가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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