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중학생들은 뭘 활용하나요?

@@ 조회수 : 1,514
작성일 : 2017-07-13 11:20:22

중 1이구요.기말고사를 보고 난 후 놀랬어요.

영수는 학원을 보내는데도 주요 과목부터 암기까지 채점하고 나니 비가 오더라구요.

애가 수업도 제대로 듣지 않았고 학원도 왔다갔다만 했구나 하는 생각에

학원을 바꿔봤자 별거 없단 생각이 들어서요.

혼자 하라고 하면 당연히 모른다고 할거 같고

뭘 활용하면 좋을까 혼자 하는 아이가 있으신 분께 여쭙니다.

아무 할 의욕도 없고 나는 모르겠어라고만 해서

차라리 공부를 시키지 말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건 또 그거대로 자신 없어서...일단 관리를 하면서 집에서 공부시켜볼까 합니다.

좋지 않은 생각일까요?

만약 한다면 뭘 활용하면 될까요?

IP : 122.32.xxx.2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17.7.13 11:24 AM (220.117.xxx.49) - 삭제된댓글

    의지가 약한 친구들은 혼자 못해요.
    기초가 부족하면 더 그렇구요.
    능력 되시면 과외 붙이시고 아니면 인원 적은 학원 알아보세요.
    아님 어머님도 아이도 인내력이 어마하다는 가정하에..
    어머님이 가르칠 수 있으시면 인강 활용하세요.
    아이에게 보라는건 의미 없고..
    어머님이 보시고 먼저 공부하시고 아이 가르치시면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될거에요.

  • 2. 과외 시키세요.
    '17.7.13 11:25 AM (211.243.xxx.162)

    욕심부리지 말고 일단 기초를 탄탄하게 해야 합니다.
    공부는 집에서 하게 하시고요.

  • 3.
    '17.7.13 11:26 AM (175.214.xxx.191) - 삭제된댓글

    저희애랑 똑같읏 상황이네요ㅜㅜ
    학원비 넘 아까워서 그냥 인강 천재 밀크티나 홈런 이런거 시킬까 고민중이예요

  • 4. @@
    '17.7.13 11:29 AM (122.32.xxx.205)

    제가 영어는 할 수 있거든요. 수학이 문제라 지금 다니는 수학학원에서 다른데로 바꿔봤자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인강으로 안되면 어찌해야 할지 제가 일일이 다 체크하면서 인강을 봐주면 좀 날까요? 저도 공부 잘하지는
    못했는데 태어나서 저런 시험지는 정말 처음봤습니다. 설마 저럴줄은 몰랐어요.

  • 5. @@
    '17.7.13 11:30 AM (122.32.xxx.205) - 삭제된댓글

    과외를 하자니 옆집애는 과외하는데도 울 애랑 비슷하더라구요. 아 진짜 내가 회사 다니면서 학원만 먹여 살렸어요. 나는 옷 한번 못 사입었는데

  • 6. ㅠㅠㅠㅠ
    '17.7.13 11:36 AM (39.112.xxx.216)

    중1아들....전 이미 중간고사에서 비를 만났기에....한달동안 아이 옆에 붙어서 지켜봤어요...
    그나마 기말엔 좀 만회했네요...
    문닫고 공부한다면 믿었는데 그게 아닌듯....
    스마폰 금지 시키고 딱 붙어서 지켜보니 헛짓 못하고 집중하더라구요..

  • 7. T
    '17.7.13 11:37 AM (175.252.xxx.190) - 삭제된댓글

    워킹맘 이신것 같은데 그럼 원글님 퇴근때까지 아이는 집에서 공부할까요?
    그 시간 동안 공부를 시켜줄 학원이나 과외교사 구하셔야 할걸요.
    아마 아이는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고 그러니 당연 공부가 재미없고 싫을텐데 집에만 있다고 공부할까요?
    발품 팔아서 인원적은 소수정예 학원 알아보세요.

  • 8. @@
    '17.7.13 11:37 AM (122.32.xxx.205)

    저희는 중간이 없어서 ㅠㅠ 첫 시험이예요. 학원비만 생각해도 눈물이 나요. 프리로 일해서 번돈 다 학원 넣었구만 솔직히 그냥 공부그만두고 니 알아서 살라 하고 싶은데 그러면 집에 누워서 가만 있을꺼 같고 ㅠㅠ

  • 9. 중학생
    '17.7.13 12:20 PM (1.233.xxx.136)

    엄마가 봐주면 정말 좋은소리 안나오고 아이와 벽 생겨요
    중학생때는 엄마 잔소리에 좀 하는척해서 성적 올라가지만
    학년 올라갈수록 똑같아지고 엄마와 사이만 멀어져요
    집에서 공부하는 애는 잘하는 애들 얘기구요
    집에서 차준한 선생 붙여서 과외하면서 공부 습관 길러주세요
    다 그럴라고 돈버는 겁니다
    벌어서 모으기만 하는게 이ㅏ니고

  • 10. 제 생각엔
    '17.7.13 12:43 PM (115.140.xxx.190)

    인강은 과외,학원 경험하고 공부 방법과 의지가 있을때 해야 될 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2789 김생민의 영수증들으니깐 생각없이 사는사람들 많네요. 25 2017/07/27 19,007
712788 유경근 , 세월호 화물칸에서 유해 발견... 미수습자 포기하지 .. 7 고딩맘 2017/07/27 2,264
712787 큰 일에 꼼꼼한 사람일수록 사소한 일엔 실수가 많은가요? 2 실수 2017/07/27 1,026
712786 200만원 벌어서 아줌마 65주면 별로 남는 것도 없는건가요? 24 아줌마 2017/07/27 6,611
712785 노무현대통령과 문재인대통령의 차이점 6 [드루킹의 .. 2017/07/27 2,699
712784 카카오 뱅크 예금.적금 3 .... 2017/07/27 2,637
712783 너무도 푸르디 푸른 꿈을 꾸는구나... 1 tree1 2017/07/27 794
712782 웨딩 사진 액자는 해외배송 어떻게 하나요? 5 액자 2017/07/27 1,198
712781 오십견! 폼플러, 매달리기, 접시 돌리기..경험자분들 알려주세요.. 31 이겨내자! 2017/07/27 6,078
712780 문빠들 특징. 65 궁금하면 보.. 2017/07/27 2,817
712779 이명박아들도 마약했구나 김무성사위만 3 마약 2017/07/27 4,487
712778 심하게 자식을 차별하는 부모의 속마음-예전 82글 14 예전글 2017/07/27 6,237
712777 오늘같은 날씨~언제까지 갈까요? 8 숨구멍 뻥 .. 2017/07/27 2,111
712776 상간애를 만나면 어떻게 하고 싶나요 22 .. 2017/07/27 4,691
712775 별천지에 살고있던 이명박 김무성 최태민 자손들 2 ........ 2017/07/27 3,135
712774 불과 2년여 전에 영원한 친박선언한 유승민 ........ 2017/07/27 801
712773 홈매트 훈증기보다 액체형이 나을까요? 7 궁금 2017/07/27 1,422
712772 소녀시대 전멤버 제시카 요즘 뭐해요 1 2017/07/27 1,624
712771 다음주 수목금에 인제 깨끗한 숙소 구할 수 있을까요? 2 사막여행자 2017/07/27 958
712770 잇몸재생술 3 커피향 2017/07/27 2,783
712769 쥐새끼 잡히나요? 26 시작? 2017/07/27 4,723
712768 하*관스타일 곰탕 잘 끓이시는분 계신가요. 6 외국살이 2017/07/27 1,117
712767 서민정.국적? 15 ..... 2017/07/27 8,567
712766 아이들 초등저학년까지는 다 똑똑해보여요 12 2017/07/27 3,142
712765 유학생 아둘아이 유학 접었어요 5 $$$$ 2017/07/27 6,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