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 우울하네요..

엄마 조회수 : 1,594
작성일 : 2011-09-03 15:22:30
초등4학년 아들래미가 학교에서 끝나고 와서 
같은반 여자애가 오늘 생일인데 자기랑 친한애들 다 초대받았는데 
자기만 못받았다고 다운되서 들어왔네요.

한참뒤에 자기랑 친한애한테 놀자고 전화하니까
자기 아직도 생일파티하고 있다고 노래방이라고 했답니다.

전화끊고..에이..짜증나..왜 나랑 친한애들은 다 초대받았는데 나만뺀거야..이러네요.
울애랑 친한애가 대여섯명정도 되는데 그애들은 다 초대받아서 갔는데 우리애만 못받았데요.

옆에서 보고있자니..왜이리 맘이 안좋고 짠한지 모르겠네요.
IP : 61.106.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9.3 3:34 PM (125.252.xxx.22)

    에궁.. 우리 아이 생각나서 원글님 아이가 마음이 짠해요.

    엄마가 맛난 거 사주거나 만들어주시고 (울 아이라면 치킨~~^^) 우울한 기분을 다른 좋은쪽으로 돌리게 도와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사실 엄마는 마음이 아프고 짠~~ 하지만.. 아이는 기분나쁜 상황을 금새 잊어버리기도 하잖아요.^^

    친한 친구들과의 관계가 괜찮다면 어쩌다 한번쯤 있는 일이니.. 너무 걱정 마세요^^

  • 2. ..
    '11.9.3 3:49 PM (112.168.xxx.7)

    저도 딱 그나이때 그런 경험 있어요
    나름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그 친구는 아니었나 보더라고요
    전 그게 크면서도 상처였어요
    나중에는 다시 친해졌지만 한동안 꼴도 보기 싫더라고요

  • 3.
    '11.9.3 4:05 PM (61.79.xxx.52)

    아마 그 여자 아이가 아드님에게 안 좋은 기억이 있나 보네요.
    생일은 그 아이 마음이니 어쩌겠어요.
    아이 다독이시고 맛난거 해주시면 되겠네요.

  • 원글엄마
    '11.9.3 4:14 PM (61.106.xxx.69)

    안좋은기억이요?
    그걸 님이 어떻게 알고 맘대로 추측하세요..ㅜ.ㅜ
    속상한사람에게 이런말씀 하시는거 아닌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30 식혜를 잘하는 비법을 공유해봐요 2 옴머 2011/09/08 1,952
12729 쪽머리가 어울리는 여자... 4 ,,, 2011/09/08 2,562
12728 쇠심줄, 벽에 붙였다 씹는 껌, 영원한 되돌이, 곰국 2 82는 2011/09/08 1,182
12727 댓글을 달고 싶어도 자판 두드리기가 귀찮네요 귀찮아서 어.. 2011/09/08 1,015
12726 그 올케분 글 지울줄 알았죠. 8 역시나.. 2011/09/08 3,441
12725 온화한 미소 (&스프예술) 8 제이엘 2011/09/08 1,797
12724 호박잎 된장국 끓이는 법 좀 알려주세요~ 6 최고의요리 2011/09/08 2,049
12723 비닐을 삼켰어요 4 찜찜 2011/09/08 2,319
12722 혹시 경상도에서는 '노인네'가 덜 비하적인(?) 표현인까요? 15 어쩔 2011/09/08 2,666
12721 우리나라같이 검찰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나라가 있나요? 10 dd 2011/09/08 2,036
12720 진주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 2011/09/08 1,766
12719 제발 꿈해몽 잘 하시는 분 부탁드려요(너무 깜짝놀래서요) 1 2011/09/08 1,446
12718 어떤것을 직화 오븐이라고 하나요? 1 잘 모름 2011/09/08 1,286
12717 9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09/08 1,069
12716 '나꼼수' 아이튠즈 다운이 안되요 ㅠㅠ 검은나비 2011/09/08 1,206
12715 곽교육감님 기사가 쏙~ 들어갔네요. 17 ㅋㅋㅋㅋ 쌤.. 2011/09/08 2,712
12714 이럴 경우 남편에게 미안하다고 제가 사과해야 할까요? 14 ㅠㅠ 2011/09/08 2,461
12713 남편 주식으로 천오백 잃었서요 4 .. 2011/09/08 3,005
12712 꼼수 듣고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뭔가 근사한 일이 ... 4 좋은 느낌 2011/09/08 1,938
12711 박근혜 - 기자에게 "병 걸리셨나요?" 15 카후나 2011/09/08 2,586
12710 [단독] 롯데百 상대 ‘짝퉁 로렉스’ 집단소송 5 꼬꼬댁꼬꼬 2011/09/08 3,992
12709 인터넷 클릭해서 열어봤던 페이지 자세하게 안나오네요? 나만그런가.. 절실 2011/09/08 1,204
12708 저는 아기 낳고나서가 임신때보다 훨씬 편하더라고요. 5 2011/09/08 2,126
12707 당일여행 추천요. 1 숨돌리기 2011/09/08 1,665
12706 곽교육감한테 금전적 도움 받은 사람 또 나왔네요. 21 2011/09/08 3,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