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선생님이 자꾸 강남하고 비교한다는데..

... 조회수 : 2,322
작성일 : 2017-07-12 21:15:05

저희는 강북의 동네 살구요 아이는 고2이에요

아이 담임선생님이 대치동에 있따가 오신분인데

자꾸 강남하고 저희아이네 학교를 비교한다네요

강남애들은 선행나가서 다 아는데 너네들은 이것도 모른다

여기애들은 시험을 이렇게 쉽게 내도 평균이 80을 못넘는다

여기애들은 머릿속에 똥만 들어서 연예인이나 좋아하고 화장이나 하고 다닌다 등등..

아이가 반에서 1등인데 상처를 많이 받았대요

너 정도면 강남가면 반에서 10등도 못한다고..그러면서..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네요..

이번 7월 모의고사 점수도

강남에 있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거긴 최고점이 몇점이라더라 이런식으로 기를

자꾸 죽인다네요..


IP : 183.98.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7.7.12 9:18 PM (175.209.xxx.57)

    교장샘한테 항의하고 싶네요.

  • 2. ...
    '17.7.12 9:18 PM (175.113.xxx.105)

    그런이야기를 뭐하러 해요... 왜 학생들을 비교로 기를 죽이고 난리예요... 그담임 진짜 웃기네요.. 안그래도 날씨 더워서 공부하기도 힘들텐데 애들 힘빠지게 왜 저런말을 해요..??ㅠㅠ

  • 3. ...
    '17.7.12 9:21 PM (112.223.xxx.27) - 삭제된댓글

    혹시 s여고 문과반? 아닌가요?

  • 4. 당근주스
    '17.7.12 9:26 PM (180.66.xxx.213)

    저희 아이 학교에 있던 선생님이 거기로 가셨나보네요~~~ 똑같네요~~
    그런말 신경쓸 가치가 있나요? 저라면 가치없는 말이라고 직설적으로 얘기해줄거예요~

  • 5. 화나네요
    '17.7.12 9:34 PM (98.7.xxx.89) - 삭제된댓글

    그런 인간성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다니...
    그렇게 아이 기를 꺽어놓을만큼 선생 자신은 공부 잘했답니까?
    아이에게 우선 선생님이라고 다 존경해야할 필요는 없고
    앞으로 그 선생님 말은 무시하라고 해주겠어요

    그 선생 강남 대치동 가서 가르치지 왜 강북에서 가르친대요

  • 6. 혹시
    '17.7.12 9:39 PM (223.62.xxx.154)

    그선생님 반포에서 오신분 아니신가요?

  • 7. 새옹
    '17.7.12 9:41 PM (1.229.xxx.37)

    강남에 있다 온 선생들은 다 똑같네요 어쩌면 그런지

  • 8. 제가 30년전에 교생실습할때도
    '17.7.12 9:59 PM (223.62.xxx.216)

    강북교사들 때려주고 싶었어요
    자기들이 뭔데 사사건건 강남가면 너희들은 꼴찌라고 읇고 다니더군요
    애들이 강남컴플랙스에 쩔어살았어요
    그런인간들이 교사라는게 그당시에도 정말 싫었어요
    그지금은 더하겠지요

  • 9. 예전이나 지금이나
    '17.7.13 7:57 AM (93.56.xxx.156)

    기본 인격 못 갖춘 선생들 참 많긴해요.

    가르칠 생각은 없고 채점만 할 생각이니 선행 어쩌고 등수가 어쩌고 지껄이지...

  • 10. 기린905
    '17.7.13 11:30 AM (218.55.xxx.76)

    교사들 정신나간것들 많아요.
    함량부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229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법 투표 24 ㅇㅁㅇ 2017/07/12 2,014
708228 신생정당의 한계라고??? 2 어이상실 2017/07/12 389
708227 워킹맘 동료 조문 고민입니다. 46 ㅇㅇ 2017/07/12 5,051
708226 전력산업과 관련해 국민들을 선동하는 언론들, 그리고 이에 낚이는.. 길벗1 2017/07/12 416
708225 인생끝까지 모르는거네요 22 ㅇㅇ 2017/07/12 22,744
708224 우리 아파트 바로 위층에서 불났는데 지금 5일째 방치중이네요 6 블루 2017/07/12 4,330
708223 저게 미안한 사람이냐? 6 *** 2017/07/12 1,255
708222 안철수가 3시30분에 기자회견하는 이유는? 10 $$ 2017/07/12 4,448
708221 보답안해도 된다 찰스야 3 00 2017/07/12 577
708220 여전히 모호하게 반성과 성찰..구체대책은없고 2 여전히 2017/07/12 389
708219 저걸 사과라고 ㅉㅉ 5 ... 2017/07/12 929
708218 당사자에게 사과한다네요. 12 뻔뻔 철수 2017/07/12 2,571
708217 한국인을 열받게 하는 방법 7 공감백퍼 2017/07/12 1,733
708216 여성신문의 정체 3 역시나 2017/07/12 619
708215 공부) 부모가 도와줄 수만 있다면 19 . 2017/07/12 2,240
708214 밥솥에 코드 뺀채로 둬도 안상할까요 18 2017/07/12 2,198
708213 브라운 믹서기..전화를 안받네요 2 ,, 2017/07/12 634
708212 월300벌수 있는일 뭐가있을까요 12 ㅇㅇ 2017/07/12 5,981
708211 보이차... 3 윤주 2017/07/12 1,263
708210 따님(중년)이 어머니(90넘으신 할머니) 세신 시켜드렸는데.. 2 목욕탕에서 2017/07/12 2,051
708209 시중에 파는 조리된 삼계탕 좀 추천해주세요 5 dd 2017/07/12 1,099
708208 신경과 다녀왔습니다. 7 ㅡㅡ 2017/07/12 1,882
708207 펌)추경 반대하는 야당 정부시절 살림살이.jpg 2 이게다야당탓.. 2017/07/12 618
708206 늘 궁금했던 사람들 심리 . 1 기린905 2017/07/12 863
708205 아침마다 공복에 요가하기 시작했어요 5 뚱뚱아짐 2017/07/12 3,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