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선생님이 자꾸 강남하고 비교한다는데..

... 조회수 : 2,319
작성일 : 2017-07-12 21:15:05

저희는 강북의 동네 살구요 아이는 고2이에요

아이 담임선생님이 대치동에 있따가 오신분인데

자꾸 강남하고 저희아이네 학교를 비교한다네요

강남애들은 선행나가서 다 아는데 너네들은 이것도 모른다

여기애들은 시험을 이렇게 쉽게 내도 평균이 80을 못넘는다

여기애들은 머릿속에 똥만 들어서 연예인이나 좋아하고 화장이나 하고 다닌다 등등..

아이가 반에서 1등인데 상처를 많이 받았대요

너 정도면 강남가면 반에서 10등도 못한다고..그러면서..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네요..

이번 7월 모의고사 점수도

강남에 있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거긴 최고점이 몇점이라더라 이런식으로 기를

자꾸 죽인다네요..


IP : 183.98.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7.7.12 9:18 PM (175.209.xxx.57)

    교장샘한테 항의하고 싶네요.

  • 2. ...
    '17.7.12 9:18 PM (175.113.xxx.105)

    그런이야기를 뭐하러 해요... 왜 학생들을 비교로 기를 죽이고 난리예요... 그담임 진짜 웃기네요.. 안그래도 날씨 더워서 공부하기도 힘들텐데 애들 힘빠지게 왜 저런말을 해요..??ㅠㅠ

  • 3. ...
    '17.7.12 9:21 PM (112.223.xxx.27) - 삭제된댓글

    혹시 s여고 문과반? 아닌가요?

  • 4. 당근주스
    '17.7.12 9:26 PM (180.66.xxx.213)

    저희 아이 학교에 있던 선생님이 거기로 가셨나보네요~~~ 똑같네요~~
    그런말 신경쓸 가치가 있나요? 저라면 가치없는 말이라고 직설적으로 얘기해줄거예요~

  • 5. 화나네요
    '17.7.12 9:34 PM (98.7.xxx.89) - 삭제된댓글

    그런 인간성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다니...
    그렇게 아이 기를 꺽어놓을만큼 선생 자신은 공부 잘했답니까?
    아이에게 우선 선생님이라고 다 존경해야할 필요는 없고
    앞으로 그 선생님 말은 무시하라고 해주겠어요

    그 선생 강남 대치동 가서 가르치지 왜 강북에서 가르친대요

  • 6. 혹시
    '17.7.12 9:39 PM (223.62.xxx.154)

    그선생님 반포에서 오신분 아니신가요?

  • 7. 새옹
    '17.7.12 9:41 PM (1.229.xxx.37)

    강남에 있다 온 선생들은 다 똑같네요 어쩌면 그런지

  • 8. 제가 30년전에 교생실습할때도
    '17.7.12 9:59 PM (223.62.xxx.216)

    강북교사들 때려주고 싶었어요
    자기들이 뭔데 사사건건 강남가면 너희들은 꼴찌라고 읇고 다니더군요
    애들이 강남컴플랙스에 쩔어살았어요
    그런인간들이 교사라는게 그당시에도 정말 싫었어요
    그지금은 더하겠지요

  • 9. 예전이나 지금이나
    '17.7.13 7:57 AM (93.56.xxx.156)

    기본 인격 못 갖춘 선생들 참 많긴해요.

    가르칠 생각은 없고 채점만 할 생각이니 선행 어쩌고 등수가 어쩌고 지껄이지...

  • 10. 기린905
    '17.7.13 11:30 AM (218.55.xxx.76)

    교사들 정신나간것들 많아요.
    함량부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431 친구 소개로 결혼하신분 있나요? 7 ㅁㄹㅁㄹ 2017/07/13 2,182
708430 "안녕하세요" 놀이공원남편 보셨어요? 7 화딱지 2017/07/13 4,045
708429 키톡에 순덕이 어머님 넘넘 그리워요. 24 midnig.. 2017/07/13 8,336
708428 만성 우울증인데 무슨일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7 ㅇㅇ 2017/07/13 5,595
708427 김무성."백년대계 원전..중단은 있을수없는일.. 6 미쳤다 2017/07/13 1,264
708426 이직 고민..스포츠강사vs기간제교사 6 천사 2017/07/13 1,779
708425 친구가 많고 그 관계가 만족스러운 분들 이유 7 그러면 2017/07/13 3,300
708424 버려진 '성주참외' 사흘새 8천톤, 타들어가는 '농심' 43 ........ 2017/07/13 14,977
708423 이 시간 소음은 TV소리겠죠? ? 2017/07/13 777
708422 언니가 사기를 당할 거 같은데.. 14 사기 2017/07/13 5,982
708421 부모보다 자식이 먼저 죽는시대 왔네요. 34 부모보다 2017/07/13 21,826
708420 요새 젊은 분들 중에 개고기 먹는 사람 있나요 6 개고기 2017/07/13 1,364
708419 [급질]조립한 이케아 제품 환불 9 2017/07/13 3,048
708418 안철수의 실제 모습에 가장 가까운 36 ㅇㅇ 2017/07/13 16,346
708417 돼지고기불고기감으로 찹쌀탕수육 가능할까요? 1 00 2017/07/13 703
708416 아이가 잘 안되면 금세 포기하고 쉬운것만 하고 싶어해요 8 노이해 2017/07/13 1,606
708415 초복인데 연락안했다고 시누이가 전화해서 화냈는데요 90 .. 2017/07/13 20,651
708414 날도 더운데 여름밤에 어울리는 무서운 이야기.. 3 남량특집 2017/07/13 1,726
708413 너무 짜증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2017/07/13 1,010
708412 방송대 법학과 다니시는 분들~~~~ 방송대 영문.. 2017/07/13 1,815
708411 인천 초등생 살인범 김양 나이가.. 3 ㅇㅇ 2017/07/13 2,936
708410 NHK 에서 하던 피타고라스위치 아시는분께 5 피타 2017/07/13 797
708409 부동산 박사님들 4 열대야 2017/07/13 2,029
708408 저런 쪼잔한인간이 대텅을하겠다고 ㅉㅉ 6 화남 2017/07/13 2,578
708407 남편이 아파요 8 응삼이 2017/07/13 3,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