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주시민의 대모’ 이소선여사님 별세

저녁숲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11-09-03 15:00:36

삼가 명복을 빕니다.....

 

..............................

 

 

 

‘민주시민의 대모’ 이소선씨 별세

 

고 전태일 열사의 모친 이소선(81)씨가 3일 오전 11시 45분 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일병원에서 숨졌다.

 

이씨의 임종은 네명의 유가족이 지켜보았고 전국민주화운동 유가족협의회(유가협)등 이씨의 지인과 김용훈 민주노총 위원장,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씨의 주검은 오후 12시 20분께 서울대 장례식장으로 옮겨질 예정이고 민주노총,한국노총,전태일재단이 장례실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장례형식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논의되지 않았다.

 이씨는 지난 7월18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으며 쓰러질 당시에 30분 동안 심장박동이 멈춰 뇌의 상당 부분이 손상됐다. 이씨는 군사독재 정권에 저항하다 목숨을 잃은 자식을 � 부모들의 모임인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유가협)의 창립을 이끌었으며, 1970년대부터 민주화운동에 앞장서 왔다.

이씨의 영면 소식이 전해지자 각계에서 추모의 글을 보내고 있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노동자의 어머님, 민중의 어머님 이소선 어머님, 아드님 전태일 열사 만나러 가는 길이 급하셨나요”라며 “다시 일어나셔서 이 땅 노동자들에게 단 한마디 말씀이라고 하시고 가시지 그대로 가셨나요, 모든 짐 내려놓고 편히 가소서”라고 애도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94717.html

IP : 58.235.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9.3 3:04 PM (125.252.xxx.22)

    삼가 명복을 빕니다.

    아드님의 희생과 여사님의 고통이 이땅에서 많은 근로자와 노동자들의 권익에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 마니또
    '11.9.3 5:02 PM (122.37.xxx.51)

    명절을 며칠 앞두고 어머님을 보낸 유족분께 명복을 빕니다

  • 3. rosa
    '11.9.3 11:51 PM (218.238.xxx.188)

    명복을 빕니다. 평생 고생만 하시고 가셔서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길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82 덴비 화이트시리즈중에 이거 어떤가요? 1 구입고민중 2011/09/03 2,420
10981 이놈이 지금 한가하게 야구장 찾을 때가 아닌데...! 4 dd 2011/09/03 1,557
10980 [질문]게장 시작했는데요 !!! 3 lㄹ 2011/09/03 1,268
10979 제가 컴을 잘 못해선데요..홈피에서 1 복사하려는데.. 2011/09/03 1,336
10978 공부에 미친 아들 46 아들걱정 2011/09/03 15,825
10977 안철수 하루만에 192억 벌어...... 6 흠... 2011/09/03 3,382
10976 공남에 배경을 깔리는 여자 노래? 3 ... 2011/09/03 1,537
10975 국내에 일본산 냉장고 판매하는 곳 있나요? 4 혹시 2011/09/03 1,818
10974 13년간 백수로 지낸 남편....참고 사시겠어요? 29 정말... 2011/09/03 19,116
10973 독재정권의 아바타 윤여준 1 곽노현지키자.. 2011/09/03 1,378
10972 코맹맹이 소리 대학병원 이빈인후과 가볼까요 비오나 2011/09/03 1,625
10971 전자사전 영어때문에 사려합니다. 전자사전 2011/09/03 1,175
10970 100일된 아이 너무 예민하고 많이 울어요. 왜 그럴까요 3 웃자맘 2011/09/03 1,712
10969 오빠 결혼식 때 결혼한 여동생이 이런 개량한복 입으면 어떤가요... 19 나 뭐 입지.. 2011/09/03 4,976
10968 자존감이 낮다는게.. 딱 저라는건 알겠는데, 어찌 변화하나요? 8 뽑아낼 수 .. 2011/09/03 3,189
10967 안철수가 대세긴 하네요 5 철수만세 2011/09/03 1,661
10966 호평 사시는분 계세요???호평고에 대해 알려주세요~ 2 일산엄마 2011/09/03 2,049
10965 P.E.shoes가 뭔가요? 3 궁금 2011/09/03 1,653
10964 나가사끼 짬뽕이 5 ,,, 2011/09/03 2,473
10963 슬퍼요, 7세 아이가 와이즈만 수학 입학테스트에서 짤렸어요 24 ........ 2011/09/03 15,929
10962 고대 의대 사건에서 제일 우스운건 학교측 15 딸맘 2011/09/03 2,519
10961 저녁대신 맥주 한캔 + 다음날 브런치로 나가사끼 짬뽕 한그릇 6 아줌마 2011/09/03 2,282
10960 늦은 휴가를 월화수 남편과 가려고 합니다.국내 여행지 추천, 식.. 3 2박 3일 2011/09/03 1,857
10959 분당에서 의정부, 자동차로 가는 방법 3 설국 2011/09/03 1,692
10958 여기는 하루,이틀분만 조회가 되네요 1 너무불편해 2011/09/03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