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ㄷ식씨가 쓴 책인데 색과 계에 대한 분석글이었어요
사회의 논란이 되었던 변군과 신모양의 불륜에 대해 쓰면서
중년에 색에 빠진 사람들의 특징이
이미 결혼을 해서 성을 경험한 사람인데
육체적사랑에 너무 집착을 한다고....
욕망을 잘 통제해서 사회적 성공을 이루었지만
그시기 다태우고 와야할 소년을 태우지 못해
중년에 들어서 억압했던 내면의 사춘기 소년이
고개를 내밀면서 육체적 사랑에 집착을 하게된다고...
결국 욕망의 역습앞에 쓰러지게 된다고....
보통 그나이는 대화가 통하는 사람을 더 좋아할텐데...
특이한 논리전개였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