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성수기때 강원도로 가족 여행을 가려고 펜션을 예약했어요
꽤 비싸더라구요
2박3일로 예약하고 몇일 지나 홈피에 다시 들어가보니 2박 예약자들은 할인을 해준다는 메세지가 뜨네요..
펜션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이미 예약자는 해당사항 없다네요.
별거 아닌거에 좀 맘상하네요
덧붙이자면
전화를 해서 연박 할인 메세지 뜨던데 몇일전에 예약했는데 저도 해당되냐 물으니
한동안 말이 없어요..
제가 끊긴줄 알고 "여보세요?' 하니 그제서야 한다는 말이 오늘부터 해당사항이라네요..
딱 죄송합니다도 아니고 절 진상 취급하는 듯한
그래서 더 맘이 상했네요..
끊고 문자가 왔어요..죄송하다며 할인해줄테니 계좌달라네요
참 치사하고 짜증났지만 문자로
손님이 얼마든지 물어볼수 있는데 대응이 기분 상하네요..라고 하고 계좌 보냈어요..
이미 다른곳 할곳도 없고 알아보다 지쳐서 거기다 환불 하려면 무조건 10프로 수수료가 있대요
암튼 가기전부터 짜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