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최고 후회 하는것

그렇다면 조회수 : 6,861
작성일 : 2017-07-12 15:10:02
아래 최고 잘했다 생각하는것 뭐냐는 글 보고는
아무것도 생각나는게 없네요... ㅠㅠ
그닥 우울한 사람도 아니고 나름 내 생활에 만족하고
즐겁게 사는 편인데... 어째... 하나도 생각나는게
없을까요?? -_-;;;; 
암튼.

후회하는건 있어요..
대학교 2학년까지 다니다가 안맞아서 그만둔거요 ㅠㅠ
나중에 다시 다니지뭐..했는데 그냥 20년이 흘러버렸어요.
요즘 와서 너무 후회돼요;;
IP : 14.45.xxx.10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7.7.12 3:14 PM (121.175.xxx.179) - 삭제된댓글

    개리어 에어컨을 산것...
    새제품에서 당최 알수없는 괴상한 냄새가 나는데 환불 안해주네요
    그 에어컨에서 뿜어져 나온 냄새때메 그방을 못들어가는데
    방에들어가보더니 방냄새라며
    에어컨은 문제가 아니랍니다 ㅋㅋ

  • 2. 하하
    '17.7.12 3:16 PM (39.118.xxx.143)

    좀더 일찍 운동하지 않은것...
    영어공부 확실히 하지 않은것

  • 3. ...
    '17.7.12 3:26 PM (119.149.xxx.12)

    그냥 딩크로 살 걸 애 낳은거요. 모든게 저랑 다른 딸이 절 너무 힘들게 해서 때론 이혼도 생각해요. 저 아이로부터 내가 벗어날 수 있다면 사랑하는 남편과 헤어질까도 생각하고 있으니 정말 내 삶이 비참하네요.ㅠ.ㅠ

  • 4. ..
    '17.7.12 3:32 PM (218.38.xxx.74)

    대학생활 놀기만 하고 졸업한거요 ㅠㅠ

  • 5. 할수있을까
    '17.7.12 3:33 PM (175.223.xxx.100)

    영어공부 아직도 못끝낸것이요..

  • 6. 저도
    '17.7.12 3:34 P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결혼한거
    애낳은거
    좋은게 좋다고 다 들어준거

  • 7. 저도
    '17.7.12 3:36 PM (14.47.xxx.244)

    결혼한거요.
    ...님과 같은 이유네요. 결혼안했어도 혼자 잘 살았을꺼 같아요

  • 8. ...
    '17.7.12 3:46 PM (39.7.xxx.244)

    재수 때 공부 한자도 안한 것, 결혼, 애 낳은 것, 정규직 직장 그만둔 것. 부동산 무심했고 집 안 산 것. 쓰다 보니 진짜 한심하네요. 진정 망할 수 밖에 없는 인생이었어-_-

  • 9. 동감
    '17.7.12 3:47 PM (210.99.xxx.240) - 삭제된댓글

    저 아이로부터 내가 벗어날 수 있다면 사랑하는 남편과 헤어질까도 생각하고 있으니 정말 내 삶이 비참하네요.ㅠ.ㅠ
    2222222

  • 10. 원글
    '17.7.12 3:48 PM (14.45.xxx.109)

    아.. 39.7님 저도 부동산 무심했고 집 안 산 것22222222 요 ㅠㅠㅠㅠㅠㅠㅠ

  • 11. ....
    '17.7.12 4:07 PM (218.147.xxx.215)

    대학 못간게 아니라 안간것.
    시집간것~
    꼭지일때 집산것~ 그런데 집비싸게 사놓고도
    안망한게 신기??
    한채 더샀음.

  • 12. 저는
    '17.7.12 4:26 PM (182.222.xxx.35)

    공부 열심히 안한것..
    학벌로도 맘상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내가 아는게 많지 않으니 애들 끼고 잘 못가르쳐 주는거요..
    울 딸은 제가 끼고 하면 트러블 없이 잘 해내는 아이인데 고딩인 지금은 제가 가르칠수 있는 수준을 넘은지 오래라...ㅠ
    학원비 절약도 되고 아이의 문제점등 파악하기 좋을텐데...
    학교 다닐때 공부 안하는 경우의 단점에 애들 교육까지는 눈꼽만큼도 생각 못한 부분이네요...

  • 13. ㅜㅜ
    '17.7.12 4:31 PM (1.231.xxx.121)

    딩크로 살껄
    아이를 낳아 속 태우고 있는 삶이요

  • 14. ㅜㅜ
    '17.7.12 4:51 PM (122.43.xxx.22)

    첫직장 대기업 그만둔거요
    그리고 20대때 열정적으로 살지않은것
    내인생 최고후회네요ㅠㅠ

  • 15. ....
    '17.7.12 4:59 PM (211.248.xxx.164)

    유학하다 중도포기한것.
    그리고 윗분들이랑은 반대로 외동으로 끝내고 아이 더 안 낳은것.
    힘들어도 더 낳을걸...

  • 16. 뼈저린 후회
    '17.7.12 5:01 PM (121.189.xxx.31)

    태아가 다운증후군이라는 검사결과에 낙태수술 받은 게 제 일생 가장 큰 후회입니다.ㅠㅠ

    많이 울고 한 결정이었지만 그때는 그 것이 죄인지도 모르고 받았네요.

    수술 마치고 마취에서 깨어나는데 실내가 춥지도 않았고 담요를 덮어도 한참동안 추워서 몸이 덜덜덜덜 떨렸어요. 제가 죄를 지어서 그랬던 걸 이제는 알겠어요.

    그후 많은 일이 있었고 사는 게 죽는 것보다 괴롭다고 느껴 자살시도도 하며 또 죄를 짓고 여러 우여곡절을 겪은 후 마침내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고 죄를 용서받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때 그일은 지금도 너무나 후회가 되는 일입니다.

    지금 혹시 이런 저런 문제로 낙태를 고려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절대 하지 마시라고 부탁드립니다.

    그건 살인죄이고 죄에는 반드시 결과가 따라옵니다.

    주님 이끄시는대로 어떤 방향이 가장 선한 일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일인지에 따라 모든 결정을 내리면서 바르게 살면 되십니다.

    돈도 명예도 건강도 다 지나갑니다.

    지나가는 것에 매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 17. .. ...
    '17.7.12 5:56 PM (124.53.xxx.5)

    죽을 만큼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것

  • 18. 푸른섬
    '17.7.12 6:22 PM (175.223.xxx.49)

    저도 공부 안한거
    지금 떡볶이 2인분 혼자 다 먹은거 ㅜㅜ

  • 19. 님과 같은 후회해서
    '17.7.12 6:23 PM (119.204.xxx.38) - 삭제된댓글

    이 나이에 다시 공부중입니다.ㅎ

  • 20. ㅜㅜ
    '17.7.12 9:05 PM (49.171.xxx.186)

    그저그런대학 약대 안가고 명문대 간호대 간거..
    결혼한거..

  • 21. ㅠㅠ
    '17.7.12 9:06 PM (211.246.xxx.235)

    성형...

  • 22.
    '17.7.13 12:44 AM (222.236.xxx.167) - 삭제된댓글

    대학원 간거-내 인생 최고 후회! 시간낭비 돈낭비ㅠ 돈낭비보다 20대 그 시절 그 노력이 진짜 너무 아까움ㅠ
    20대때 내 적성에 맞는 거 찾고 관련 직장에 들어갈걸..하는 거.
    더 남자 많이 만나보고 더 약게 고를껄...하는 거?-뭐 지금 남편도 나쁘진 않지만...제 스펙이면 더 고를 수 있었다는 걸 나이먹고 알았네요ㅎㅎ남편아 미안ㅠ
    학부유학시절 졸업 후 귀국하지 말고 어떻게든 그 나라에 계속 남아서 취업할걸..ㅠㅠ아..이것도 진심 후회네요ㅠ맘만 먹으면 가능했는데...그놈의 그지같은 대학원 가려고 미쳤다고 귀국을 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315 급질) 찰현미 죽끓이면 안되나요? 3 ㅜㅜ 2017/07/12 813
708314 [단독] 국정원, 56년만에 국내파트 없앤다 13 ㅇㅇ 2017/07/12 1,847
708313 드라마 추노와 다모 중 16 2017/07/12 1,759
708312 손등 정맥류 치료 안전한가요? 손등에 핏줄이 ㅜㅜ 2 ㅣㅣㅣ 2017/07/12 2,280
708311 공기청정기 쓰면서 얻은 부수적 장점 7 happy 2017/07/12 2,959
708310 홍준표, "국정원 적폐청산 TF, 과거 미화·조작의도... GR 2017/07/12 448
708309 전문직인데 가난할수도 있나요 11 2017/07/12 6,417
708308 부산은 지금 26도네요 2 ㅇㅇ 2017/07/12 1,766
708307 따뜻했던 엄마가 그리워요 3 2017/07/12 2,738
708306 백숙 두마리 했는데 내일 먹어야 해요.. 3 ㅡㅡ 2017/07/12 1,664
708305 사주가무서운게살면서 계속 생각나서 9 .... 2017/07/12 3,749
708304 선풍기에서 뜨뜻한 바람이 나와요 3 ... 2017/07/12 1,081
708303 코스트코 소고기 괜찮은가요? 4 .... 2017/07/12 1,974
708302 로브 즐겨 입으시는 분 계신가요? 6 .. 2017/07/12 2,177
708301 은퇴 후 노후자금 얘기할때요 2 happy 2017/07/12 2,543
708300 마음만은 청춘이다 라는 말 4 ... 2017/07/12 793
708299 인버터 에어컨이 전기요금 더 나올것 같아요. 10 ... 2017/07/12 3,108
708298 운동하면 더 배고픈게 아닌가봐요‥ 3 2017/07/12 925
708297 남자들 머니클립 잘 사용하나요? 5 40대 2017/07/12 854
708296 동네 내과도 자리 잡으니 수입이 엄청 나군요. 4 동네병원 2017/07/12 3,625
708295 출퇴근 시터 이모님 여름 휴가 어떻게 말씀드리면 좋을까요? 6 ㅇㅇ 2017/07/12 2,434
708294 이사온 지 한 달 넘었는데 거실 주방 등이 아직 아수라네요 1 ㄴㄴㄴㄴ 2017/07/12 875
708293 중딩 엠베스트 종합반 해보신분? 4 2017/07/12 2,405
708292 외국생활 오래하다 귀국하는데 귀국자 커뮤니티같은거 없을까요? 3 혹시 2017/07/12 1,116
708291 직장동료가 남편자랑을 너무심하게해요 ㅠㅠ 8 Fffgds.. 2017/07/12 3,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