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전에 톡 넘 자주 오는거 싫지 않나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톡질하는 남자
눈치도 없어 짧게 보내도 모르네요
이번주 일욜 보는데 어휴
1. 으~~~
'17.7.12 2:42 PM (110.70.xxx.26)넘 가볍네요.
2. ㆍ
'17.7.12 2:44 PM (110.70.xxx.74)나이도 있어 보긴 보는데 전 그냥 인사하고 장소 시간 잡고 하루나 이틀에 한두번 정도 톡하는게 좋더라구요
3. Rossy
'17.7.12 2:49 PM (164.124.xxx.137)근데 톡하기도 싫을 정도면 소개팅해봤자 그다지 소득이 없을듯요
4. 그쵸?
'17.7.12 2:50 PM (218.55.xxx.126)만나지도 않고 난 당신의 모든것을 다 파악해야겠다~ 라는 느낌? 방정 맞아요, 그게 결코 좋은게 아닌데.. 잘 모르더라고요, 남자들이
5. ㅜㅜ
'17.7.12 2:52 PM (110.70.xxx.74)맞아요 하도 소개팅이나 선을 봐서 그런가 톡으로도 뭔가 촉이 와요 지난주엔 어떤 남자 소개받아 톡했는데 이분은 자주 하지도 않았는데 별로인 느낌이 들어 그냥 재꼈어요
6. 예전에
'17.7.12 2:54 PM (175.117.xxx.74) - 삭제된댓글여초 게시ㅊ판에서 크게 공감받은 댓글이
소개팅전에 톡 많이 하는 남자치고 진국없다 요런 글이었어요
적은 돈(무료인 톡) 들여서 빨리 친해지려고 하는 속셈이라고..7. 흠흠
'17.7.12 2:57 PM (125.179.xxx.41)톡자주해서 느낌대박좋다 잘통한다!!!며 엄청친해졌는데
만나고나서 실망ㅠㅠ외모가 너무 상상이하여서...
사진교환도 했었지만 아니 언제적 사진을 보낸건지
흔적도 못찾을... 키도 예상보다 훨씬작고 밥먹을때 깜짝놀라게 쳡쪕..쪕쩝...
결국 두번만나고 아니다싶어 끝냈는데
마음은 착한친구라는걸알아서 상처주는거같아서
정말 힘들었었네요...........
그뒤론 절대 먼저 친해지지않았어요......8. ㅇㅇ
'17.7.12 3:00 PM (175.223.xxx.217)진짜 너무너무 싫어요.
이거 좋다는 여자분들은 최소 소개팅 많이 안 해본 분들...
대충 적당히 끊는 멘트 보내도 또 오고 또오고..
저는 그래서 도저히 만나기 싫어서 소개팅 취소하자고 했더니 전화에 문자 폭탄에;; 행여나 잘 됐음 어쩔 뻔 했나 아찔 했던 적도 있어요.9. happy
'17.7.12 3:09 PM (122.45.xxx.129)만나서 실체가 드러나기 전 좀이라도 더 친해놓으려는 수법
참고로 저런 경우 만났더니 가발 쓴 남자였음
끝까지 자기가 먼저 가발 썼다 고백도 안함
눈 뜬 장님으로 생각한건지 보면 바로 들킬걸 참나10. 톡안함
'17.7.12 3:29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통화에서부터 목소리나 말투에서 대충 감잡음ㅎ 톡은 그냥 그남자에 심심타파랄까 쓸데없셈 지 심심을 톡으로 때우는 넘 치고 괜찮은 남자가 없다는거, 뭐한다고 동조해줌?
만남은 실전이여요~ 톡을 하면 뭐함 실전에서 확 깨는걸 톡은 실전에서 맘에 들고난 후에 해도 늦지않셈11. .....
'17.7.12 4:12 PM (210.113.xxx.204)보통은 볼 거 없는 사람이 그러더군요
그렇게나마 미리 친해져서 소개팅 당일 자기 모습보고 충격 안받게 하려고.........12. 윽
'17.7.12 9:07 PM (49.171.xxx.186)극혐이다 진짜
계산속 훤히보이는데다
뭔가되게 저렴한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