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셀프효도 실천중인 어르신

...... 조회수 : 2,188
작성일 : 2017-07-12 14:35:34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07110006138514&select=...


효도는 셀프가 당연합니다.
부모님께서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이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며 키워준 것은 아들이지 며느리가 아니니까요.

IP : 110.47.xxx.24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7.7.12 2:40 PM (110.140.xxx.96)

    저 분의 가족들은 어찌 사실까 궁금하네요. 가장의 의무를 하지 않고 노모를 모시니 저 분 부인은 무엇으로 먹고 사시는지...

  • 2. 티비에 두어번 나오는거 봤어요.
    '17.7.12 2:41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부인과는 별거하고 엄마 모시고 사시던데
    엄마 밥챙겨드리느라 하루 한달 일년이 다가더군요.
    본인도 너무 힘들어 보이구요.
    엄마가 다른 사람이 해준 음식은 맛없다고 안드시더라구요.
    먹고 금방 다시 배고프다고도 하고....
    아름답다고 하기엔 형벌과 같은 효도랄까

  • 3. 가장의 의무에서는
    '17.7.12 2:46 PM (110.47.xxx.240) - 삭제된댓글

    자유로워도 좋은 연세 같네요.
    부인을 먹여 살리려고 고통받는 어머니를 외면하는 것도 인간의 도리는 아니지 싶습니다.
    부인과 별거하며 홀로 어머니를 돌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남편일 수 있지 않을까요?
    지인의 형부가 아내에게 치매 시어머니를 모시게 하고는 제대로 돌보지 않는다고 ㅈㄹㅂㄱ 하더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거든요.

  • 4. ...
    '17.7.12 2:47 PM (49.142.xxx.88)

    그럼 시작할 때 어머니가 83세셨나봐요. 저렇게 길어질 줄은 아무도 몰랐겠네요.... 예상을 벗어나 오래 사셔준게 축복일지 흠....

  • 5. 가장의 의무에서는
    '17.7.12 2:48 PM (110.47.xxx.240)

    자유로워도 좋은 연세 같네요.
    부인을 먹여 살리려고 고통받는 어머니를 외면하는 것도 인간의 도리는 아니지 싶습니다.
    남편이라고 평생을 아내만을 부양해야 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부인과 별거하며 홀로 어머니를 돌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남편일 수 있지 않을까요?
    지인의 형부가 아내에게 치매 시어머니를 모시게 하고는 제대로 돌보지 않는다고 ㅈㄹㅂㄱ 하더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거든요.

  • 6. ......
    '17.7.12 2:49 PM (175.192.xxx.37)

    가장의 의무,,
    부인은 무엇으로 먹고 사시는지,,

    남편이 돈 벌어다줘야 먹고 살 정도되면 그 부인이 시어머니 병수발은 해야죠.
    부인의 의무는 꽃처럼 앉아서 자기 입에 밥이나 해 먹는게 부인의 의무인지.

  • 7. qas
    '17.7.12 2:55 PM (175.200.xxx.59)

    남편은 아내의 의무로부터 해방시켜줬는데(따로 사니 남편 빨래, 청소, 식사, 설거지 안 하겠죠)
    남편은 왜 가장의 의무를 다해야하는지...?
    남편이 어머니를 모시고 있는다는 점만 다를뿐 여기서 그렇게 부르짖던 졸혼 아닌가요?

  • 8. 어쩐지 무섭네요.
    '17.7.12 3:03 PM (110.47.xxx.240)

    결혼과 동시에 시가와는 완전히 인연끊고 돈벌이 열심히 해서 아내에게 가져다 바치면서 육아와 가사노동 또한 최선을 다해 도와주는 그런 남편이라야 당연하다는 그런 사고방식들.
    그건 남편이 아내에게서 바라는 그런 모습과 똑같지 않습니까?
    욕하면서 배운다더니 목아프게 페미니즘을 떠든 결과가 겨우 남편과 시가의 이기적인 사고방식을 그대로 차용하는 그런 것이었나요?

  • 9. **
    '17.7.12 3:17 PM (121.182.xxx.56)

    스머프할배라는 이름의 파워 블러거세요

  • 10. ..
    '17.7.12 3:54 PM (222.235.xxx.125)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366&aid=000035...

  • 11. ..
    '17.7.12 3:55 PM (222.235.xxx.125)

    존경받는 가장이고 형제네요. 휼륭하신 분은 조화를 지니겠죠..

  • 12. 효에
    '17.7.12 4:58 PM (121.128.xxx.116)

    남녀를 가르면 안되는거죠.
    제 부모에게 밥 한 끼 못해드리는 남자들
    많아도 너무 많야~~
    어르신 존경스럽네요.그런데 얼마나 고단할까요?
    치매라니 ..

  • 13. 그런데
    '17.7.12 5:53 PM (112.164.xxx.87) - 삭제된댓글

    형제들이 생활비는 넉넉히 모아서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남는 시간은 좀 쉬시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317 지금 게츠비 다 읽었는데 30 Ii 2017/07/28 3,414
713316 文대통령 호프미팅 준비도 탁현민 행정관 15 고딩맘 2017/07/28 3,183
713315 벌레를 보면 시체 본것마냥 괴성을 질러요ㅠ 20 공포 2017/07/28 2,332
713314 걱정하며 첫아기 낳았는데 너무너무 예쁘네요.. 30 ... 2017/07/28 4,916
713313 (급)조문하러 가야하는데 검정색 원피스 괜찮을까요? 2 // 2017/07/28 2,060
713312 중년 다이어트5 2 휴우... 2017/07/28 1,797
713311 밑에 요가선생님 글 보니.. 4 천천히빠르게.. 2017/07/28 2,204
713310 탈원전 반대 세력들이 무섭습니다. 광화문 1번가 탈원전 찬성 투.. 13 jjjjjj.. 2017/07/28 954
713309 히트레시피의 에그인홀이요 짭짭 2017/07/28 710
713308 전세기한전에 해외로 나가게 되는경우 9 2017/07/28 701
713307 김완선이 진짜 동안 아닌가요? 5 .. 2017/07/28 2,500
713306 불금엔 파파이스 ~ 7 고딩맘 2017/07/28 966
713305 타이어 튜브 파는곳 알 수 있을까요? ... 2017/07/28 346
713304 김상곤 진짜!!! 9 ^^ 2017/07/28 3,080
713303 애인이나 남편 앞에서 부끄러운것 있으신가요? 7 ... 2017/07/28 3,704
713302 내일 아침에 김밥 싸려고 하는데요... 3 당근 2017/07/28 1,673
713301 디올 파우더 팩트 색상 교환해야 할까요? 2 say785.. 2017/07/28 1,766
713300 카카오뱅크 해보신 분 어떤가요? 8 궁금 2017/07/28 3,442
713299 부동산 관련 23 부탁드림 2017/07/28 4,879
713298 화이트보드 지우개로 지울때 나는 소리 왜그런거죠 1 지우개 2017/07/28 449
713297 조현병 환청이 13살에 들리기시작한 51세 남자..치료가능할까요.. 7 ㄹㄹㄹ 2017/07/28 5,780
713296 대만판결 2 봅시다 2017/07/28 780
713295 편의점 알바 힘든가요 5 .. 2017/07/28 2,638
713294 고현정 딸이래요..jpg 23 ... 2017/07/28 36,983
713293 우리 민족의 빨리빨리는 민족의 dna에 새겨진 전쟁의 상흔이래요.. 14 예전에 2017/07/28 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