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이 쏟아지는것도 우울증 증상일까요?

.. 조회수 : 2,810
작성일 : 2017-07-12 14:05:06
어젯밤 12시부터 6시까지 자고
오전 10시부터 지금까지 잤어요.

원래 잠이 없는 사람이라 평균 5~6시간이 수면시간이었는데
요즘은 신생아때 이후로 잠을 최고로 많이 자는거 같아요.

낮잠을 전혀 안 잤었는데
요새는 쇼파에 머리 붙이면 잠이 오네요.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고
이런저런 충격받는 일이 있어서그런지
사실 의욕이 없네요.
사는게 노력해도 안 되는건 안 되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이것도 우울증 증상일까요?
잠 자는 시간만큼은 어떤 생각도 안하게 되어 좋긴 하더라구요.
누구도 만나기 싫고
여행같은것도 버겁고
말도 하기 싫고
잠만 자게 되거든요.ㅠ_ㅠ

IP : 118.219.xxx.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7.7.12 2:08 PM (118.219.xxx.45)

    먹는것도 싫어져서 하루한끼 제대로 먹나??
    다 귀찮아졌어요.

  • 2. 우울증
    '17.7.12 2:15 PM (59.5.xxx.16)

    우울증의 증상이 알려진 것만 200여가지가 된다고 합니다
    불면, 잠이 너무 많이 오는 것, 두통 등등 엄청 많답니다
    어머니가 우울증으로 입원하셨었고 담당의사에가 들은 내용입니다

  • 3. ...
    '17.7.12 2:28 PM (122.38.xxx.28)

    잠을 그렇게 자면 밥맛이 없죠..
    졸리셔도..나가서 햇빛 좀 쐬고...야외활동을 하세요...우울증도 활동부족..햇빛부족으로 올수도 있고..

  • 4.
    '17.7.12 2:33 PM (175.223.xxx.16)

    우울증은. 우울해서 일부러 자는거죠

  • 5. 우울증이
    '17.7.12 2:33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심해지면 먹는것도 귀찮고
    아예 배고픔도 못느끼겠더라구요.
    무기력해져서 세수도 하기 싫고
    하루 종일 잠만 자고 몇달을 그렇게 보낸적도 있어요
    병원 치료가 조금은 도움이 됐어요.
    저도 우울증 심한 사람이라 이해가 가네요.

  • 6. 저도
    '17.7.12 2:39 PM (121.175.xxx.179) - 삭제된댓글

    요즘 별로 깨어있지 않아요
    괴로워서 일부러 잠으로 도피하기도 하고
    생활을 하려고 해도 몹시 피곤하고 자고싶기만

  • 7. 원글이
    '17.7.12 3:25 PM (118.219.xxx.45)

    우울해서 잔다
    그렇군요..

    잠을 자는 동안엔 모든걸 잊을 수 있어서 좋긴하더라구요..

    근데 점점 늪에 빠진다는 느낌이 들어서요.ㅠ_ㅠ

  • 8. ,,,
    '17.7.12 3:37 PM (1.238.xxx.165)

    깨어있음 자꾸 뭐가 생각나니 눕는거

  • 9. dlfjs
    '17.7.12 4:28 PM (114.204.xxx.212)

    아래 적어주신거 보면 우울증 맞아요
    자꾸 나가서 움직여보세요 안되면 약 드시고요

  • 10. 원글이
    '17.7.13 2:41 AM (118.219.xxx.45)

    댓글 감사합니다.
    노력 해 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125 아침마다 공복에 요가하기 시작했어요 5 뚱뚱아짐 2017/07/12 3,797
708124 외모는 별루인데 활발한 여직원 예쁜데 새침한 여직원 14 더워라 2017/07/12 6,686
708123 영화 박열 정말 잘 보고 왔네요. 11 아마 2017/07/12 2,429
708122 삼계탕 싫어하는 식구들 ㅠ 대신 뭘먹어야할까요? ㅠ 18 ,.. 2017/07/12 2,728
708121 다*니 잘못말리니까 냄새가 ㅜㅜ 7 ... 2017/07/12 2,387
708120 살면서 최고 후회 하는것 18 그렇다면 2017/07/12 7,041
708119 에어컨 틀고자면 목아파요 7 2017/07/12 4,153
708118 병원에 누워 있을 수 있는 방법 16 쿠키짱 2017/07/12 2,557
708117 살면서 최고 잘했다 하는것 104 ㅇㅇ 2017/07/12 20,792
708116 빵포장 스티커 떼니까 Halal 마크가 있어요;;; 15 Cocoa 2017/07/12 3,728
708115 심리상담센터 결국 이익이 우선인 곳들이겠지요? 2 ㅇㅇ 2017/07/12 1,259
708114 안민석 페북 (최순실 재산몰수특별법 발의 동참 의원 현황) 4 야당때문이야.. 2017/07/12 1,103
708113 중3인데 언제까지 엄마가 도와줘야할까요? 10 내신 2017/07/12 1,780
708112 재래시장에서 계란 한판 샀는데요..(계란을 산게 분명) 5 안녕 2017/07/12 2,424
708111 급전 1억 만들어야 하는대요. 7 마통도 썼고.. 2017/07/12 3,491
708110 가슴이 흔적기관인 분 계세요..? 31 음... 2017/07/12 6,717
708109 김빙삼 트윗 5 고딩맘 2017/07/12 1,649
708108 이우학교 채드윅 브랭섬홀은 왜 폐지 안하죠? 12 근데 2017/07/12 3,735
708107 소개팅전에 톡 넘 자주 오는거 싫지 않나요 11 2017/07/12 2,980
708106 셀프효도 실천중인 어르신 10 ........ 2017/07/12 2,344
708105 고기가 질겨요 1 닭볶음탕 2017/07/12 608
708104 애들 못 꾸미게 하는 부모들은 왜 그런 걸까요 6 ㅇㅇ 2017/07/12 2,699
708103 법이 뭐가 그런지 ... 건축물 불법증축 13 불법증측 2017/07/12 1,592
708102 제가 냉장고 정리한 방법... 38 정리 2017/07/12 10,571
708101 국민의당 "文정부, 전북 홀대·차별 말라" 강.. 18 ㅇㅇ 2017/07/12 2,343